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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선거
‘죽음의 수용소’로 불렸던 나치의 아우슈비츠에 오케스트라가 있었다고 하면 의아하게 여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1933년부터 독일 강제 수용소에는 공식 악단이 활동했고 아우슈비츠에도 여러 악단이 존재했다. 단원은 수감자 중에서 선발된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아우슈비츠 오케스트라의 편곡자이자 악장이었던 폴란드계 유대인 음악가 시몬 라크스(1901~1983)는 자신의 연주에 감동하는 나치 친위대원들을 보면서 이렇게 반문했다.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다른 인류에게 이토록 잔혹한 일을 저지를 수 있을까?”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을 무렵 20살을 갓 넘긴 한 나치 친위대(SS) 병사가 부상으로 죽음을 맞고 있었다. 그는 임시 병원의 간호사에게 수용소의 유대인 한 사람을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독일 병사는 처음 보는 유대인에게 자신이 그동안 유대인들에게 자행했던 끔찍한 만행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유대인 마을에서 독일군이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30명이 사망한 후 우리는 유대인 건물에 수류탄을 던져 300명 이상을 죽였습니다. 불타는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총을 쏘았습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독일 병사가 이어가는 이야기를 유대인은 계속 듣고 있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려 할 때마다 독일병사는 그의 손을 꼭 잡았다. “제가 한 짓을 누군가에게 고백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전 결코 마음 편히 죽지 못할 겁니다. 그러니 가지 마세요. 제발…” 독일병사는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대인은 그의 손을 놓고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떴다. 이 유대인은 전쟁이 끝나고 수용소에서 나온 후 그 독일 병사의 고향집을 찾아간다. 병사의 방에는 맑은 눈의 청년 사진이 걸려 있고 어머니는 착한 아들에 대한 기억만을 간직하고 있었다. 유대인은 고민했다. “마지막 순간 그를 용서하지 않은 것이 잘 한 것인가, 잘못한 것인가.” 그는 이런 고민을 가슴에 묻은 채 평생을 나치 전범(戰犯) 추적에 나서게 된다. 그는 3년간 수용소에 갇혀 있었고 그동안 일가친척 89명이 나치의 손에 희생됐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인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 사이먼 비젠탈(Simon Wiesenthal, 1908~2005)의 저서 ‘해바라기’에 담긴 이런 내용은 그의 나치 전범 추적이 오직 복수와 응징만을 위해 출발한 것이 아님을 보여 주고 있다. 50여 년간 나치의 범죄 증거를 찾아내 1100여 명을 법정에 세운 비젠탈은 “내가 해 온 일의 유일한 가치는 미래의 살인자들에게 경고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해 왔다. “복수가 아니라 정의를 위해”라는 그의 신념이 그의 작업에 수많은 동참자를 모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이었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게 사이먼비젠탈센터의 존재다. 도대체 어떤 단체길래 1급 나치 전범을 찾기 위해 수십 년간 노력을 하는가. 우리나라처럼 쉽게 망각하는 사회에서 사이먼비젠탈센터의 존재는 여러 가지 시사점을 던진다. 아소 다로(麻生 太郎, 1940년 9월 20일 ~ )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작년 7월 29일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던졌다. 평화헌법 개정을 추진하는 일본의 우익 세력이 민주적인 독일 바이마르 헌법을 누구도 모르게 무력화시켰던 ‘나치식 개헌’ 수법을 배우자는 제안이었다. 나치의 개헌은 곧바로 제2차 세계대전과 유대인 600만 명 대학살의 참극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유럽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소 부총리는 ‘은밀하고 위대하게’ 개헌을 해보자는 취지였겠지만 결과적으로 전 세계에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에 대한 속내를 널리 알린 셈이 됐다. 아소는 당시 한국과 중국 정부가 그의 몰역사성을 지적할 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아소는 사이먼비젠탈센터가 강하게 비판하자 서둘러 발언을 취소했고, 일본 정부는 유감을 표명했다. 사이먼비젠탈센터를 그만큼 무서워한다는 얘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홀로코스트’(대학살)에서 살아남아 전후 나치 전범 찾기에 평생을 바쳤던 사이먼 비젠탈이 2005년 8월 20일 96세의 나이로 숨졌다. 비젠탈은 세계대전 당시 12개 나치 수용소를 전전하며 고초를 겪었으며, 일가친척 89명을 잃고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1945년 오스트리아 마우트하우젠 소재 죽음의 수용소에서 풀려난 뒤 건축가가 됐지만, 곧 나치전범 색출과 전 세계에 홀로코스트를 알리는 일에 뛰어들었다. 그가 지금까지 법정에 세운 나치 전범만 약 1100명에 달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비젠탈은 나치를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비젠탈은 오스트리아 빈에 ‘유대역사기록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했다. 비젠탈이 생업을 접고 전념한 결과 ‘유대역사기록센터’는 점차 이름이 알려졌다.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쓴 ‘안네의 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한때 ‘안네의 일기’와 관련해 음모론이 존재했었다. 안네 프랑크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당연히 ‘안네의 일기’도 가짜라는 얘기가 퍼졌다. 유대인 오토 프랑크가 홀로코스트를 과장하기 위해 꾸민 이야기라는 것이었다. 비젠탈은 ‘유대역사기록센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안네 가족의 흔적을 역추적했다. 결국 5년만에 안네 가족을 아우슈비츠에 보냈던 게슈타포 카를 질베바우어를 찾아내 음모론을 잠재웠다. 비젠탈이 개인 차원에서 운영하던 ‘유대역사기록센터’는 1977년 미국·캐나다 유대인사회가 기금을 모아 유엔 산하 비정부기구(NGO) ‘사이먼비젠탈센터’로 태어났고 본부를 미국 LA에 두었다. 이후 비젠탈은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었을 뿐 센터 운영과 활동에 관여하지 않았다. 사이먼비젠탈센터는 현재까지 1100명의 나치 전범을 찾아내 법정에 세웠다. 이 중에는 ‘아우슈비츠의 악마’로 통했던 아돌프 아이히만이 대표적이다. 아이히만은 2차 세계대전 후 아르헨티나로 도망가 16년을 숨어 살다 체포되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지부를 두고 있는 것은 나치 전범들이 특히 아르헨티나로 많이 도피했기 때문이다. 사이먼비젠탈센터의 고민은 나치 전범들이 고령이어서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전에 자연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지난 7월 사이먼비젠탈센터는 “나치 전범들이 단죄 없이 자연사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추적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사이먼비젠탈센터는 독일의 베를린·함부르크·쾰른 3개 도시의 중심가에 생존해 있는 나치 전범을 신고해 달라는 포스터를 붙였다. 어느덧 우리도 ‘나치 미화’는 정신병자의 짓이라 생각하면서 일본 정치인들의 ‘군국주의 미화’ 망언에는 익숙해져 버린 것은 아닐까. 만일 아시아에도 비젠탈처럼 집요한 ‘일제 전범 사냥꾼’이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위안부 강제동원, 731부대의 세균전, 난징대학살 등에 관여했던 전범들이 잡힐 때마다 세계인들이 일본의 사죄를 촉구했을 것이다. 2013년 12월 22일 박춘근 목사가 기독신문에 이런 글을 기고했다.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선거가 끝났다. 총신대 총장선거는 보수신학의 상징이며,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신학교의 수장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교단 내외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만큼 총신대 총장선거는 분명하고 투명하게, 법과 원칙을 준수해서 진행해야 한다는 점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이번에 총신대 재단이사와 운영이사들은 명예롭게 총장선거를 진행했는가? 먼저 이번 총장선거는 예전과 비교해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총장선출에 있어서 운영이사회 직전에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를 결정하고 투표에 들어갔던 지난날 아픔을 거울삼아 후보등록과 검증과정을 가졌다. 또한 총장선거를 앞두고 느슨했던 운영이사의 자격문제까지 심의를 해서 총회총대가 아닌 이사를 교체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한 예전과 달리 총장후보를 등록받아 교수 5명과 목회자 2명 등 일곱 사람이 출사표를 던졌고, 총장 후보도 모른 채 투표를 하던 지난날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았다. 이번에야말로 총신대의 발전을 위해 명예로운 총장을 선출하여 잘했다는 평가와 함께 실추된 교단의 위상이 회복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제75회 제78회 제98회 총회에서 거듭 결의된 70세 정년 은퇴 규정을 어기는 큰 과실을 범했다. 일부 이사들, 곧 총장추천에 참여했던 이사들은 일괄되게 사립학교법을 거론하고 있지만, 사학법도 지키고 교단의 결의도 충분히 지킬 수 있었다. 그런데 왜 법대로 하지 않았는가? 제99회 총회에서 이에 대한 대답과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법은 사학법이든 총회법이든,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래야 공동체가 존속하고, 질서 있게 운영될 수 있다. 이번 총장선출을 위한 운영이사회는 이 법과 질서를 깨뜨렸고, 결과적으로 세 가지 잘못을 저질렀다. 첫째, 추천위원회는 이번 총장선거에 기준이 된 선거시행세칙을 전체 운영이사회에 보고하고 통과시켜야 했다. 추천위는 운영이사회에서 “총장선임의 건에 대하여 세칙을 만들어 그 기준에 맞게 후보자를 심사한 후 추천하기로” 결의해 주었다며, 시행세칙을 보고하고 통과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시행세칙도 정관도 회의자료에 첨부시키지 않았다. 따라서 이것은 의도적으로 운영이사들의 눈을 어둡게 한 것이다. 둘째, 추천위는 총회규칙에는 70세 정년이 있지만, 학교 정관에는 연령 규정이 없어 사학법에 따라 70세 이상 된 사람도 총장후보로 올릴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옳은 말이다. 그러나 추천위는 사학법대로 은퇴자의 후보등록은 받고, 검증 추천과정에서 총회규칙에 따라 최종후보로 상정하지 않으면 사학법도 총회법도 모두 지킬 수 있었다. 따라서 이것도 의도적으로 총회 규칙과 결의를 어긴 것이다. 셋째, 운영이사들은 이런 문제를 알고서도 투표를 했다. 운영이사들이 총회 결의를 지킬 정신만 있었다면, 부표를 던져 추천위원회로 하여금 다시 최종후보를 선임하도록 요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필자를 비롯해 투표를 한 모든 운영이사들은 총회규칙을 무시하고 불법을 저지른 결과를 가져오고야 말았다. 총신운영이사회는 정관에 ‘본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신대학교의 관리, 운영, 발전을 목적으로 하며, 총회의 감독과 지시를 받는다’(1장2조)고 명시돼 있다. 또 의무로 ‘본교 정관과 이사회 규칙을 준수하며, 총회의 모든 명령을 이행한다. 단, 총회의 지시 건은 그 실행한 바를 다음 총회에 보고하여야 한다’(9조1항)고 규정하고 있다. 총회의 규칙과 결의를 어기고, 감독과 지시와 명령을 따르지 않은 총신운영이사회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차제에 나치 전범을 찾아내 형벌을 받게 한 사이먼비젠탈센터와 같은 단체를 만들 힘은 내게 없지만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내 모교 총신대를 모독하고 오염시키는 인사들을 몰아내기까지는 사이먼 비젠탈처럼 힘을 다할 인물이 필요할 것이다. 총신대학교 이사명단 ▶재단이사 이사장 김영우 목사/서천읍교회 담임목사 부이사장 백남선 목사/광주미문교회 담임목사 부이사장 안명환 목사/수원명성교회 담임목사 이사 정준모 목사/대구성명교회 담임목사 이사 최형선 목사/성남서광교회 담임목사 이사 이기창 목사/전주 북문교회 담임목사 이사 배광식 목사/울산 대암교회 담임목사 이사 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사 유병근 목사/남도교회 담임목사 이사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담임목사 이사 고영기 목사/월드상암교회 담임목사 이사 이승희 목사/대구 반야월교회 담임목사 이사 박영종 장로/엘림교회 시무장로 ▶운영이사회 이사장 전대웅 목사 부이사장 김영우 목사 부이사장 송춘현 목사 서기 김종준 목사 부서기 정준모 목사 회계 최형선 목사 부회계 서광호 목사 ▶노회파송이사 강동 양경운 대경 홍동명 서중 배재군 평양 김진하 강원 김미열 대구 남태섭 서평양 황일동 한남 송춘현 경기 김영복 대구수성 장영일 서한서 이은철 한서 김종준 경기남 소강석 평안 정하윤 대구중 박성순 성남 정평수 한성 전주남 경기동부 최승재 대전 정진석 수경 공호영 함남 강태구 경기북 윤두태 동광주 고광석 수도 마순상 함동 김철중 경기서 김충현 동대구 송기섭 수원 고창덕 함북 정원영 경기중앙 최관기 동대전 하재호 순천 이승수 함중 노윤호 경남 이상근 동부산 정동만 안동 김정구 함평 황상길 경남동 서광호 동서 김보석 안주 김정호 호남 박성수 경동 장재덕 동서울 노태진 여수 김성천 황동 이춘복 경북 정희수 동수원 김성길 용인 김종원 황서 서재철 경상 이상렬 동인천 하귀호 용천 배재철 황해 이영민 경서 임영식 동전주 김형주 울산 조인호 충청 김영우 경성 문경태 동평양 신규식 이리 안홍대 광주 백남선 경신 박영배 목포 정용환 인천 최인모 황해 안명환 경안 박병석 목포서 송귀옥 전남 정창수 서대구 정준모 경인 류재훈 목포제일 김경윤 전남제일 박종일 성남 최형선 경일 김경수 무안 정의건 전북 이길우 전주 이기창 경청 김종우 부산 이선유 전북남 유태영 부천 이상빈 서광주 한기승 경평 최명근 전북서 라상기 남울산 배광식 경향 천귀철 북전주 이병선 전북제일 이재승 남부산남 김정훈 고흥보성 이선행 빛고을 김종주 전서 전대웅 남평양 이완수 광주 김상신 산서 허활민 전주 이창남 동서울 유병근 구미 함종수 삼산 윤남철 제주 박창건 구미 김승동 군산 석경식 서경 임창일 중경기 전인식 평양 고영기 중부 윤두환 군산남 이내식 서광주 장종섭 동대구 이승희 군산동 최승국 서대구 전승덕 목포 박영종 중부산 박성규 김제 김찬홍 서대전 오정호 중서울 이상협 김천 김영철 중앙 정운주 서부산 김수철 남경기 김 구 서서울 유선모 중전주 김인원 남광주 이광준 서수원 이인기 진주 송영의 남대구 신용기 서울 장봉생 충남 이광희 남부산남 김정훈 충북 김길수 서울강남 김원삼 남부산동 심욱섭 서울강서 김한성 충북동 임상재 남서울 김홍근 서울남 김희태 충청 정진모 남수원 박춘근 서울동 김윤규 평남 유장춘 남울산 강진상 서울북 류병수 평동 설동욱 남전주 이강석 서울한동 김상기 평북 송활석 남중 진용식 서인천 김영남 평서 조종제 남평양 황정식 서전주 임근석 ▶직무이사 총신대 노회파송이사 총회장 안명환 총장 길자연 총동창회장 김창근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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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선거법 실체와 남수원노회 치리
1950년 6월 28일, 인민군은 남침 사흘 만에 서울을 점령했다. 서울시 임시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남로당 이인자이자 북한 내각 사법상 이승엽은 중앙방송을 통해 담화를 발표했다. “지금부터 여러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공화국) 깃발과 우리 민족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적 영웅이신 공화국 내각 수상 김일성 장군의 영도 아래 통일되어 해방된 영광스러운 공화국 공민으로서 자유롭고 행복한 새 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인민군의 잔혹한 동족(同族) 학살은 서울 점령과 동시에 서울대 의대 부속병원에서 시작됐다. 소련제 T-34 탱크를 앞세운 인민군은 개전 직후 동두천·포천·의정부·수유·길음·미아·돈암 등지에서 국군과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3200여 명의 국군 전상자(戰傷者)가 발생했다. 국군 병원의 수용 능력을 초과한 전상자들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시내 5개 종합병원에 분산 수용됐다. 서울대병원 800여 개 병상은 물론 복도까지 밀려드는 부상병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서울대병원을 점령한 28일 오후, 인민군 중좌가 “원쑤놈들의 앞잡이들이 여기 누워 있다”고 선동했다. 따발총과 권총으로 무장한 인민군 병사 50여 명이 병실을 찾아다니며 150여 명의 부상병을 학살했다. 이튿날에는 걸을 수 있는 환자 180여 명을 병원 뒷산으로 끌고 가 집단 처형했다. 수류탄을 던져 살해하기도 했고, 완전히 죽지 않은 환자는 권총으로 확인 사살했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仁川上陸作戰, Battle of Incheon/Inchon)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유엔군 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1880년 1월 26일~1964년 4월 5일)의 주도로 한반도에서 진행된 상륙 작전이었다. 이 작전에는 75,000여 명의 병력과 261척의 해군 함정이 투입된것에 더불어 나아가 인천이 수복된 후 유엔군은 13일에 걸쳐 서울로 진격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인민군의 퇴각이 시작되면서 노동당과 정치보위부는 형무소에 수감돼 있었던 반동분자를 분류해 북한에 도움이 될 인사는 납북하고, 나머지는 즉결 처형했다. 1955년 대한민국 통계연감에 따르면, 서울에서만 8800여 명이 학살되고, 2만여 명이 납치됐다. ‘행복한 새 생활의 시작’이라는 김일성의 약속과 달리, 대다수 서울 시민에게 인민군 점령기는 생지옥이었다. 개혁신학이 타는 욕심 줄기를 따라 부패를 들이킨다. 돈 빛이 여우처럼 믿음보다 뜨겁고 은혜보다 차다. 시 속에는 소리가 없다. 저렇게까지 조용한 세상은 참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가 대개 그렇듯 뭔가 있긴 하다. 때로 시를 읽다 어떤 실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시는 참 조용한 세계다. 언어로 되어 있으니 소리가 나지 않는다. 청각적 심상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꿈속의 소리와 같다. 시는 움직이지 않지만 시를 읽은 마음 안에서는 살아 움직인다. 저 바다도 하늘도 달도 마음에서 그렸다 지울 수 있다. 세계를 나 혼자 만들어 보는 재미, 이것이야말로 시를 읽는 큰 이득이 아니겠는가. 2022년 2월 15일 광주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김준석 장로)는 실행위원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2월 22일 검수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결의문에 대해 회장 김준석 장로는 말했다. “우리 장로들이 세상 불법과 타락한 질서에서 구분된 거룩한 삶을 추구하고 구분된 삶의 모습을 보이고 정결하여 스스로 절제된 모습을 보이도록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또 우리 교단이 거룩한 성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또 임원 선거마다 과열되어 금품이 돌아다니는 등 세상보다 타락한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결의문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개혁은 장로 된 우리가 스스로 외쳐야 하고 우리의 작은 외침이 점점 더 큰 외침이 되어서 총회가 바로 서고 모든 주의 백성들이 기뻐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결의문은, - 총회 임원 등 선거직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총회 산하 모든 종사자는 성경의 교훈대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교단 정치를 하며 과열 선거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 선한 일을 도모하여 총회와 노회와 섬기는 교회에서 성경의 가르침대로 직무를 수행하며 세상의 불법과 불의한 일에 공동대처하기로 결의한다. -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성경적 가치를 훼손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어떠한 법률의 제정도 절대 반대한다. - 총신대학교가 총회의 직영 신학교로서 총회의 지도와 권위에 순복하고 총회결의대로 재단 이사회의 이사 증원과 운영이사회를 복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제105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예산의 위법한 사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원상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1년 3월 25일 제106회 총회 선거를 앞두고 한 후보는 말했다. "저는 정치부나 재판국 서기 및 공천부 임원 등 민감한 부서에서 임원직을 감당했는데 한 번도 불법에 연루되거나 금전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2021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후보가 외친 ‘후보 수락 연설’의 일부다. “저는 실적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대통령’이라 자부합니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저를 국민께서 인정해 주신 것도 오로지 일을 잘 해냈기 때문입니다.” 제106회 배광식 총회장과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목사 이름으로 총회 선거규정이 공표됐다. 그 규정 제28조 7항은 다음과 같다. 7. 입후보자 또는 그 지지자는 노회의 추천을 받은 후 일체의 금품 요구 및 수수(주고받음)를 할 수 없다. 제29조 1항은 선거법 위반자에 대한 규제 및 시벌에 대해 규정한다. 1. 허위사실 유포자와 금품 요구 및 수수자는 향후 10년간 총회 총대 및 총회 공직을 제한한다. 그런데 이런 조항은 당선 확정 후 15일 이내에 총회 임원회에 이의가 제기될 경우 총회임원회 3분의 2 이상의 결의를 얻어야 가능하다. 총회선거법과 처리 절차가 이렇게 유명무실한데 광주지역 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준석 장로의 다음과 같은 결의에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총회 임원 등 선거직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총회 산하 모든 종사자는 성경의 교훈대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교단 정치를 하며 과열 선거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절대 반대합니다." 이 정신에 따라 선출될 제111회 총회 임원과 재판국과 헌의부 임원들은 올바른 치리를 행한 남수원노회를 흔드는 일이 재현되어서는 안 될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창 15:12-18 202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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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장 권순웅 목사 시절 김문기 장로 열창
아쉽게도 모든 소임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지는 않는다. 인정받지 못한 헛수고가 있고,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이 적지 않다. 그런데 끝은 어김없이 온다. 남수원노회 치리받은 자의 마지막이 바로 그러할 것이다. 이 마지막은 그 마지막의 전주곡일 수 있을 것이다. 네게 자리를 내주마 이제 내가 썩고 네가 꽃피울 차례다. 서른 살 푸시킨의 이 시구는 자식을 향한 유언도, 소명을 다한 자족감의 과시도 아니었다. 언제나 외롭게 분투했기에, 그는 항상 준비하고 연습해야만 했다. 그것이 진짜 ‘좋은 끝’이라는 걸 일찌감치 알았던 거다. 목사와 장로인 우리는 언제 그 연습을 시작할 수 있을까. 거짓이 드러나면 ‘유감’이라 하고 또 다른 의문을 불러온다. 저지르고 책임지지 않는 일, 세상은 그것을 정치라고 부른다. AD 70년, 로마의 티투스가 예루살렘을 공격해 성전을 파괴한다. 이때 상당수 유대인들은 박해를 피해 중동과 유럽 등으로 흩어진다(디아스포라). 당시 성전에서 파괴되지 않고 유일하게 남겨진 부분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통곡의 벽'이다. AD 134년, 로마 하드리아누스는 이스라엘 반란을 완전 진압한 뒤 "유대"라 불리던 그 지역 이름을 아예 바꿔버린다.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팔레스티나"다. 이때부터 이 지역 주인공은 이스라엘의 앙숙이었던 팔레스타인 사람들로 교체된다. 반면 유대인들은 거의 100% 고향 땅에서 추방돼 전 세계로 흩어진다. 무려 1814년이 흐른 뒤 기적적으로 이스라엘이 다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다. 유대인들이 본토로 속속 귀환(알리야)해 1948년 건국 당시 8만 명이던 인구가 현재 930만 명으로 늘어났다. 알리야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해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살던 유대인 수십만 명이 이스라엘로 돌아왔다고 한다. 모든 기독교인이 그런 건 아니지만, 교인 상당수가 이를 예언의 성취로 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023년 5월 8일 “윤석열 대통령과 신뢰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힘을 합쳐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서울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윤 대통령 관저에 초대받아 개인적인 이야기를 포함해 (윤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깊게 할 수 있었다고 느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 날 땅거미 내린 역삼동 너른 충현교회 마당. 이 색과 저 색의 경계가 흐려지고 이 형태와 저 형태의 분별이 까다로워지면 목사든 장로든 그 어떤 대상도 이해관계 앞에선 함부로 확신할 수 없게 된다. 그런 마음으로는 의기양양할 수 없다. 잘난 체할 수 없다. 그때 주님이 내리시는 저녁의 시선은 겸허를 알려준다. 선명함을 잃을 때 모든 존재는 쓸쓸함을 얻는다. 우리가 누군가를 믿음으로 사랑할 때 자주 의기소침해지는 이유도 그와 비슷하다. 상대방의 마음이라는 건 도대체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 같기만 하고 ‘저녁’ 앞에서 노인처럼 어두운 눈을 비비는 것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자 분투하지만 그 노력은 대개 허사로 돌아간다. 사랑하면 할수록 상대의 마음은 ‘저녁’처럼 흐릿해진다. 바꾸어 말해 볼까. 상대의 마음이 너무 환히 비친다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사랑이 맞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한 사람을 꿰뚫고 있다는 확신이 과연 사랑일까. 오만의 다른 이름 아닐까. 사랑은 끊임없는 질문과 발견이다. 알 듯하지만 알지 못하고 닿은 줄 알았지만 닿지 않는다. 저녁의 시선은 사랑뿐 아니라 모든 관계에 귀하다. 눈에 보이는 것 너머를 타인의 아득한 역사를 헤아리려는 태도가 존중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흑과 백으로 네모와 세모로 타인의 색과 모양을 규정하고 싶을 때마다 노인처럼 어두운 눈을 비비는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야 한다. 선명하지 않은 세상은 쓸쓸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우리의 믿음 소망 사랑은 서로의 쓸쓸함 속에 더!! 자랄 테니. 어느덧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대한민국과 일본이 화해하는 2023년 5월 8일 오후 3시부터 교단 신앙 부흥을 견인했던 1970년 제54회 교단 총회장 김창인 목사가 1953년 개척해 예장합동 교단의 대표적 교회로 성장시킨 강남 역삼동 충현교회에서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는 주제로 모였다. 1964년 2월 22일 이곳 충현교회에서 시작했던 목사장로기도회가 60주년을 맞이해 2천여 명이 자리를 메운 개회 예배는 단단한 서기 고광석 목사가 인도했다.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의 기도 후 김인환 목사가 시편 114:1-8을 봉독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이 방언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바다는 이를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며 산들은 수양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 같이 뛰었도다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찜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찜인고 너희 산들아 수양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 같이 뛰놂은 어찜인고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저가 반석을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충현교회 찬양대의 은혜가 찰랑이는 찬양 후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샬롬부흥기도’란 제목의 말씀을 떨기나무 불꽃처럼 활활 증거했다. “애굽은 고대국가 중 리더십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칼빈은 그들을 야만 국가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을 반대하고 반 기도자의 자리에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애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교만한 국가였습니다. 샬롬은 주님을 만나 살아가면서 성도들의 교제를 통해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으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샬롬의 부흥입니다. 우리는 샬롬부흥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코로나를 맞아 다중위기의 시대에 107회 총회는 샬롬부흥을 갈망하고 극복했습니다. 우리는 기도자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송영식 목사, 윤영민 목사, 오광춘 장로, 김경환 장로의 특별기도 후 시인 소강석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다. 대한민국 집권당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의원(울산 대암교회 장로)이 단상에 오르면서 앞에 앉아있는 소강석 목사와 눈인사를 나눈 후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권순웅 총회장이 총회에 기여한 여러 공로자에게 총회장상을 직접 수여했다. 총회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개척해 세운 주다산교회에서 1억 헌금 순서도 가졌다. 직전총회장 울산 기도 바위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목사장로기도회 제60회 개회 예배를 마무리했다.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날 저녁집회는 오후 7시 30분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의 인도로 회계 지동빈 장로가 기도하고 안창현 목사가 왕상 18:30-40을 봉독했다.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보내어 선지자들을 갈멜산으로 모으니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인이로다 그런즉 두 송아지를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저희는 한 송아지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며 나도 한 송아지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고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한 송아지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 저희가 그 받은 송아지를 취하여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가로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저희가 그 쌓은 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오정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저희를 조롱하여 가로되 큰 소리로 부르라 저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 잠깐 나갔는지 혹 길을 행하는지 혹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 하매 이에 저희가 큰 소리로 부르고 그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 몸을 상하게 하더라 이같이 하여 오전이 지났으나 저희가 오히려 진언을 하여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를찌라도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도 없더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저에게 가까이 오매 저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되 사랑스러운교회 찬양대가 ‘여호와의 불’이라는 곡을 열정적인 지휘로 장엄하게 찬양했다.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가 ‘여호와의 불’이란 제목으로 “주일학교 이후 신앙생활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 이후 교회가 많이 어려워졌는데 탕자가 돌아올 때 맞아준 아버지 같은 역할을 목사가 해야 한다"고 찬찬히 증거했다. 제주수양관 건립을 위한 헌금을 위해 부회계 김화중 장로가 기도했다. 이어서 총회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가 가슴을 적시는 찬양을 애절하게 했다. 전 국정원장 김승규 장로가 ‘저출산 대책과 한국교회’란 제목으로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해결책을 흥미롭고 심도 있게 전했다. “일본은 1995년부터 저출산 문제에 대해 대책을 모색해 현재 1.3명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출산률은 0.78명이다. 현재 이슬람이 우리나라에 27만 명이 들어와 있다. 영국은 저출산으로 인해 현재 무슬림 국가가 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동성애자는 55만 명이다. 이것이 저출산의 한 이유이다. 급진 페미니즘의 영향으로 여성들이 결혼을 거부하고 비혼주의를 주장한다. 그리고 애완동물을 좋아한다. 현재 우리나라 애완동물은 544만 마리이다. 반려동물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학교에서 자유로운 성을 가르친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저출산 해결책은 국가인권위원회를 해체하는 것이다. 교회가 돌봄센터를 운영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출산률이 3.8명이다. 교회는 시편 127:3-5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를 자주 설교해 가정과 출산을 독려해야 한다. 2.1명을 낳아야 국가를 유지할 수 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목장기도회 60주년 기념 케익을 자른 후 뜨거운 기도를 했다. 주다산교회의 기도를 위한 뮤지컬 공연 후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역사에 길이 남을 첫날 목사장로기도회를 마쳤다. 성경의 27%는 예언서다. 성경의 권위가 예언에서 비롯됐다고 보는 근거이다. 예언 가운데 상당수가 역사적으로 성취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이스라엘의 몰락과 회복이다. BC 6세기, 에스겔과 스가랴는 나라를 잃고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질 이스라엘의 운명을 예언했다. 그러고는 세상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이 부활할 것임을 선포한다. 성경은 말씀한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창 15:4-7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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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산비둘기 울음이 부풀었다 사그라진다. 길 아래 어둠이 천천히 고일 때 비석리교회 종소리가 빛을 가만히 전하고 지나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건국 250주년을 사흘 앞둔 2026년 7월 1일 노스다코타주(州)의 메도라에 있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도서관을 방문했다. 26대 대통령을 지낸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1882–1945)는 뉴욕 출생이지만 모친, 배우자를 잃는 비극을 겪은 뒤 노스다코다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내가 노스다코타에서 보낸 시간이 없었다면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도서관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가상의 루스벨트가 “용기를 잃지 말고 국가가 최우선임을 기억하라”는 조언을 건네자, 트럼프가 “그 말씀에 감사하다”며 “오늘 여기 함께 할 수 있는 건 영광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더그 버검 내무장관은 언론에 “우리는 1주년에 조지 워싱턴, 125주년에 루스벨트, 250주년에 트럼프를 맞이했다”며 “세 분 모두 이 나라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 놀라운 변화의 주역들”이라고 했다. 그렇듯 총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 놀라운 변화의 주역 제107회 총회장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를 배출한 평서노회(초대 노회장: 송인서 목사)는 1922년 2월 2일 평안남도 진남포 비석리교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북한 평양을 중심으로 조직된 평남노회가 크게 부흥해 평서노회, 평양노회, 안주노회로 분립하게 됐고 이 결정에 따라 평서노회는 평안남도 강서군, 용강군, 그리고 대동군 일부를 지역으로 삼았다. 이후 전도와 교육운동으로 발전을 거듭하던 평서노회는 1950년 6·25전쟁으로 다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피난을 했으며 이후 1952년 4월 5일 월남한 10여 명을 중심으로 부산 영락교회에서 제48회 정기회를 개최해 명맥을 계승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제34회 정기총회를 2022년 4월 29일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에서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를 선출했다. 김진하 목사는 말했다. “선배들이 귀하게 다져놓은 서북의 기초 위에서 서북을 보다 귀하게 세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연합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소속 40여 노회 모두가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3년 3월 23일 광진중앙교회에서 창립 예배를 드린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2024년 4월 18일 경산시 사동 소재 '더 드림교회'(권기식 목사)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상임회장 권기식 목사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이승호 목사(새창성교회) 기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본문 요한복음 19:38 "목마름" 제하의 말씀 증거, 그리고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배광식 목사는 외쳤다. "영혼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는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왕욱 목사(나눔의교회)는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우리가 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가 아니라 “무엇”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발전 도상에 선 대신대학교를 이끄는 총장 최대해 목사, 김영우의 총신 사태를 종결시킨 상임고문 허활민 목사 등 각 지역협의회 회장과 교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28-30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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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김종준 목사 '정년제' 김문기 장로 '촛불'
2020년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에서 ‘총회 정년연구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위원장 고영기 목사의 사회로 개회 예배를 드렸다. 교단 복음송 가수 김문기 장로가 특송을 했다. 2020년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에서 ‘총회 정년연구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코로나 역병 와중에도 총신 정상화와 총회 활성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제104회 정금(精金)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본문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근거로 ‘선택의 중요성’을 전했다.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힘주어 말했다. "정년제가 성경적이냐 아니냐가 선택의 관건입니다.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라 성경이 뭐라고 말씀하는지를 귀담아 들어야 됩니다. 그리고 성경을 따라가야 합니다." 지중해의 섬나라 크레타에는 거짓말쟁이가 참 많았던 모양이다. 바울의 서신인 디도서에도 ‘크레타 사람 가운데 한 선지자가 말하길 크레타인은 모두 거짓말쟁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하니 이 증언이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그들을 엄히 꾸짖으라 이는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하게 하고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하려 함이라 딛1:12-14 그런데 그 선지자 역시 크레타인이다. 따라서 ‘크레타인은 모두 거짓말쟁이’라는 말이 참말이라면 그 자신도 거짓말쟁이여야 하기 때문에 그의 말은 거짓말이 되고 만다. 거꾸로 그것이 거짓말이라면 거짓말쟁이가 아닌 크레타인도 있고, 선지자인 그의 말은 더더욱 참말일 가능성이 크다. 거짓말을 하면 참말이 되고 참말을 하면 거짓말이 되는 ‘거짓말쟁이의 역설’이다."크레타사람은 거짓말쟁이라고 크레타사람이 말했다"는 역설을 "러셀의 패러독스"라고 부른다. 가만히 보면 이 역설은 원소(한 명의 크레타사람)가 집합(전체 크레타사람)을 언급함으로써 발생한다. 따라서 역설의 모순을 피하려면 원소가 집합을 언급해선 안 된다. 이를 지키지 않는 이상 그 명제는 무의미하다. 이런 결론이 영국의 수리논리 학자이고 1950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버트런드 러셀(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1872년 5월 18일 ~ 1970년 2월 2일)의 해법이다. 2022년 8월 29일(목) 오전 11시 전국호남인 하기 수양회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호텔 현대바이라한에서 열렸다. 전국호남협의회 주관으로 호남협의회와 재경협의회, 광주전남협의회, 전북교회협의회가 후원했다. 일반선거법과 총회선거법이 금하지만 배광식 목사와 장봉생 목사의 은혜로운동행 총회 선거관리 차원 협찬자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우천 관계로 승용차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해 정한 예배 시간에 지각했다. 아무런 불평도 없이 하나님께 경배하는 1부 예배와 덕담을 나누는 2부 환영사 및 격려사와 축사 시간을 뒤바꾸어 진행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보다 먼저 드려진 제2부 환영사 및 격려와 축사시간은 상임총무 서만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가 환영사를 하고 증경총회장 진주의 진주 김동권 목사, 미국의 영웅 링컨 대통령이 ‘우리가 늘 하나님 편에 있는지 염려해야 한다’고 말했듯 늘 하나님 편에 선 양심으로 교회와 총회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고 총신 실타래를 풀어헤친 백남선 목사, 그리고 총신 옥상옥(屋上屋) 운영이사회를 철폐하고 은급재단 18년 납골당 적폐를 해소한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이어서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와 실무회장 라상기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그리고 전국장로회 증경회장 강대호 장로와 고문 양성수 장로가 축사했다. 2부 순서 뒤에 치른 1부 예배에서 총회 복음송 가수 김문기 장로가 '촛불' 열창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타야만 빛이 되고 어둔 밤을 밝힘을 알았습니다 사랑할수록 부족하고 드릴수록 목마르기에 서러운 눈물만 흘립니다 밤새도록 울다가 그리움에 사무치며 꺼져야 할 시한부 생명이지만 이 밤도 당신을 위한 사랑의 제단에서 춤추며 타오르는 촛불이 되겠습니다 총회 신사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가 ‘영적 성숙을 도모하라!’는 제목으로 설득력 있는데 짧기까지 한 특별강의를 했다. 최근 목사부총회장 후보 논란에 대한 총회선관위 위원장 소강석 목사의 총회를 위한 솔로몬의 슬기로운 재판과 같은 결정을 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휴지를 던지듯 서슴없이 법과 정의를 내팽개치고 전부 원칙을 어기면서도 자신이 저지른 비리에는 정당한 목적이 있다고 다들 믿는 척한다. 그러나 모두가 위법하면 그 누구도 잡을 수 없고 타인의 불법으로 자신의 불법을 가릴 수도 없다. 원칙이 사라진 총회에 정의를 흉내 내는행사만이 난무한다. 모두 거짓말쟁이라 말하는 크레타사람과 거짓말쟁이 크레타사람과 우리 모습이 많이 겹쳐 보이는 건 나만의 착각일까. 그럴지라도 우리가 의지할 진실한 총회 총대나 진실한 크레타사람이 존재할까. 그러면 그는 과연 누구일까... 성경은 말씀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 27:1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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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서창원 교수의 '정년제 촐처와 기원'
생의 마지막에 대한 생각 없이 삶의 깊이는 생기지 않는다. 어둠이 있을 때라야 빛이 의미 있듯. 중세와 근대의 분기점이 된 ‘1492년’, 스페인으로서는 뜻깊은 한 해다. 3건의 역사적 사건이 그해에 동시에 일어났다. 거의 800년간 이베리아반도를 지배했던 이슬람을 몰아내고 이를 계기로 기독교 왕국을 선포하고 유대인을 추방하였으며,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 경제사에서 1492년은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유대인 추방은 네덜란드에서 중상주의가 꽃을 피우고 자본주의의 씨앗이 잉태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힘은 그대로 도버해협을 건너 영란은행을 탄생시켜 산업혁명과 대영제국의 번영을 이끌었다.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미국 연준이 그 연장 선상에서 탄생했다는 인간의 이기심은 자본주의 체제의 산물이기 때문에 공산주의에선 자연히 사라진다는 마르크스의 주장은 소련 경제를 처음부터 대혼란으로 내몰았다. 이기심이 없어졌다고 믿고 경제정책을 편 결과 1917년 볼셰비키 혁명 이후 3년 만에 산업생산은 1913년 대비 80%나 감소했다. 이 학습 결과 소련은 1930년대부터 사회주의 인간개조론을 실제로는 버렸다. 변한다던 인간 본성이 그대로 남아 있으니 이를 선전 선동, 감시와 처벌로 억누르려 했을 뿐이다. 서창원 교수 저서 '쇠하는 교회 흥하는 교회'는 오늘의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영적인 나태에서 깨어 생동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성경과 교리에 근거해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이어 오늘의 교회 모습이 성경과 개혁주의 교리라는 원칙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지적한다. 정년연장의 건을 제105회 총회(총회장 소강석)가 바꾼 정년연구위원회(위원장 김진하 목사)가 5월 4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1층 회의실에서 정기임원회를 열었다. 제106회 총회 부서기 후보 한종욱 목사도 있었다. 회의에서 5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위원장이 시무하는 예수사랑교회에서 개최할 총회 정년을 위한 공청회 세부 사항을 결정했다. 총회임원회(총회장 소강석 목사)에서 5월 17~19일 열기로 했던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3주간 연장된 시류에 따라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로 연기하는 바람에 총회 정년을 위한 공청회가 앞서 열리게 됐다. 2020년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에서 ‘총회 정년연구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위원장 고영기 목사의 사회로 개회 예배를 드렸다. 교단 복음송 가수 김문기 장로가 특송을 했다. 코로나 역병 와중에도 총신 정상화와 총회 활성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제104회 정금(精金)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본문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근거로 ‘선택의 중요성’을 전했다.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힘주어 말했다. "정년제가 성경적이냐 아니냐가 선택의 관건이다.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라 성경이 뭐라고 말씀하는지를 귀담아 들어야 된다. 성경을 따라가야 한다."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인사 말씀을 하고 총회 피스메이커 김재호 목사가 축사하고 울산 큰바위 배광식 목사와 예수사랑교회 김진하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그리고 제101회 총회 유리창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공청회에서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에 의거한 ‘선택의 중요성’이라는 제104회 정금(精金)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설교와 교단의 목회자들이 당면한 현실에 맞는 발표는 서창원 교수의 연구주제였다. 그는 정년제 역사와 성경적 당위성을 일목요연하게 말했다. “제가 정년제 연구 부탁을 받고 연구하면서 느낀 것은 사실 정년제가 오래전부터 실시된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체를 알고 보니까 굉장히 짧은 것이었습니다. 이 정년제가 실시된 게 1992년이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정년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과 성경에서 말씀하는 부분 그리고 신학적으로 사회적으로 보는 부분들을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결론은 저는 정년제 연장이 아니고 사실은 폐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년제가 본래 교회에서부터 나온 것이 아니고 세상에서부터 나온 것입니다. 여기 백과사전에 규정해 놓은 것을 보면 ‘정규직원이 일정한 연령이나 정해진 근무 기간에 달하면 직장에서 자동 적으로 퇴직시키는 제도’라고 정의했습니다. 본인의 의사나 능력과는 상관없이 나이 제한에 의해 강제퇴직을 하는 것이 정년제입니다. ... 교회는 산업기관이나 기업이 아닙니다. 사업주 필요에 의해 정년제 도입이 필연적이었다고 한다면 교회 사역자나 직분 자의 정년이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교회는 사업자와 노동자로 구성된 기업이 아닙니다. 때문에 교회에서의 정년제 언급은 세속사회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전적으로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이윤 창출 기업이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나라를 사랑하도록 훈련시키는 신앙공동체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정년제를 시행하기 이전 헌법 정치 제4장 제4조 1항에 보면 ‘위임목사는 한 지교회나 1구역(조직교회가 하나 이상 됨을 요함) 청빙으로 노회의 위임을 받은 목사는 특별한 이유가 없이는 그 담임한 교회를 종신토록 시무한다.’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 조항의 특이한 점은 교회 직분 자의 항존직을 종신직으로 해석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규정된 것이 1970년, 1980년대 교회 급성장과 더불어 정년제 이야기가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통합 측에서 1969년 8월부터 한완석 목사와 임택진 목사에 의해 의논되기 시작했고 우리 교단은 한참 뒤인 1988년 73회 총회 때 김두만 목사 외 10인이 긴급 동의한 70세 정년제 시행 헌의가 처음 제기되었습니다. 여러 해 논의 끝에 1990년 김제중앙교회에서 열린 제75회 총회에서 가결되었습니다. 그리고 1992년 인천제이교회에서 제77회 총회에서 수정된 정년제 헌법을 가결하고 정식으로 우리 교단 내에서 실시되었습니다. 그 이후 정년제를 연장하자는 헌의 안이 제출되면서 번번이 부결되는 결과를 낳았지만 2019년 제104회 총회에서 정년 연구회를 두어 연구해보자고 결의되어 2020년 4월 21일 오늘 공청회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년제 연장 반대 의견을 들어보면 목사 정년연장은 안 된다. 사회 통념에 맞지 않는다. 공무원이나 기업의 경우 정년이 60세 정도이다. 총회가 70세로 결의하고 또 연장한다는 것은 아니 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대 의견을 종합해보면 사회 통념상 안 된다는 것과 수요공급의 불균형 때문이라는 두 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정년제가 계속 실시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년연장 제가 계속 헌의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가장 유력한 이유는 고령화 사회의 역할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교회 정년제는 깊이 재고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교회는 산업기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노동자의 노동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곳이 아닙니다. 성직자는 노동자가 아니고 교회 역시 물건을 생산해내는 기업이 아닙니다. 더더욱 성도와 목회자의 관계는 고용주와 고용인 관계가 아닌 것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일들이 묵인되어 교회가 담임목사를 고용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목회자의 소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목회자의 소명을 받을 뿐입니다. 목회자의 소명의 확실성을 노회가 판단하고 추천하면 총회가 인준한 신학 훈련을 받고 총회 고시부가 검토하고 노회의 판결을 받고 목사가 되는 것입니다. 장로교에서 교회는 노회가 파송한 목사를 받는 것이 장로회의 본래 원리입니다. 오늘 김종준 총회장님이 개회 예배 때 설교하시면서도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라 성경이 뭐라고 말씀하는지를 귀담아 들어야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을 따라가야 한다고 하는 말씀을 주셔서 저의 오늘 주장도 굉장히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경대로 정년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목사를 부르실 때 ‘너 70세까지만 목회를 해라’ 하고 부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편의상 성직으로 구분하는 목사직이 다른 직분과 달리 소명의식이 제일 중요시 됩니다. 제사장, 선지자, 왕 등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사람들은 나이 제한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아론 반열의 제사장은 나이 제한이 없었습니다. 선지자도 나이 제한이 없었습니다. 왕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레위기 18:1절에서 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그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출애굽 한 이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이 이것이었습니다. 그렇듯 사회 통념상 정년제가 있으니 교회도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야 된다고 말하는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이집트 풍속을 따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12장 2절에서도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왜 교회가 교회법을 정하면서 세대의 흐름을 따라 규정을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이 세상의 유훈과 풍습이 아니라 하나님이 규정해주신 규정과 말씀대로 교회를 세워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통념은 성경과 위배 된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법은 세상 법이나 흐름에 기초해 제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위배해서 제정될 수 없습니다. 왜 교회법이 시대적 상황에 맞춰 고쳐져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규례와 법도는 모든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권위가 있는 말씀입니다. 이런 주장을 할 때 담임 목회자 자리를 기다리는 분들과 무거운 목회 직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는 분들은 수요공급의 불균형을 이유로 혹은 교인들의 호불호를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상 성직에 정년제가 있다는 사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정년제에 대한 총회 결의는 반드시 재고되어야 합니다. 해외 어느 교단도 정년제 헌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조기 은퇴할 수 있는 자유는 개인의 양심에 주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70세 정년 조항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심지어 로마 가톨릭 사제들도 정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독 (한국의) 개신교회만 성경에 위배 되게 정년제를 사회 통념에 맞추어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의사나 신체나 정신적 역량과 관계없이 70세가 되면 강제로 강단에서 끌어내려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도 완전히 위배 됩니다. 여러분 세상에서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에도 아예 정년제가 해당되지 않는 직분이 있습니다. 의사들이 그렇습니다. 우리 목사들은 영혼의 의사들입니다. 세상에서 육체를 치료하는 의사에게도 정년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송사를 변호하는 변호사들에게도 정년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들을 대변하여 호소하는 영적 변호사입니다. 세상의 의사와 변호사도 정년이 없는데 왜 영적인 일을 맡은 목사의 정년을 두어야 하겠습니까. 전문직에 속한 사람들도 정년이 없습니다. 오히려 나이 든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 깊은 맛은 젊은 사람들이 따라갈 수 없는 면이 있는 겁니다. 따라서 평생을 기도하고 성경을 연구하고 말씀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가 중 전문가인 목회자가 70세 되면 자연스럽게 물러나야 된다는 이 일은 교회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18세기 위대한 전도자 조지 휫필드가 말하듯이 ‘나는 녹슬어 못 쓰게 되기보다는 닳아서 사라지기를 원한다.’라고 하는 그런 열망이 필요합니다.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주님을 위해서 복음 증거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에 아예 정년제 연장보다는 성경을 근거로 폐지하는 쪽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이트는 기억을 매우 중시했다. 기억의 흔적이 표면상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그 심층부에는 남아 있다고 했다. 우리가 밀랍 종이 위에 글씨를 쓴다고 치자. 종이를 치워도 글자는 종이 아래에 새겨져 흔적으로 남아 있다. 그 밑에는 모든 것이 보존된다. 지워진 것 같지만 마음 구석에 남아 있는 그것을 프로이트는 ‘기억의 근원’이라고 불렀다. 누가 기억을 헛되다고 했나. 그것은 사람의 마음 밖으로 나와 꽃이 되기도 하고 잊을 수 없어서 수만 개의 꽃잎으로 피어나는데 어느 누가 기억을 헛되다고 할 수 있을까. 하물며 인간의 기억이 그럴진대 성직자의 정년제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을 우리가 거부해서는 안 될 것이다. 믿음은 성경이 금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지를 잘 파악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기회를 찾고 신앙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제104회 정년연장의 건을 제105회 총회가 바꾼 정년연구위원회(위원장 김진하 목사)의 총회 정년을 위한 공청회는 제104회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설교와 서창원 교수의 제언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공청회의 내용과 목적이 신앙의 제반 사항에 대해 말씀을 제일로 삼는 우리 보수 교단의 유지와 성장을 위한 성직자의 위상과 역할을 되찾는 지침이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신학부(부장:한종욱 목사)가 2023년 7월 11일 총회회관에서 ‘회심준비론 및 능동적 순종 공청회’를 열었다. 능동적 순종 교리는 제107회 총회가 신학부에 넘겨 연구토록 한 주제였다. 그 공청회에서 정통 보수주의 신학자 서창원 교수는 말했다. “알미니안이 도르트회의에서 패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고교회를 탄생시켰으며 청교도들에게 영향을 주었다는 주장은 역사적 연도를 고려할 때 팩트가 아니다. 사실에 근거한 비판 자세가 요청되며 교회가 정한 공적 교리나 신조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 프랑스의 극작가, 소설가, 각본가 프랑수아즈 사강(Françoise Sagan, 1935년 6월 21일 ~ 2004년 9월 24일)의 소설 ‘슬픔이여 안녕’을 읽다가 각성한 순간이 있다. 그 소설 제목 ‘슬픔이여 안녕’이 슬픔의 굿바이(goodbye)가 아니라, 프랑스어로 봉주르(bonjour) 즉 영어로 슬픔의 '굳모닝'(goodmorning)이었다는 깨달음 때문이다. 결국 ‘안녕’은 슬픔을 떠나보내겠다는 결별이 아니라 어서 오라는 환대의 인사였다. 교회의 목사와 장로인 우리도 우리 안의 모든 감정에게 '안녕' '반갑다'라고 인사하고, 잘 머물다가 떠나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듯 칼빈주의 교단을 짓누르는 '비성경적 70세 정년제'에 대해서도 프랑수아즈 사강처럼 '정년제여 안녕'이라 말하고 싶다... 성경은 말씀한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전 3:1-8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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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선거
- ‘죽음의 수용소’로 불렸던 나치의 아우슈비츠에 오케스트라가 있었다고 하면 의아하게 여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1933년부터 독일 강제 수용소에는 공식 악단이 활동했고 아우슈비츠에도 여러 악단이 존재했다. 단원은 수감자 중에서 선발된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아우슈비츠 오케스트라의 편곡자이자 악장이었던 폴란드계 유대인 음악가 시몬 라크스(1901~1983)는 자신의 연주에 감동하는 나치 친위대원들을 보면서 이렇게 반문했다.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다른 인류에게 이토록 잔혹한 일을 저지를 수 있을까?”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을 무렵 20살을 갓 넘긴 한 나치 친위대(SS) 병사가 부상으로 죽음을 맞고 있었다. 그는 임시 병원의 간호사에게 수용소의 유대인 한 사람을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독일 병사는 처음 보는 유대인에게 자신이 그동안 유대인들에게 자행했던 끔찍한 만행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유대인 마을에서 독일군이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30명이 사망한 후 우리는 유대인 건물에 수류탄을 던져 300명 이상을 죽였습니다. 불타는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총을 쏘았습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독일 병사가 이어가는 이야기를 유대인은 계속 듣고 있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려 할 때마다 독일병사는 그의 손을 꼭 잡았다. “제가 한 짓을 누군가에게 고백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전 결코 마음 편히 죽지 못할 겁니다. 그러니 가지 마세요. 제발…” 독일병사는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대인은 그의 손을 놓고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떴다. 이 유대인은 전쟁이 끝나고 수용소에서 나온 후 그 독일 병사의 고향집을 찾아간다. 병사의 방에는 맑은 눈의 청년 사진이 걸려 있고 어머니는 착한 아들에 대한 기억만을 간직하고 있었다. 유대인은 고민했다. “마지막 순간 그를 용서하지 않은 것이 잘 한 것인가, 잘못한 것인가.” 그는 이런 고민을 가슴에 묻은 채 평생을 나치 전범(戰犯) 추적에 나서게 된다. 그는 3년간 수용소에 갇혀 있었고 그동안 일가친척 89명이 나치의 손에 희생됐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인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 사이먼 비젠탈(Simon Wiesenthal, 1908~2005)의 저서 ‘해바라기’에 담긴 이런 내용은 그의 나치 전범 추적이 오직 복수와 응징만을 위해 출발한 것이 아님을 보여 주고 있다. 50여 년간 나치의 범죄 증거를 찾아내 1100여 명을 법정에 세운 비젠탈은 “내가 해 온 일의 유일한 가치는 미래의 살인자들에게 경고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해 왔다. “복수가 아니라 정의를 위해”라는 그의 신념이 그의 작업에 수많은 동참자를 모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이었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게 사이먼비젠탈센터의 존재다. 도대체 어떤 단체길래 1급 나치 전범을 찾기 위해 수십 년간 노력을 하는가. 우리나라처럼 쉽게 망각하는 사회에서 사이먼비젠탈센터의 존재는 여러 가지 시사점을 던진다. 아소 다로(麻生 太郎, 1940년 9월 20일 ~ )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작년 7월 29일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던졌다. 평화헌법 개정을 추진하는 일본의 우익 세력이 민주적인 독일 바이마르 헌법을 누구도 모르게 무력화시켰던 ‘나치식 개헌’ 수법을 배우자는 제안이었다. 나치의 개헌은 곧바로 제2차 세계대전과 유대인 600만 명 대학살의 참극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유럽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소 부총리는 ‘은밀하고 위대하게’ 개헌을 해보자는 취지였겠지만 결과적으로 전 세계에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에 대한 속내를 널리 알린 셈이 됐다. 아소는 당시 한국과 중국 정부가 그의 몰역사성을 지적할 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아소는 사이먼비젠탈센터가 강하게 비판하자 서둘러 발언을 취소했고, 일본 정부는 유감을 표명했다. 사이먼비젠탈센터를 그만큼 무서워한다는 얘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홀로코스트’(대학살)에서 살아남아 전후 나치 전범 찾기에 평생을 바쳤던 사이먼 비젠탈이 2005년 8월 20일 96세의 나이로 숨졌다. 비젠탈은 세계대전 당시 12개 나치 수용소를 전전하며 고초를 겪었으며, 일가친척 89명을 잃고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1945년 오스트리아 마우트하우젠 소재 죽음의 수용소에서 풀려난 뒤 건축가가 됐지만, 곧 나치전범 색출과 전 세계에 홀로코스트를 알리는 일에 뛰어들었다. 그가 지금까지 법정에 세운 나치 전범만 약 1100명에 달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비젠탈은 나치를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비젠탈은 오스트리아 빈에 ‘유대역사기록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했다. 비젠탈이 생업을 접고 전념한 결과 ‘유대역사기록센터’는 점차 이름이 알려졌다.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쓴 ‘안네의 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한때 ‘안네의 일기’와 관련해 음모론이 존재했었다. 안네 프랑크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당연히 ‘안네의 일기’도 가짜라는 얘기가 퍼졌다. 유대인 오토 프랑크가 홀로코스트를 과장하기 위해 꾸민 이야기라는 것이었다. 비젠탈은 ‘유대역사기록센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안네 가족의 흔적을 역추적했다. 결국 5년만에 안네 가족을 아우슈비츠에 보냈던 게슈타포 카를 질베바우어를 찾아내 음모론을 잠재웠다. 비젠탈이 개인 차원에서 운영하던 ‘유대역사기록센터’는 1977년 미국·캐나다 유대인사회가 기금을 모아 유엔 산하 비정부기구(NGO) ‘사이먼비젠탈센터’로 태어났고 본부를 미국 LA에 두었다. 이후 비젠탈은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었을 뿐 센터 운영과 활동에 관여하지 않았다. 사이먼비젠탈센터는 현재까지 1100명의 나치 전범을 찾아내 법정에 세웠다. 이 중에는 ‘아우슈비츠의 악마’로 통했던 아돌프 아이히만이 대표적이다. 아이히만은 2차 세계대전 후 아르헨티나로 도망가 16년을 숨어 살다 체포되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지부를 두고 있는 것은 나치 전범들이 특히 아르헨티나로 많이 도피했기 때문이다. 사이먼비젠탈센터의 고민은 나치 전범들이 고령이어서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전에 자연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지난 7월 사이먼비젠탈센터는 “나치 전범들이 단죄 없이 자연사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추적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사이먼비젠탈센터는 독일의 베를린·함부르크·쾰른 3개 도시의 중심가에 생존해 있는 나치 전범을 신고해 달라는 포스터를 붙였다. 어느덧 우리도 ‘나치 미화’는 정신병자의 짓이라 생각하면서 일본 정치인들의 ‘군국주의 미화’ 망언에는 익숙해져 버린 것은 아닐까. 만일 아시아에도 비젠탈처럼 집요한 ‘일제 전범 사냥꾼’이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위안부 강제동원, 731부대의 세균전, 난징대학살 등에 관여했던 전범들이 잡힐 때마다 세계인들이 일본의 사죄를 촉구했을 것이다. 2013년 12월 22일 박춘근 목사가 기독신문에 이런 글을 기고했다.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선거가 끝났다. 총신대 총장선거는 보수신학의 상징이며,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신학교의 수장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교단 내외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만큼 총신대 총장선거는 분명하고 투명하게, 법과 원칙을 준수해서 진행해야 한다는 점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이번에 총신대 재단이사와 운영이사들은 명예롭게 총장선거를 진행했는가? 먼저 이번 총장선거는 예전과 비교해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총장선출에 있어서 운영이사회 직전에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를 결정하고 투표에 들어갔던 지난날 아픔을 거울삼아 후보등록과 검증과정을 가졌다. 또한 총장선거를 앞두고 느슨했던 운영이사의 자격문제까지 심의를 해서 총회총대가 아닌 이사를 교체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한 예전과 달리 총장후보를 등록받아 교수 5명과 목회자 2명 등 일곱 사람이 출사표를 던졌고, 총장 후보도 모른 채 투표를 하던 지난날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았다. 이번에야말로 총신대의 발전을 위해 명예로운 총장을 선출하여 잘했다는 평가와 함께 실추된 교단의 위상이 회복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제75회 제78회 제98회 총회에서 거듭 결의된 70세 정년 은퇴 규정을 어기는 큰 과실을 범했다. 일부 이사들, 곧 총장추천에 참여했던 이사들은 일괄되게 사립학교법을 거론하고 있지만, 사학법도 지키고 교단의 결의도 충분히 지킬 수 있었다. 그런데 왜 법대로 하지 않았는가? 제99회 총회에서 이에 대한 대답과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법은 사학법이든 총회법이든,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래야 공동체가 존속하고, 질서 있게 운영될 수 있다. 이번 총장선출을 위한 운영이사회는 이 법과 질서를 깨뜨렸고, 결과적으로 세 가지 잘못을 저질렀다. 첫째, 추천위원회는 이번 총장선거에 기준이 된 선거시행세칙을 전체 운영이사회에 보고하고 통과시켜야 했다. 추천위는 운영이사회에서 “총장선임의 건에 대하여 세칙을 만들어 그 기준에 맞게 후보자를 심사한 후 추천하기로” 결의해 주었다며, 시행세칙을 보고하고 통과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시행세칙도 정관도 회의자료에 첨부시키지 않았다. 따라서 이것은 의도적으로 운영이사들의 눈을 어둡게 한 것이다. 둘째, 추천위는 총회규칙에는 70세 정년이 있지만, 학교 정관에는 연령 규정이 없어 사학법에 따라 70세 이상 된 사람도 총장후보로 올릴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옳은 말이다. 그러나 추천위는 사학법대로 은퇴자의 후보등록은 받고, 검증 추천과정에서 총회규칙에 따라 최종후보로 상정하지 않으면 사학법도 총회법도 모두 지킬 수 있었다. 따라서 이것도 의도적으로 총회 규칙과 결의를 어긴 것이다. 셋째, 운영이사들은 이런 문제를 알고서도 투표를 했다. 운영이사들이 총회 결의를 지킬 정신만 있었다면, 부표를 던져 추천위원회로 하여금 다시 최종후보를 선임하도록 요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필자를 비롯해 투표를 한 모든 운영이사들은 총회규칙을 무시하고 불법을 저지른 결과를 가져오고야 말았다. 총신운영이사회는 정관에 ‘본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신대학교의 관리, 운영, 발전을 목적으로 하며, 총회의 감독과 지시를 받는다’(1장2조)고 명시돼 있다. 또 의무로 ‘본교 정관과 이사회 규칙을 준수하며, 총회의 모든 명령을 이행한다. 단, 총회의 지시 건은 그 실행한 바를 다음 총회에 보고하여야 한다’(9조1항)고 규정하고 있다. 총회의 규칙과 결의를 어기고, 감독과 지시와 명령을 따르지 않은 총신운영이사회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차제에 나치 전범을 찾아내 형벌을 받게 한 사이먼비젠탈센터와 같은 단체를 만들 힘은 내게 없지만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내 모교 총신대를 모독하고 오염시키는 인사들을 몰아내기까지는 사이먼 비젠탈처럼 힘을 다할 인물이 필요할 것이다. 총신대학교 이사명단 ▶재단이사 이사장 김영우 목사/서천읍교회 담임목사 부이사장 백남선 목사/광주미문교회 담임목사 부이사장 안명환 목사/수원명성교회 담임목사 이사 정준모 목사/대구성명교회 담임목사 이사 최형선 목사/성남서광교회 담임목사 이사 이기창 목사/전주 북문교회 담임목사 이사 배광식 목사/울산 대암교회 담임목사 이사 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사 유병근 목사/남도교회 담임목사 이사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담임목사 이사 고영기 목사/월드상암교회 담임목사 이사 이승희 목사/대구 반야월교회 담임목사 이사 박영종 장로/엘림교회 시무장로 ▶운영이사회 이사장 전대웅 목사 부이사장 김영우 목사 부이사장 송춘현 목사 서기 김종준 목사 부서기 정준모 목사 회계 최형선 목사 부회계 서광호 목사 ▶노회파송이사 강동 양경운 대경 홍동명 서중 배재군 평양 김진하 강원 김미열 대구 남태섭 서평양 황일동 한남 송춘현 경기 김영복 대구수성 장영일 서한서 이은철 한서 김종준 경기남 소강석 평안 정하윤 대구중 박성순 성남 정평수 한성 전주남 경기동부 최승재 대전 정진석 수경 공호영 함남 강태구 경기북 윤두태 동광주 고광석 수도 마순상 함동 김철중 경기서 김충현 동대구 송기섭 수원 고창덕 함북 정원영 경기중앙 최관기 동대전 하재호 순천 이승수 함중 노윤호 경남 이상근 동부산 정동만 안동 김정구 함평 황상길 경남동 서광호 동서 김보석 안주 김정호 호남 박성수 경동 장재덕 동서울 노태진 여수 김성천 황동 이춘복 경북 정희수 동수원 김성길 용인 김종원 황서 서재철 경상 이상렬 동인천 하귀호 용천 배재철 황해 이영민 경서 임영식 동전주 김형주 울산 조인호 충청 김영우 경성 문경태 동평양 신규식 이리 안홍대 광주 백남선 경신 박영배 목포 정용환 인천 최인모 황해 안명환 경안 박병석 목포서 송귀옥 전남 정창수 서대구 정준모 경인 류재훈 목포제일 김경윤 전남제일 박종일 성남 최형선 경일 김경수 무안 정의건 전북 이길우 전주 이기창 경청 김종우 부산 이선유 전북남 유태영 부천 이상빈 서광주 한기승 경평 최명근 전북서 라상기 남울산 배광식 경향 천귀철 북전주 이병선 전북제일 이재승 남부산남 김정훈 고흥보성 이선행 빛고을 김종주 전서 전대웅 남평양 이완수 광주 김상신 산서 허활민 전주 이창남 동서울 유병근 구미 함종수 삼산 윤남철 제주 박창건 구미 김승동 군산 석경식 서경 임창일 중경기 전인식 평양 고영기 중부 윤두환 군산남 이내식 서광주 장종섭 동대구 이승희 군산동 최승국 서대구 전승덕 목포 박영종 중부산 박성규 김제 김찬홍 서대전 오정호 중서울 이상협 김천 김영철 중앙 정운주 서부산 김수철 남경기 김 구 서서울 유선모 중전주 김인원 남광주 이광준 서수원 이인기 진주 송영의 남대구 신용기 서울 장봉생 충남 이광희 남부산남 김정훈 충북 김길수 서울강남 김원삼 남부산동 심욱섭 서울강서 김한성 충북동 임상재 남서울 김홍근 서울남 김희태 충청 정진모 남수원 박춘근 서울동 김윤규 평남 유장춘 남울산 강진상 서울북 류병수 평동 설동욱 남전주 이강석 서울한동 김상기 평북 송활석 남중 진용식 서인천 김영남 평서 조종제 남평양 황정식 서전주 임근석 ▶직무이사 총신대 노회파송이사 총회장 안명환 총장 길자연 총동창회장 김창근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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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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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선거법 실체와 남수원노회 치리
- 1950년 6월 28일, 인민군은 남침 사흘 만에 서울을 점령했다. 서울시 임시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남로당 이인자이자 북한 내각 사법상 이승엽은 중앙방송을 통해 담화를 발표했다. “지금부터 여러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공화국) 깃발과 우리 민족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적 영웅이신 공화국 내각 수상 김일성 장군의 영도 아래 통일되어 해방된 영광스러운 공화국 공민으로서 자유롭고 행복한 새 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인민군의 잔혹한 동족(同族) 학살은 서울 점령과 동시에 서울대 의대 부속병원에서 시작됐다. 소련제 T-34 탱크를 앞세운 인민군은 개전 직후 동두천·포천·의정부·수유·길음·미아·돈암 등지에서 국군과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3200여 명의 국군 전상자(戰傷者)가 발생했다. 국군 병원의 수용 능력을 초과한 전상자들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시내 5개 종합병원에 분산 수용됐다. 서울대병원 800여 개 병상은 물론 복도까지 밀려드는 부상병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서울대병원을 점령한 28일 오후, 인민군 중좌가 “원쑤놈들의 앞잡이들이 여기 누워 있다”고 선동했다. 따발총과 권총으로 무장한 인민군 병사 50여 명이 병실을 찾아다니며 150여 명의 부상병을 학살했다. 이튿날에는 걸을 수 있는 환자 180여 명을 병원 뒷산으로 끌고 가 집단 처형했다. 수류탄을 던져 살해하기도 했고, 완전히 죽지 않은 환자는 권총으로 확인 사살했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仁川上陸作戰, Battle of Incheon/Inchon)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유엔군 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1880년 1월 26일~1964년 4월 5일)의 주도로 한반도에서 진행된 상륙 작전이었다. 이 작전에는 75,000여 명의 병력과 261척의 해군 함정이 투입된것에 더불어 나아가 인천이 수복된 후 유엔군은 13일에 걸쳐 서울로 진격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인민군의 퇴각이 시작되면서 노동당과 정치보위부는 형무소에 수감돼 있었던 반동분자를 분류해 북한에 도움이 될 인사는 납북하고, 나머지는 즉결 처형했다. 1955년 대한민국 통계연감에 따르면, 서울에서만 8800여 명이 학살되고, 2만여 명이 납치됐다. ‘행복한 새 생활의 시작’이라는 김일성의 약속과 달리, 대다수 서울 시민에게 인민군 점령기는 생지옥이었다. 개혁신학이 타는 욕심 줄기를 따라 부패를 들이킨다. 돈 빛이 여우처럼 믿음보다 뜨겁고 은혜보다 차다. 시 속에는 소리가 없다. 저렇게까지 조용한 세상은 참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가 대개 그렇듯 뭔가 있긴 하다. 때로 시를 읽다 어떤 실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시는 참 조용한 세계다. 언어로 되어 있으니 소리가 나지 않는다. 청각적 심상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꿈속의 소리와 같다. 시는 움직이지 않지만 시를 읽은 마음 안에서는 살아 움직인다. 저 바다도 하늘도 달도 마음에서 그렸다 지울 수 있다. 세계를 나 혼자 만들어 보는 재미, 이것이야말로 시를 읽는 큰 이득이 아니겠는가. 2022년 2월 15일 광주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김준석 장로)는 실행위원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2월 22일 검수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결의문에 대해 회장 김준석 장로는 말했다. “우리 장로들이 세상 불법과 타락한 질서에서 구분된 거룩한 삶을 추구하고 구분된 삶의 모습을 보이고 정결하여 스스로 절제된 모습을 보이도록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또 우리 교단이 거룩한 성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또 임원 선거마다 과열되어 금품이 돌아다니는 등 세상보다 타락한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결의문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개혁은 장로 된 우리가 스스로 외쳐야 하고 우리의 작은 외침이 점점 더 큰 외침이 되어서 총회가 바로 서고 모든 주의 백성들이 기뻐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결의문은, - 총회 임원 등 선거직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총회 산하 모든 종사자는 성경의 교훈대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교단 정치를 하며 과열 선거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 선한 일을 도모하여 총회와 노회와 섬기는 교회에서 성경의 가르침대로 직무를 수행하며 세상의 불법과 불의한 일에 공동대처하기로 결의한다. -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성경적 가치를 훼손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어떠한 법률의 제정도 절대 반대한다. - 총신대학교가 총회의 직영 신학교로서 총회의 지도와 권위에 순복하고 총회결의대로 재단 이사회의 이사 증원과 운영이사회를 복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제105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예산의 위법한 사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원상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1년 3월 25일 제106회 총회 선거를 앞두고 한 후보는 말했다. "저는 정치부나 재판국 서기 및 공천부 임원 등 민감한 부서에서 임원직을 감당했는데 한 번도 불법에 연루되거나 금전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2021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후보가 외친 ‘후보 수락 연설’의 일부다. “저는 실적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대통령’이라 자부합니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저를 국민께서 인정해 주신 것도 오로지 일을 잘 해냈기 때문입니다.” 제106회 배광식 총회장과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목사 이름으로 총회 선거규정이 공표됐다. 그 규정 제28조 7항은 다음과 같다. 7. 입후보자 또는 그 지지자는 노회의 추천을 받은 후 일체의 금품 요구 및 수수(주고받음)를 할 수 없다. 제29조 1항은 선거법 위반자에 대한 규제 및 시벌에 대해 규정한다. 1. 허위사실 유포자와 금품 요구 및 수수자는 향후 10년간 총회 총대 및 총회 공직을 제한한다. 그런데 이런 조항은 당선 확정 후 15일 이내에 총회 임원회에 이의가 제기될 경우 총회임원회 3분의 2 이상의 결의를 얻어야 가능하다. 총회선거법과 처리 절차가 이렇게 유명무실한데 광주지역 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준석 장로의 다음과 같은 결의에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총회 임원 등 선거직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총회 산하 모든 종사자는 성경의 교훈대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교단 정치를 하며 과열 선거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절대 반대합니다." 이 정신에 따라 선출될 제111회 총회 임원과 재판국과 헌의부 임원들은 올바른 치리를 행한 남수원노회를 흔드는 일이 재현되어서는 안 될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창 15:12-18 202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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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선거법 실체와 남수원노회 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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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장 권순웅 목사 시절 김문기 장로 열창
- 아쉽게도 모든 소임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지는 않는다. 인정받지 못한 헛수고가 있고,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이 적지 않다. 그런데 끝은 어김없이 온다. 남수원노회 치리받은 자의 마지막이 바로 그러할 것이다. 이 마지막은 그 마지막의 전주곡일 수 있을 것이다. 네게 자리를 내주마 이제 내가 썩고 네가 꽃피울 차례다. 서른 살 푸시킨의 이 시구는 자식을 향한 유언도, 소명을 다한 자족감의 과시도 아니었다. 언제나 외롭게 분투했기에, 그는 항상 준비하고 연습해야만 했다. 그것이 진짜 ‘좋은 끝’이라는 걸 일찌감치 알았던 거다. 목사와 장로인 우리는 언제 그 연습을 시작할 수 있을까. 거짓이 드러나면 ‘유감’이라 하고 또 다른 의문을 불러온다. 저지르고 책임지지 않는 일, 세상은 그것을 정치라고 부른다. AD 70년, 로마의 티투스가 예루살렘을 공격해 성전을 파괴한다. 이때 상당수 유대인들은 박해를 피해 중동과 유럽 등으로 흩어진다(디아스포라). 당시 성전에서 파괴되지 않고 유일하게 남겨진 부분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통곡의 벽'이다. AD 134년, 로마 하드리아누스는 이스라엘 반란을 완전 진압한 뒤 "유대"라 불리던 그 지역 이름을 아예 바꿔버린다.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팔레스티나"다. 이때부터 이 지역 주인공은 이스라엘의 앙숙이었던 팔레스타인 사람들로 교체된다. 반면 유대인들은 거의 100% 고향 땅에서 추방돼 전 세계로 흩어진다. 무려 1814년이 흐른 뒤 기적적으로 이스라엘이 다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다. 유대인들이 본토로 속속 귀환(알리야)해 1948년 건국 당시 8만 명이던 인구가 현재 930만 명으로 늘어났다. 알리야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해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살던 유대인 수십만 명이 이스라엘로 돌아왔다고 한다. 모든 기독교인이 그런 건 아니지만, 교인 상당수가 이를 예언의 성취로 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023년 5월 8일 “윤석열 대통령과 신뢰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힘을 합쳐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서울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윤 대통령 관저에 초대받아 개인적인 이야기를 포함해 (윤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깊게 할 수 있었다고 느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 날 땅거미 내린 역삼동 너른 충현교회 마당. 이 색과 저 색의 경계가 흐려지고 이 형태와 저 형태의 분별이 까다로워지면 목사든 장로든 그 어떤 대상도 이해관계 앞에선 함부로 확신할 수 없게 된다. 그런 마음으로는 의기양양할 수 없다. 잘난 체할 수 없다. 그때 주님이 내리시는 저녁의 시선은 겸허를 알려준다. 선명함을 잃을 때 모든 존재는 쓸쓸함을 얻는다. 우리가 누군가를 믿음으로 사랑할 때 자주 의기소침해지는 이유도 그와 비슷하다. 상대방의 마음이라는 건 도대체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 같기만 하고 ‘저녁’ 앞에서 노인처럼 어두운 눈을 비비는 것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자 분투하지만 그 노력은 대개 허사로 돌아간다. 사랑하면 할수록 상대의 마음은 ‘저녁’처럼 흐릿해진다. 바꾸어 말해 볼까. 상대의 마음이 너무 환히 비친다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사랑이 맞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한 사람을 꿰뚫고 있다는 확신이 과연 사랑일까. 오만의 다른 이름 아닐까. 사랑은 끊임없는 질문과 발견이다. 알 듯하지만 알지 못하고 닿은 줄 알았지만 닿지 않는다. 저녁의 시선은 사랑뿐 아니라 모든 관계에 귀하다. 눈에 보이는 것 너머를 타인의 아득한 역사를 헤아리려는 태도가 존중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흑과 백으로 네모와 세모로 타인의 색과 모양을 규정하고 싶을 때마다 노인처럼 어두운 눈을 비비는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야 한다. 선명하지 않은 세상은 쓸쓸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우리의 믿음 소망 사랑은 서로의 쓸쓸함 속에 더!! 자랄 테니. 어느덧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대한민국과 일본이 화해하는 2023년 5월 8일 오후 3시부터 교단 신앙 부흥을 견인했던 1970년 제54회 교단 총회장 김창인 목사가 1953년 개척해 예장합동 교단의 대표적 교회로 성장시킨 강남 역삼동 충현교회에서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는 주제로 모였다. 1964년 2월 22일 이곳 충현교회에서 시작했던 목사장로기도회가 60주년을 맞이해 2천여 명이 자리를 메운 개회 예배는 단단한 서기 고광석 목사가 인도했다.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의 기도 후 김인환 목사가 시편 114:1-8을 봉독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이 방언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바다는 이를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며 산들은 수양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 같이 뛰었도다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찜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찜인고 너희 산들아 수양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 같이 뛰놂은 어찜인고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저가 반석을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충현교회 찬양대의 은혜가 찰랑이는 찬양 후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샬롬부흥기도’란 제목의 말씀을 떨기나무 불꽃처럼 활활 증거했다. “애굽은 고대국가 중 리더십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칼빈은 그들을 야만 국가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을 반대하고 반 기도자의 자리에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애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교만한 국가였습니다. 샬롬은 주님을 만나 살아가면서 성도들의 교제를 통해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으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샬롬의 부흥입니다. 우리는 샬롬부흥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코로나를 맞아 다중위기의 시대에 107회 총회는 샬롬부흥을 갈망하고 극복했습니다. 우리는 기도자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송영식 목사, 윤영민 목사, 오광춘 장로, 김경환 장로의 특별기도 후 시인 소강석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다. 대한민국 집권당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의원(울산 대암교회 장로)이 단상에 오르면서 앞에 앉아있는 소강석 목사와 눈인사를 나눈 후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권순웅 총회장이 총회에 기여한 여러 공로자에게 총회장상을 직접 수여했다. 총회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개척해 세운 주다산교회에서 1억 헌금 순서도 가졌다. 직전총회장 울산 기도 바위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목사장로기도회 제60회 개회 예배를 마무리했다.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날 저녁집회는 오후 7시 30분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의 인도로 회계 지동빈 장로가 기도하고 안창현 목사가 왕상 18:30-40을 봉독했다.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보내어 선지자들을 갈멜산으로 모으니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인이로다 그런즉 두 송아지를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저희는 한 송아지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며 나도 한 송아지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고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한 송아지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 저희가 그 받은 송아지를 취하여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가로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저희가 그 쌓은 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오정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저희를 조롱하여 가로되 큰 소리로 부르라 저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 잠깐 나갔는지 혹 길을 행하는지 혹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 하매 이에 저희가 큰 소리로 부르고 그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 몸을 상하게 하더라 이같이 하여 오전이 지났으나 저희가 오히려 진언을 하여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를찌라도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도 없더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저에게 가까이 오매 저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되 사랑스러운교회 찬양대가 ‘여호와의 불’이라는 곡을 열정적인 지휘로 장엄하게 찬양했다.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가 ‘여호와의 불’이란 제목으로 “주일학교 이후 신앙생활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 이후 교회가 많이 어려워졌는데 탕자가 돌아올 때 맞아준 아버지 같은 역할을 목사가 해야 한다"고 찬찬히 증거했다. 제주수양관 건립을 위한 헌금을 위해 부회계 김화중 장로가 기도했다. 이어서 총회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가 가슴을 적시는 찬양을 애절하게 했다. 전 국정원장 김승규 장로가 ‘저출산 대책과 한국교회’란 제목으로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해결책을 흥미롭고 심도 있게 전했다. “일본은 1995년부터 저출산 문제에 대해 대책을 모색해 현재 1.3명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출산률은 0.78명이다. 현재 이슬람이 우리나라에 27만 명이 들어와 있다. 영국은 저출산으로 인해 현재 무슬림 국가가 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동성애자는 55만 명이다. 이것이 저출산의 한 이유이다. 급진 페미니즘의 영향으로 여성들이 결혼을 거부하고 비혼주의를 주장한다. 그리고 애완동물을 좋아한다. 현재 우리나라 애완동물은 544만 마리이다. 반려동물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학교에서 자유로운 성을 가르친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저출산 해결책은 국가인권위원회를 해체하는 것이다. 교회가 돌봄센터를 운영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출산률이 3.8명이다. 교회는 시편 127:3-5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를 자주 설교해 가정과 출산을 독려해야 한다. 2.1명을 낳아야 국가를 유지할 수 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목장기도회 60주년 기념 케익을 자른 후 뜨거운 기도를 했다. 주다산교회의 기도를 위한 뮤지컬 공연 후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역사에 길이 남을 첫날 목사장로기도회를 마쳤다. 성경의 27%는 예언서다. 성경의 권위가 예언에서 비롯됐다고 보는 근거이다. 예언 가운데 상당수가 역사적으로 성취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이스라엘의 몰락과 회복이다. BC 6세기, 에스겔과 스가랴는 나라를 잃고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질 이스라엘의 운명을 예언했다. 그러고는 세상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이 부활할 것임을 선포한다. 성경은 말씀한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창 15:4-7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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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장 권순웅 목사 시절 김문기 장로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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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최병남 목사 전국호남협의회 회장
- 미국은 한국에 영토적 욕심이 없다. 미국은 한국에 인종적·민족적 모멸감을 주지 않는다. 중국은 우리에게 두 가지 모두이다. 이 국가 안보의 중차대한 시점에 우리나라에는 좌파 한쪽의 목소리만 있다. 여당만 있고 야당은 없다. 친북, 친중의 눈치만 살아있고 균형과 절충의 목소리는 없다. 야당은 지금 세계의 흐름은 안중에 없고 내부 싸움에 영일이 없다. 그것은 어쩌면 우리에게 북한의 핵보다 더 무섭고 미국의 관세와 압박보다 더 심각하며 ‘중국의 부상’보다 더 두렵다. 1961년 7월 2일 이른 아침, 아이다호주 케첨의 한 주택 앞에서 총성이 울렸다.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방금 자신의 엽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거의 모든 것의 뿌리를 유럽에 두고 있는 미국이지만(특히 20세기 초까지는 더 그랬다), 헤밍웨이의 소설들은 이거야말로 미국인이 쓴 미국의 문학이라고 내세울 만했다. 실제로 그는 서부를 개척하는 초기 미국인처럼 하드보일드한 인생을 살았고, 그런 문장과 스토리를 자신의 원고지 안에서 승화시켰다. 스페인 내전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군기자였으며 아프리카의 사냥꾼이자 쿠바의 낚시꾼이었던 헤밍웨이는 스페인의 투우를 사랑했다. 이게 작가로서의 세계적 유명세 역시 실컷 즐겼던 그의 겉모습이라면, 정작 그 이면은 처절했다. 두 차례의 비행기 추락 사고로 두개골 골절과 척추 부상을 입었고, 간 질환과 당뇨, 고혈압이 겹쳤다. 친구들을 향한 배신과 독설로 인한 불화로 그의 일상은 고통 위에 둥둥 떠 있었다. 특히 말년으로 갈수록 편집증과 우울증이 심각했다. 글로는 빙산의 일각만을 드러내고 그 수면 아래 거대한 의미가 잠겨 있어야 한다는 헤밍웨이의 ‘빙산이론(Iceberg Theory)’은, 그의 간결한 문체와 행동 중심의 인물 형상화로 20세기 영미 문학의 스타일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어쩐지 삶에 대한 법문(法門)처럼도 느껴진다. 2013년 10월 7일 전국호남협의회(회장:최병남 목사) 호남협의회(회장:장종섭 목사) 재경호남협의회(회장:소강석 목사)는 유성관광호텔에서 호남출신 임원 및 상비부장 당선자 축하환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임원들과 부총회장 백남선 목사, 서기 김영남 목사, 회록서기 최우식 목사, 부회계 서병호 장로, 10명의 상비부장 당선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바로 이 호남출신 총회 임원 및 상비부장 당선자축하환영회에 황규철 총무가 나타났다. 황규철 총무에게 물었다. “당선자 같네요.” 그가 멈칫하더니 웃으며 말했다. “아니야.” 이날 개회예배는 유태영 목사(전주 서광교회) 사회, 신신우 장로(광주동명교회) 기도,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최병남 목사(송탄중앙교회) 설교, 전계헌 목사(익산 동산교회)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최병남 목사는 성경을 읽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브리서 11장 6절 그리고 잔잔히 말씀을 전했다. "주의 종이 되었다는 거 큰 영광입니다. 다윗이 전쟁터에서 피곤하고 목마를 때 목숨을 걸고 물을 길어온 세 용사처럼 총회와 교회에 충성해야 한다고 몸의 진액을 짜내듯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어조로 강조했다. 증경총회장 김정중 목사, 총회 총무 황규철 목사, 정평수 목사(만남의교회), 박보근 목사(난곡제일교회) 등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당선자들을 대신해 대표자로 나선 백남선 목사는 총회와 전국교회를 열심히 섬기며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최 측은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선물과 오찬을 마련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오찬을 나누는 자리에서 황규철 총무는 강단에 서서 그간의 겪은 어려움과 고향 호남의 지지에 대한 소회와 감사를 전했다. 특별히 서기행 원로목사의 건강을 걱정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그리고 역대 총무와 달리 화려하고 당당한 황규철 목사가 장자 총회의 위상을 높이고 내실을 기하는 총회 총무가 되기를 기도했다. 202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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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최병남 목사 전국호남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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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서홍종 목사 군목 파송예배
- 타인이 원하는 것만 좇는 삶은 이미 정류장을 떠난 버스를 잡기 위해 뛰는 것처럼 허무하다. 반대로 정말 좋아하고 몰입할 수 있는 걸 아는 순간, 삶은 내 것이 된다. 그제야 세상의 소음 속에서 내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림이든, 뜨개질이든, 작은 몰입 속에서 나만의 자리를 찾는 것. 나를 흔드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취향을 갖는 건 공허함에 맞서는 태도다. 세상의 소음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복잡한 계획이 아닌, 삶의 본질을 꿰뚫는 단순함이다. 결국 성공의 비결은 언제나 행동에 있기 때문이다. 단순함은 그 행동을 이끈다. 반면 광대함은 우리에게 시간의 흐름과 존재의 의미를 성찰할 여유를 준다. '별똥별'을 '흐름별'로 바꾸면 안 되나 하시는 시인이 있었다. '별똥별'이란 단어가 별을 비하하는 것 같아 안 좋아하신다며. 한글은 '감정의 언어'다. 한글은 그 뜻을 소리가 아닌 감정으로 전달한다. 말의 흐름과 감정만 전달되면 문법이 안 맞아도 무슨 말인지 다 안다. 이런 점 때문에 한글이 가장 음악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젊은 가수들이 가사에 한글과 영어를 문법에 맞지 않게 섞어 쓰는 것도 이런 한글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것이다. 이는 한국 사람들이 토론이 잘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토론은 뜻을 교환하는 자리인데 상대의 감정이 먼저 전달되기 때문이다. 문법의 자유가 세대 간 틈을 벌어지게 하는 것도 안타깝다. 최근 유행하는 줄임말이 그렇다. 말을 줄이는 건 좋은데 그걸 붙박이로 해 버리면 줄임말을 쓰지 않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 한다. 세대 간 대화가 단절되는 거다. 언어의 단절이 감정의 단절이 되고 지성의 단절로 이어진다. 1967년 6월 보리가 익는 용산고 청맥문학의밤에서 나를 '여무진 사람'이라고 하셨던 미당 서정주 시인의 우리의 감성을 젖게 하는 시가 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있음에 어릴 적 한남동 건너 남산 자락 외인 주택 근처 동네 교회에는 여학생들이 예뻐 여기저기 동네 학생들이 너도나도 군산 시절의 소강석처럼 기웃기웃거렸다. 그 교회 마당에 한 여름 장마 태풍에 뿌리째 뽑혀 쓰러진 나무둥치에 봄이 되자 새순이 파릇파릇 돋았다. 그는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불운(不運 )의 나무 뿌리째 뽑혀 쓰러진 나무다. 태풍이 그랬다. "어쩌나,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지. 그래, 다시 시작이다." 그렇듯 나무는 다시 일어선 것 같았다. 큰 나무뿌리에 가장 가까운 둥치에 파릇한 새순을 뽑아 올리며 겨자씨만한 믿음으로 소망의 깃발을 세웠다. 그 깃발 앞세우고 교회 마당을 지키는 나무가 되려는 듯 푸르른 하늘 아래 '다시' 거듭나는 길로 나섰다. 좌절도 낙망도 훌훌 털고 푸르른 날 푸른 발걸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새순이 파릇파릇 돋기 시작했다. 8명의 십자군이 군선교 현장으로 목사 안수를 받고 부임한다. 군목부(부장: 서홍종 목사)가 주최한 ‘2020년도 신임군목 파송예배’가 2020년 4월 13일 총회회관에서 거행됐다. 예배에는 교단 군선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신임군목들을 격려했다. ‘하나님을 믿으니’라는 설교를 전한 서홍종 목사는 전했다. “하나님이 세우신 목회자는 항상 기도하며 사명감으로 사역을 임해야 하고 그곳이 군선교 현장이라면 더욱 그렇다. 젊은 장병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군대 목사들이 돼 군선교 부흥에 앞장서길 기대합니다.” 이어 서홍종 목사는 한태훈 이광환 손평인 김태웅 권혁진 신동현 전인수 최준혁 등 8명의 신임군목들에게 파송장을 수여하며, 군복음화의 일꾼으로 우뚝 설 것을 당부했다.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와 기독신문 주필 김관선 목사 등도 축사를 전했다. 김관선 목사는 말했다. “군대에서 만난 군목은 사명감이 투철한 믿음의 목회자였는데, 그가 바로 우리 교단 소속의 군목이었습니다. 8명의 신임군목들이 교단을 빛내는 군목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8명의 신임군목들은 2020년 4월 23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4주간 직무교육 이수 후 오는 7월에 임관한다. 요셉같은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가 가장 유력한 차기 총무직에 불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이집트의 요셉같은 총무 최우식 목사는 2020년 4월 17일 목포 하당제일교회에서 속개된 이형만 소속 목포서노회 제129회 정기회 석상에서 신상 발언을 통해 총무직에 재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간 총무직을 단임으로 마무리하는 길과 재임에 도전하는 길 사이에서 고심하다 결국 도전을 멈추기로 결심을 굳힌 모양이다. 그 속내를 엿볼 수 있는 총무 최우식 목사의 속쓰린 말이 나왔다. “이제는 직책을 내려놓아야 할 때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총무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같은 노회 동역자들의 총회 활동 진출 기회를 가로막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제86회 총회장을 지낸 늘 웃으시는 모습의 예종탁 목사(동현교회 원로)가 2020년 4월 18일 소천했다. 향년 85세. 고 예종탁 목사는 총회장을 비롯해 교육부장 정치부장 등 총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CBS 21대 재단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총회세계선교회(GMS), 한국세계선교협의회(SIM), 해외개척선교회(GMP), 한국목회자협의회 등에서 한국교회 연합과 선교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기여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강남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3호에서 진행됐다. 동서울노회(노회장:김윤기 목사) 주관으로 가진 장례예배는 4월 19일 오후 5시에 거행됐다. 이어 총회임원회 주관으로 드린 총회장 발인장례예배는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0일 오전 8시 30분에 거행됐다. 세계와 교회를 강타한 코로나19 이후 직면할 위기분석과 한국교회 세움을 위한 세미나가 2020년 4월 27일(월) 오전10시~오후3시 새에덴교회에서 제104회 총회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김두현 소장(21세기목회연구소)을 강사로 열렸다. 성경은 말씀한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 1:2-5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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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서홍종 목사 군목 파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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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서북지역노회협의회
- 산비둘기 울음이 부풀었다 사그라진다. 길 아래 어둠이 천천히 고일 때 비석리교회 종소리가 빛을 가만히 전하고 지나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건국 250주년을 사흘 앞둔 2026년 7월 1일 노스다코타주(州)의 메도라에 있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도서관을 방문했다. 26대 대통령을 지낸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1882–1945)는 뉴욕 출생이지만 모친, 배우자를 잃는 비극을 겪은 뒤 노스다코다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내가 노스다코타에서 보낸 시간이 없었다면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도서관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가상의 루스벨트가 “용기를 잃지 말고 국가가 최우선임을 기억하라”는 조언을 건네자, 트럼프가 “그 말씀에 감사하다”며 “오늘 여기 함께 할 수 있는 건 영광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더그 버검 내무장관은 언론에 “우리는 1주년에 조지 워싱턴, 125주년에 루스벨트, 250주년에 트럼프를 맞이했다”며 “세 분 모두 이 나라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 놀라운 변화의 주역들”이라고 했다. 그렇듯 총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 놀라운 변화의 주역 제107회 총회장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를 배출한 평서노회(초대 노회장: 송인서 목사)는 1922년 2월 2일 평안남도 진남포 비석리교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북한 평양을 중심으로 조직된 평남노회가 크게 부흥해 평서노회, 평양노회, 안주노회로 분립하게 됐고 이 결정에 따라 평서노회는 평안남도 강서군, 용강군, 그리고 대동군 일부를 지역으로 삼았다. 이후 전도와 교육운동으로 발전을 거듭하던 평서노회는 1950년 6·25전쟁으로 다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피난을 했으며 이후 1952년 4월 5일 월남한 10여 명을 중심으로 부산 영락교회에서 제48회 정기회를 개최해 명맥을 계승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제34회 정기총회를 2022년 4월 29일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에서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를 선출했다. 김진하 목사는 말했다. “선배들이 귀하게 다져놓은 서북의 기초 위에서 서북을 보다 귀하게 세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연합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소속 40여 노회 모두가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3년 3월 23일 광진중앙교회에서 창립 예배를 드린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2024년 4월 18일 경산시 사동 소재 '더 드림교회'(권기식 목사)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상임회장 권기식 목사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이승호 목사(새창성교회) 기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본문 요한복음 19:38 "목마름" 제하의 말씀 증거, 그리고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배광식 목사는 외쳤다. "영혼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는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왕욱 목사(나눔의교회)는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우리가 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가 아니라 “무엇”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발전 도상에 선 대신대학교를 이끄는 총장 최대해 목사, 김영우의 총신 사태를 종결시킨 상임고문 허활민 목사 등 각 지역협의회 회장과 교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28-30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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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서북지역노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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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신 살리기 선구지 박성규 총장
- 2014년 3월 27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46대 총학생회장 최승한(신학과 4학년) 사회로 1년에 두 번 갖는 정기총회 중 1학기 정기총회가 326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총회는 회원 277명 이상이 참석해야 열릴 수 있다. 2014학년도 겨울방학 사업경과보고 및 결산, 2014학년 1학기 총학생회 및 기구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다룬 뒤 7시 50분에 정회에 들어갔다. 이 시간에 간식으로 덮밥 도시락이 제공됐다. 다시 회의 진행 정족수를 계수했는데 283명이었다. 8시 50분 속회 되어 안건토의에 들어갔다. 첫 안건은 신관에 엘리베이터가 1대뿐이라 장애인 학우를 위한 증설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찬반 토론 후 표결에 부쳤는데 찬 90 반 104 기권 87로 부결됐다. 대안은 장애우를 우선 배려하는 것으로 해결하자는 것이었다. 둘째 안건은 교수평가에 대한 것이었다. 이제까지 교수평가는 있지만 결과는 없었다며 학교 당국에 교수평가 활성화를 촉구하자는 의견이었다. 왜냐하면 돈 내는 학생이 돈 받는 교수에게 원하는 강의를 받을 권리가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찬성 256 반대 9 기권 18로 가결됐다. 숙명여대 같은 일반대학은 평가가 공개되는데 총신은 비공개라 실효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 다음 안건은 길자연 총장 사퇴 성명서를 채택하자는 것이었다. 찬반 의견 가운데 반대 의견 발언자는 사퇴 성명서가 아니라 더 강력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찬성 235 반대 20 기권 26 가결됐다. 그리고 기타 안건 토의에서 기숙사 문제가 나왔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내가 1972년 다닐 때 사용하던 총신기숙사를 아직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우람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기숙사는 시대와 학생수의 변화에 따라 개선이 되어 있거나 신축이 되어 있는 줄 알았다. 당시 전국 교회 헌금 오천만 원을 가지고 김인득 벽산건설 회장이 맡아 지었는데 그 당시도 부실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건물이었다. 그런데 아직도 그대로 그 건물을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다하니 말이 안 나왔다. 총신 살리기 선구자 박성규 총장도 46년 전 총신대에 입학해 ‘동도교회 기증’ 명패가 붙은 106호에서 생활했다. 박 총장은 “44년 전과 비교해 침대만 좀 바뀌었다”며 “고시원보다 못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보면 정말 눈물 나도록 안타깝다”고 말했다. 총신대 출신 교수를 비롯한 몇 사람이 전국 교회를 돌아다니며 헌금을 거두었다. 그런데 그 귀한 돈으로 방음도 되지 않고 학생들의 편의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과시용의 부실 건물들을 지어놓고 정작 기숙사는 예전 부실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 수용능력도 적을 텐데 아무런 조치나 계획조차 없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하기사 지금 재단이사장 김영우 씨는 하숙을 하는 형편이었으니 기숙사생들의 애환을 알 리가 없을 것이다. 그 당시 식사도 제공받는 그의 하숙방에는 한쪽 벽에 처세술에 관한 책으로 더미를 이루었다. 그때부터 그 책들에 밑줄 그어가며 갈고 닦은 처세술 덕에 줄타기를 잘하는 모양이다. 1학기 총신정기총회는 여러 안건을 논의한 뒤 9시 폐회했다.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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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신 살리기 선구지 박성규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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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교황의 귀에 속삭인 소녀의 부탁
-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도움을 간청한 10세 소녀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저지 바르가스는 멕시코 출신 불법 이민자의 딸이다. 소녀의 가족이 어려움에 처한 건 지난 2013년 9월. 가장인 마리오 바르가스-로페즈(43)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면서다. 그는 테네시주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며 캘리포니아에 있는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고 있었다. 불법 이민자 신분이라 운전면허증도 없었던 그는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형기를 마치고 출소를 앞뒀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추방 절차였다. 추방이 결정되면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나머지 가족들과는 헤어져야 한다. 저지의 가족을 돕기 위해 캘리포니아주의 이민자 권리를 옹호하는 시민단체가 나섰다. 이 단체는 로스앤젤레스의 호세 H 고메즈 대주교와 저지의 만남을 주선하고 바티칸으로의 여정도 계획했다. 저지 바르가스가 시민단체와 함께 바티칸으로 떠난 건 지난 2014년 2월 20일. 마침내 2014년 2월 26일 소녀는 교황을 만났다. 매주 수요일 바티칸 광장에서 열리는 교황의 설교가 끝난 뒤였다. 로스앤젤레스 교구 측이 좋은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배려한 덕에 저지는 수만 명의 인파 사이에서 교황과 대화할 틈을 얻었다. 이후 ‘바티칸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저지는 교황을 만난 순간을 이렇게 묘사했다. “먼저 도와달라고 말했어요. 아빠가 추방될지도 모른다고. 그랬더니 교황이 ‘어디서 왔니’라고 물으셨어요. ‘미국’이라고 답하고 많은 아이가 이런 상황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건 불공평하다고 얘기했어요. 교황은 내 이마에 입을 맞추시고 축복을 빌어 주셨어요. 그리고 내 귀에 대고 ‘내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단다’라고 답했죠.” 마침 이날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 만남이 이뤄지기 하루 전이었다. 교황청에 따르면 27일 교황과 오바마 대통령이 만난 자리에선 이민 개혁 문제도 논의됐다. 소녀의 소원대로 2014년 28일 마리오 바르가스-로페즈는 석방돼 가족과 재회했다. 진정한 음악가는 음 하나로 죽을 수 있다. 비유적 의미에서라도 단 하나의 음, 단 하나의 획, 단 하나의 문장을 위해 죽을 예술가들이 있다. 그들의 창조물 앞에 기꺼이 목숨을 내놓을 찬미의 경지도 있다. 아름다움이 베푸는 감동의 믿음 안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감동의 순간 인간은 용감해진다. 몸은 죽어도, 믿음은 죽음을 넘어선다. 믿음의 목적은 ‘하나 됨(union)’이고, 믿음은 감염 능력을 발휘해 사람과 사회의 통합을 이루어낸다. 좋은 믿음일수록 감염력이 막강하다. 다른 어떤 것보다 전파력이 크고 빠른 믿음은 인간을 황홀에 빠뜨려 정신까지 마비시킨다. 믿음의 영향 아래서 우리는 자신이 느끼지 않는 것을 느끼고, 우리는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고, 자신이 못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성경은 말씀한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시 2:8-12 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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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교황의 귀에 속삭인 소녀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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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선거
- ‘죽음의 수용소’로 불렸던 나치의 아우슈비츠에 오케스트라가 있었다고 하면 의아하게 여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1933년부터 독일 강제 수용소에는 공식 악단이 활동했고 아우슈비츠에도 여러 악단이 존재했다. 단원은 수감자 중에서 선발된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아우슈비츠 오케스트라의 편곡자이자 악장이었던 폴란드계 유대인 음악가 시몬 라크스(1901~1983)는 자신의 연주에 감동하는 나치 친위대원들을 보면서 이렇게 반문했다.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다른 인류에게 이토록 잔혹한 일을 저지를 수 있을까?”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을 무렵 20살을 갓 넘긴 한 나치 친위대(SS) 병사가 부상으로 죽음을 맞고 있었다. 그는 임시 병원의 간호사에게 수용소의 유대인 한 사람을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독일 병사는 처음 보는 유대인에게 자신이 그동안 유대인들에게 자행했던 끔찍한 만행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유대인 마을에서 독일군이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30명이 사망한 후 우리는 유대인 건물에 수류탄을 던져 300명 이상을 죽였습니다. 불타는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총을 쏘았습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독일 병사가 이어가는 이야기를 유대인은 계속 듣고 있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려 할 때마다 독일병사는 그의 손을 꼭 잡았다. “제가 한 짓을 누군가에게 고백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전 결코 마음 편히 죽지 못할 겁니다. 그러니 가지 마세요. 제발…” 독일병사는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대인은 그의 손을 놓고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떴다. 이 유대인은 전쟁이 끝나고 수용소에서 나온 후 그 독일 병사의 고향집을 찾아간다. 병사의 방에는 맑은 눈의 청년 사진이 걸려 있고 어머니는 착한 아들에 대한 기억만을 간직하고 있었다. 유대인은 고민했다. “마지막 순간 그를 용서하지 않은 것이 잘 한 것인가, 잘못한 것인가.” 그는 이런 고민을 가슴에 묻은 채 평생을 나치 전범(戰犯) 추적에 나서게 된다. 그는 3년간 수용소에 갇혀 있었고 그동안 일가친척 89명이 나치의 손에 희생됐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인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 사이먼 비젠탈(Simon Wiesenthal, 1908~2005)의 저서 ‘해바라기’에 담긴 이런 내용은 그의 나치 전범 추적이 오직 복수와 응징만을 위해 출발한 것이 아님을 보여 주고 있다. 50여 년간 나치의 범죄 증거를 찾아내 1100여 명을 법정에 세운 비젠탈은 “내가 해 온 일의 유일한 가치는 미래의 살인자들에게 경고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해 왔다. “복수가 아니라 정의를 위해”라는 그의 신념이 그의 작업에 수많은 동참자를 모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이었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게 사이먼비젠탈센터의 존재다. 도대체 어떤 단체길래 1급 나치 전범을 찾기 위해 수십 년간 노력을 하는가. 우리나라처럼 쉽게 망각하는 사회에서 사이먼비젠탈센터의 존재는 여러 가지 시사점을 던진다. 아소 다로(麻生 太郎, 1940년 9월 20일 ~ )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작년 7월 29일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던졌다. 평화헌법 개정을 추진하는 일본의 우익 세력이 민주적인 독일 바이마르 헌법을 누구도 모르게 무력화시켰던 ‘나치식 개헌’ 수법을 배우자는 제안이었다. 나치의 개헌은 곧바로 제2차 세계대전과 유대인 600만 명 대학살의 참극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유럽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소 부총리는 ‘은밀하고 위대하게’ 개헌을 해보자는 취지였겠지만 결과적으로 전 세계에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에 대한 속내를 널리 알린 셈이 됐다. 아소는 당시 한국과 중국 정부가 그의 몰역사성을 지적할 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아소는 사이먼비젠탈센터가 강하게 비판하자 서둘러 발언을 취소했고, 일본 정부는 유감을 표명했다. 사이먼비젠탈센터를 그만큼 무서워한다는 얘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홀로코스트’(대학살)에서 살아남아 전후 나치 전범 찾기에 평생을 바쳤던 사이먼 비젠탈이 2005년 8월 20일 96세의 나이로 숨졌다. 비젠탈은 세계대전 당시 12개 나치 수용소를 전전하며 고초를 겪었으며, 일가친척 89명을 잃고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1945년 오스트리아 마우트하우젠 소재 죽음의 수용소에서 풀려난 뒤 건축가가 됐지만, 곧 나치전범 색출과 전 세계에 홀로코스트를 알리는 일에 뛰어들었다. 그가 지금까지 법정에 세운 나치 전범만 약 1100명에 달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비젠탈은 나치를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비젠탈은 오스트리아 빈에 ‘유대역사기록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했다. 비젠탈이 생업을 접고 전념한 결과 ‘유대역사기록센터’는 점차 이름이 알려졌다.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쓴 ‘안네의 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한때 ‘안네의 일기’와 관련해 음모론이 존재했었다. 안네 프랑크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당연히 ‘안네의 일기’도 가짜라는 얘기가 퍼졌다. 유대인 오토 프랑크가 홀로코스트를 과장하기 위해 꾸민 이야기라는 것이었다. 비젠탈은 ‘유대역사기록센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안네 가족의 흔적을 역추적했다. 결국 5년만에 안네 가족을 아우슈비츠에 보냈던 게슈타포 카를 질베바우어를 찾아내 음모론을 잠재웠다. 비젠탈이 개인 차원에서 운영하던 ‘유대역사기록센터’는 1977년 미국·캐나다 유대인사회가 기금을 모아 유엔 산하 비정부기구(NGO) ‘사이먼비젠탈센터’로 태어났고 본부를 미국 LA에 두었다. 이후 비젠탈은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었을 뿐 센터 운영과 활동에 관여하지 않았다. 사이먼비젠탈센터는 현재까지 1100명의 나치 전범을 찾아내 법정에 세웠다. 이 중에는 ‘아우슈비츠의 악마’로 통했던 아돌프 아이히만이 대표적이다. 아이히만은 2차 세계대전 후 아르헨티나로 도망가 16년을 숨어 살다 체포되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지부를 두고 있는 것은 나치 전범들이 특히 아르헨티나로 많이 도피했기 때문이다. 사이먼비젠탈센터의 고민은 나치 전범들이 고령이어서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전에 자연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지난 7월 사이먼비젠탈센터는 “나치 전범들이 단죄 없이 자연사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추적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사이먼비젠탈센터는 독일의 베를린·함부르크·쾰른 3개 도시의 중심가에 생존해 있는 나치 전범을 신고해 달라는 포스터를 붙였다. 어느덧 우리도 ‘나치 미화’는 정신병자의 짓이라 생각하면서 일본 정치인들의 ‘군국주의 미화’ 망언에는 익숙해져 버린 것은 아닐까. 만일 아시아에도 비젠탈처럼 집요한 ‘일제 전범 사냥꾼’이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위안부 강제동원, 731부대의 세균전, 난징대학살 등에 관여했던 전범들이 잡힐 때마다 세계인들이 일본의 사죄를 촉구했을 것이다. 2013년 12월 22일 박춘근 목사가 기독신문에 이런 글을 기고했다.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선거가 끝났다. 총신대 총장선거는 보수신학의 상징이며,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신학교의 수장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교단 내외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만큼 총신대 총장선거는 분명하고 투명하게, 법과 원칙을 준수해서 진행해야 한다는 점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이번에 총신대 재단이사와 운영이사들은 명예롭게 총장선거를 진행했는가? 먼저 이번 총장선거는 예전과 비교해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총장선출에 있어서 운영이사회 직전에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를 결정하고 투표에 들어갔던 지난날 아픔을 거울삼아 후보등록과 검증과정을 가졌다. 또한 총장선거를 앞두고 느슨했던 운영이사의 자격문제까지 심의를 해서 총회총대가 아닌 이사를 교체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한 예전과 달리 총장후보를 등록받아 교수 5명과 목회자 2명 등 일곱 사람이 출사표를 던졌고, 총장 후보도 모른 채 투표를 하던 지난날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았다. 이번에야말로 총신대의 발전을 위해 명예로운 총장을 선출하여 잘했다는 평가와 함께 실추된 교단의 위상이 회복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제75회 제78회 제98회 총회에서 거듭 결의된 70세 정년 은퇴 규정을 어기는 큰 과실을 범했다. 일부 이사들, 곧 총장추천에 참여했던 이사들은 일괄되게 사립학교법을 거론하고 있지만, 사학법도 지키고 교단의 결의도 충분히 지킬 수 있었다. 그런데 왜 법대로 하지 않았는가? 제99회 총회에서 이에 대한 대답과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법은 사학법이든 총회법이든,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래야 공동체가 존속하고, 질서 있게 운영될 수 있다. 이번 총장선출을 위한 운영이사회는 이 법과 질서를 깨뜨렸고, 결과적으로 세 가지 잘못을 저질렀다. 첫째, 추천위원회는 이번 총장선거에 기준이 된 선거시행세칙을 전체 운영이사회에 보고하고 통과시켜야 했다. 추천위는 운영이사회에서 “총장선임의 건에 대하여 세칙을 만들어 그 기준에 맞게 후보자를 심사한 후 추천하기로” 결의해 주었다며, 시행세칙을 보고하고 통과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시행세칙도 정관도 회의자료에 첨부시키지 않았다. 따라서 이것은 의도적으로 운영이사들의 눈을 어둡게 한 것이다. 둘째, 추천위는 총회규칙에는 70세 정년이 있지만, 학교 정관에는 연령 규정이 없어 사학법에 따라 70세 이상 된 사람도 총장후보로 올릴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옳은 말이다. 그러나 추천위는 사학법대로 은퇴자의 후보등록은 받고, 검증 추천과정에서 총회규칙에 따라 최종후보로 상정하지 않으면 사학법도 총회법도 모두 지킬 수 있었다. 따라서 이것도 의도적으로 총회 규칙과 결의를 어긴 것이다. 셋째, 운영이사들은 이런 문제를 알고서도 투표를 했다. 운영이사들이 총회 결의를 지킬 정신만 있었다면, 부표를 던져 추천위원회로 하여금 다시 최종후보를 선임하도록 요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필자를 비롯해 투표를 한 모든 운영이사들은 총회규칙을 무시하고 불법을 저지른 결과를 가져오고야 말았다. 총신운영이사회는 정관에 ‘본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신대학교의 관리, 운영, 발전을 목적으로 하며, 총회의 감독과 지시를 받는다’(1장2조)고 명시돼 있다. 또 의무로 ‘본교 정관과 이사회 규칙을 준수하며, 총회의 모든 명령을 이행한다. 단, 총회의 지시 건은 그 실행한 바를 다음 총회에 보고하여야 한다’(9조1항)고 규정하고 있다. 총회의 규칙과 결의를 어기고, 감독과 지시와 명령을 따르지 않은 총신운영이사회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차제에 나치 전범을 찾아내 형벌을 받게 한 사이먼비젠탈센터와 같은 단체를 만들 힘은 내게 없지만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내 모교 총신대를 모독하고 오염시키는 인사들을 몰아내기까지는 사이먼 비젠탈처럼 힘을 다할 인물이 필요할 것이다. 총신대학교 이사명단 ▶재단이사 이사장 김영우 목사/서천읍교회 담임목사 부이사장 백남선 목사/광주미문교회 담임목사 부이사장 안명환 목사/수원명성교회 담임목사 이사 정준모 목사/대구성명교회 담임목사 이사 최형선 목사/성남서광교회 담임목사 이사 이기창 목사/전주 북문교회 담임목사 이사 배광식 목사/울산 대암교회 담임목사 이사 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사 유병근 목사/남도교회 담임목사 이사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담임목사 이사 고영기 목사/월드상암교회 담임목사 이사 이승희 목사/대구 반야월교회 담임목사 이사 박영종 장로/엘림교회 시무장로 ▶운영이사회 이사장 전대웅 목사 부이사장 김영우 목사 부이사장 송춘현 목사 서기 김종준 목사 부서기 정준모 목사 회계 최형선 목사 부회계 서광호 목사 ▶노회파송이사 강동 양경운 대경 홍동명 서중 배재군 평양 김진하 강원 김미열 대구 남태섭 서평양 황일동 한남 송춘현 경기 김영복 대구수성 장영일 서한서 이은철 한서 김종준 경기남 소강석 평안 정하윤 대구중 박성순 성남 정평수 한성 전주남 경기동부 최승재 대전 정진석 수경 공호영 함남 강태구 경기북 윤두태 동광주 고광석 수도 마순상 함동 김철중 경기서 김충현 동대구 송기섭 수원 고창덕 함북 정원영 경기중앙 최관기 동대전 하재호 순천 이승수 함중 노윤호 경남 이상근 동부산 정동만 안동 김정구 함평 황상길 경남동 서광호 동서 김보석 안주 김정호 호남 박성수 경동 장재덕 동서울 노태진 여수 김성천 황동 이춘복 경북 정희수 동수원 김성길 용인 김종원 황서 서재철 경상 이상렬 동인천 하귀호 용천 배재철 황해 이영민 경서 임영식 동전주 김형주 울산 조인호 충청 김영우 경성 문경태 동평양 신규식 이리 안홍대 광주 백남선 경신 박영배 목포 정용환 인천 최인모 황해 안명환 경안 박병석 목포서 송귀옥 전남 정창수 서대구 정준모 경인 류재훈 목포제일 김경윤 전남제일 박종일 성남 최형선 경일 김경수 무안 정의건 전북 이길우 전주 이기창 경청 김종우 부산 이선유 전북남 유태영 부천 이상빈 서광주 한기승 경평 최명근 전북서 라상기 남울산 배광식 경향 천귀철 북전주 이병선 전북제일 이재승 남부산남 김정훈 고흥보성 이선행 빛고을 김종주 전서 전대웅 남평양 이완수 광주 김상신 산서 허활민 전주 이창남 동서울 유병근 구미 함종수 삼산 윤남철 제주 박창건 구미 김승동 군산 석경식 서경 임창일 중경기 전인식 평양 고영기 중부 윤두환 군산남 이내식 서광주 장종섭 동대구 이승희 군산동 최승국 서대구 전승덕 목포 박영종 중부산 박성규 김제 김찬홍 서대전 오정호 중서울 이상협 김천 김영철 중앙 정운주 서부산 김수철 남경기 김 구 서서울 유선모 중전주 김인원 남광주 이광준 서수원 이인기 진주 송영의 남대구 신용기 서울 장봉생 충남 이광희 남부산남 김정훈 충북 김길수 서울강남 김원삼 남부산동 심욱섭 서울강서 김한성 충북동 임상재 남서울 김홍근 서울남 김희태 충청 정진모 남수원 박춘근 서울동 김윤규 평남 유장춘 남울산 강진상 서울북 류병수 평동 설동욱 남전주 이강석 서울한동 김상기 평북 송활석 남중 진용식 서인천 김영남 평서 조종제 남평양 황정식 서전주 임근석 ▶직무이사 총신대 노회파송이사 총회장 안명환 총장 길자연 총동창회장 김창근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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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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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선거법 실체와 남수원노회 치리
- 1950년 6월 28일, 인민군은 남침 사흘 만에 서울을 점령했다. 서울시 임시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남로당 이인자이자 북한 내각 사법상 이승엽은 중앙방송을 통해 담화를 발표했다. “지금부터 여러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공화국) 깃발과 우리 민족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적 영웅이신 공화국 내각 수상 김일성 장군의 영도 아래 통일되어 해방된 영광스러운 공화국 공민으로서 자유롭고 행복한 새 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인민군의 잔혹한 동족(同族) 학살은 서울 점령과 동시에 서울대 의대 부속병원에서 시작됐다. 소련제 T-34 탱크를 앞세운 인민군은 개전 직후 동두천·포천·의정부·수유·길음·미아·돈암 등지에서 국군과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3200여 명의 국군 전상자(戰傷者)가 발생했다. 국군 병원의 수용 능력을 초과한 전상자들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시내 5개 종합병원에 분산 수용됐다. 서울대병원 800여 개 병상은 물론 복도까지 밀려드는 부상병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서울대병원을 점령한 28일 오후, 인민군 중좌가 “원쑤놈들의 앞잡이들이 여기 누워 있다”고 선동했다. 따발총과 권총으로 무장한 인민군 병사 50여 명이 병실을 찾아다니며 150여 명의 부상병을 학살했다. 이튿날에는 걸을 수 있는 환자 180여 명을 병원 뒷산으로 끌고 가 집단 처형했다. 수류탄을 던져 살해하기도 했고, 완전히 죽지 않은 환자는 권총으로 확인 사살했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仁川上陸作戰, Battle of Incheon/Inchon)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유엔군 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1880년 1월 26일~1964년 4월 5일)의 주도로 한반도에서 진행된 상륙 작전이었다. 이 작전에는 75,000여 명의 병력과 261척의 해군 함정이 투입된것에 더불어 나아가 인천이 수복된 후 유엔군은 13일에 걸쳐 서울로 진격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인민군의 퇴각이 시작되면서 노동당과 정치보위부는 형무소에 수감돼 있었던 반동분자를 분류해 북한에 도움이 될 인사는 납북하고, 나머지는 즉결 처형했다. 1955년 대한민국 통계연감에 따르면, 서울에서만 8800여 명이 학살되고, 2만여 명이 납치됐다. ‘행복한 새 생활의 시작’이라는 김일성의 약속과 달리, 대다수 서울 시민에게 인민군 점령기는 생지옥이었다. 개혁신학이 타는 욕심 줄기를 따라 부패를 들이킨다. 돈 빛이 여우처럼 믿음보다 뜨겁고 은혜보다 차다. 시 속에는 소리가 없다. 저렇게까지 조용한 세상은 참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가 대개 그렇듯 뭔가 있긴 하다. 때로 시를 읽다 어떤 실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시는 참 조용한 세계다. 언어로 되어 있으니 소리가 나지 않는다. 청각적 심상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꿈속의 소리와 같다. 시는 움직이지 않지만 시를 읽은 마음 안에서는 살아 움직인다. 저 바다도 하늘도 달도 마음에서 그렸다 지울 수 있다. 세계를 나 혼자 만들어 보는 재미, 이것이야말로 시를 읽는 큰 이득이 아니겠는가. 2022년 2월 15일 광주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김준석 장로)는 실행위원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2월 22일 검수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결의문에 대해 회장 김준석 장로는 말했다. “우리 장로들이 세상 불법과 타락한 질서에서 구분된 거룩한 삶을 추구하고 구분된 삶의 모습을 보이고 정결하여 스스로 절제된 모습을 보이도록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또 우리 교단이 거룩한 성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또 임원 선거마다 과열되어 금품이 돌아다니는 등 세상보다 타락한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결의문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개혁은 장로 된 우리가 스스로 외쳐야 하고 우리의 작은 외침이 점점 더 큰 외침이 되어서 총회가 바로 서고 모든 주의 백성들이 기뻐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결의문은, - 총회 임원 등 선거직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총회 산하 모든 종사자는 성경의 교훈대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교단 정치를 하며 과열 선거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 선한 일을 도모하여 총회와 노회와 섬기는 교회에서 성경의 가르침대로 직무를 수행하며 세상의 불법과 불의한 일에 공동대처하기로 결의한다. -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성경적 가치를 훼손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어떠한 법률의 제정도 절대 반대한다. - 총신대학교가 총회의 직영 신학교로서 총회의 지도와 권위에 순복하고 총회결의대로 재단 이사회의 이사 증원과 운영이사회를 복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제105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예산의 위법한 사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원상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1년 3월 25일 제106회 총회 선거를 앞두고 한 후보는 말했다. "저는 정치부나 재판국 서기 및 공천부 임원 등 민감한 부서에서 임원직을 감당했는데 한 번도 불법에 연루되거나 금전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2021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후보가 외친 ‘후보 수락 연설’의 일부다. “저는 실적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대통령’이라 자부합니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저를 국민께서 인정해 주신 것도 오로지 일을 잘 해냈기 때문입니다.” 제106회 배광식 총회장과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목사 이름으로 총회 선거규정이 공표됐다. 그 규정 제28조 7항은 다음과 같다. 7. 입후보자 또는 그 지지자는 노회의 추천을 받은 후 일체의 금품 요구 및 수수(주고받음)를 할 수 없다. 제29조 1항은 선거법 위반자에 대한 규제 및 시벌에 대해 규정한다. 1. 허위사실 유포자와 금품 요구 및 수수자는 향후 10년간 총회 총대 및 총회 공직을 제한한다. 그런데 이런 조항은 당선 확정 후 15일 이내에 총회 임원회에 이의가 제기될 경우 총회임원회 3분의 2 이상의 결의를 얻어야 가능하다. 총회선거법과 처리 절차가 이렇게 유명무실한데 광주지역 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준석 장로의 다음과 같은 결의에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총회 임원 등 선거직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총회 산하 모든 종사자는 성경의 교훈대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교단 정치를 하며 과열 선거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절대 반대합니다." 이 정신에 따라 선출될 제111회 총회 임원과 재판국과 헌의부 임원들은 올바른 치리를 행한 남수원노회를 흔드는 일이 재현되어서는 안 될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창 15:12-18 202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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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선거법 실체와 남수원노회 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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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장 권순웅 목사 시절 김문기 장로 열창
- 아쉽게도 모든 소임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지는 않는다. 인정받지 못한 헛수고가 있고,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이 적지 않다. 그런데 끝은 어김없이 온다. 남수원노회 치리받은 자의 마지막이 바로 그러할 것이다. 이 마지막은 그 마지막의 전주곡일 수 있을 것이다. 네게 자리를 내주마 이제 내가 썩고 네가 꽃피울 차례다. 서른 살 푸시킨의 이 시구는 자식을 향한 유언도, 소명을 다한 자족감의 과시도 아니었다. 언제나 외롭게 분투했기에, 그는 항상 준비하고 연습해야만 했다. 그것이 진짜 ‘좋은 끝’이라는 걸 일찌감치 알았던 거다. 목사와 장로인 우리는 언제 그 연습을 시작할 수 있을까. 거짓이 드러나면 ‘유감’이라 하고 또 다른 의문을 불러온다. 저지르고 책임지지 않는 일, 세상은 그것을 정치라고 부른다. AD 70년, 로마의 티투스가 예루살렘을 공격해 성전을 파괴한다. 이때 상당수 유대인들은 박해를 피해 중동과 유럽 등으로 흩어진다(디아스포라). 당시 성전에서 파괴되지 않고 유일하게 남겨진 부분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통곡의 벽'이다. AD 134년, 로마 하드리아누스는 이스라엘 반란을 완전 진압한 뒤 "유대"라 불리던 그 지역 이름을 아예 바꿔버린다.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팔레스티나"다. 이때부터 이 지역 주인공은 이스라엘의 앙숙이었던 팔레스타인 사람들로 교체된다. 반면 유대인들은 거의 100% 고향 땅에서 추방돼 전 세계로 흩어진다. 무려 1814년이 흐른 뒤 기적적으로 이스라엘이 다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다. 유대인들이 본토로 속속 귀환(알리야)해 1948년 건국 당시 8만 명이던 인구가 현재 930만 명으로 늘어났다. 알리야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해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살던 유대인 수십만 명이 이스라엘로 돌아왔다고 한다. 모든 기독교인이 그런 건 아니지만, 교인 상당수가 이를 예언의 성취로 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023년 5월 8일 “윤석열 대통령과 신뢰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힘을 합쳐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서울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윤 대통령 관저에 초대받아 개인적인 이야기를 포함해 (윤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깊게 할 수 있었다고 느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 날 땅거미 내린 역삼동 너른 충현교회 마당. 이 색과 저 색의 경계가 흐려지고 이 형태와 저 형태의 분별이 까다로워지면 목사든 장로든 그 어떤 대상도 이해관계 앞에선 함부로 확신할 수 없게 된다. 그런 마음으로는 의기양양할 수 없다. 잘난 체할 수 없다. 그때 주님이 내리시는 저녁의 시선은 겸허를 알려준다. 선명함을 잃을 때 모든 존재는 쓸쓸함을 얻는다. 우리가 누군가를 믿음으로 사랑할 때 자주 의기소침해지는 이유도 그와 비슷하다. 상대방의 마음이라는 건 도대체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 같기만 하고 ‘저녁’ 앞에서 노인처럼 어두운 눈을 비비는 것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자 분투하지만 그 노력은 대개 허사로 돌아간다. 사랑하면 할수록 상대의 마음은 ‘저녁’처럼 흐릿해진다. 바꾸어 말해 볼까. 상대의 마음이 너무 환히 비친다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사랑이 맞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한 사람을 꿰뚫고 있다는 확신이 과연 사랑일까. 오만의 다른 이름 아닐까. 사랑은 끊임없는 질문과 발견이다. 알 듯하지만 알지 못하고 닿은 줄 알았지만 닿지 않는다. 저녁의 시선은 사랑뿐 아니라 모든 관계에 귀하다. 눈에 보이는 것 너머를 타인의 아득한 역사를 헤아리려는 태도가 존중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흑과 백으로 네모와 세모로 타인의 색과 모양을 규정하고 싶을 때마다 노인처럼 어두운 눈을 비비는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야 한다. 선명하지 않은 세상은 쓸쓸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우리의 믿음 소망 사랑은 서로의 쓸쓸함 속에 더!! 자랄 테니. 어느덧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대한민국과 일본이 화해하는 2023년 5월 8일 오후 3시부터 교단 신앙 부흥을 견인했던 1970년 제54회 교단 총회장 김창인 목사가 1953년 개척해 예장합동 교단의 대표적 교회로 성장시킨 강남 역삼동 충현교회에서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는 주제로 모였다. 1964년 2월 22일 이곳 충현교회에서 시작했던 목사장로기도회가 60주년을 맞이해 2천여 명이 자리를 메운 개회 예배는 단단한 서기 고광석 목사가 인도했다.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의 기도 후 김인환 목사가 시편 114:1-8을 봉독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이 방언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바다는 이를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며 산들은 수양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 같이 뛰었도다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찜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찜인고 너희 산들아 수양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 같이 뛰놂은 어찜인고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저가 반석을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충현교회 찬양대의 은혜가 찰랑이는 찬양 후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샬롬부흥기도’란 제목의 말씀을 떨기나무 불꽃처럼 활활 증거했다. “애굽은 고대국가 중 리더십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칼빈은 그들을 야만 국가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을 반대하고 반 기도자의 자리에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애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교만한 국가였습니다. 샬롬은 주님을 만나 살아가면서 성도들의 교제를 통해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으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샬롬의 부흥입니다. 우리는 샬롬부흥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코로나를 맞아 다중위기의 시대에 107회 총회는 샬롬부흥을 갈망하고 극복했습니다. 우리는 기도자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송영식 목사, 윤영민 목사, 오광춘 장로, 김경환 장로의 특별기도 후 시인 소강석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다. 대한민국 집권당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의원(울산 대암교회 장로)이 단상에 오르면서 앞에 앉아있는 소강석 목사와 눈인사를 나눈 후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권순웅 총회장이 총회에 기여한 여러 공로자에게 총회장상을 직접 수여했다. 총회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개척해 세운 주다산교회에서 1억 헌금 순서도 가졌다. 직전총회장 울산 기도 바위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목사장로기도회 제60회 개회 예배를 마무리했다.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날 저녁집회는 오후 7시 30분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의 인도로 회계 지동빈 장로가 기도하고 안창현 목사가 왕상 18:30-40을 봉독했다.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보내어 선지자들을 갈멜산으로 모으니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인이로다 그런즉 두 송아지를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저희는 한 송아지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며 나도 한 송아지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고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한 송아지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 저희가 그 받은 송아지를 취하여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가로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저희가 그 쌓은 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오정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저희를 조롱하여 가로되 큰 소리로 부르라 저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 잠깐 나갔는지 혹 길을 행하는지 혹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 하매 이에 저희가 큰 소리로 부르고 그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 몸을 상하게 하더라 이같이 하여 오전이 지났으나 저희가 오히려 진언을 하여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를찌라도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도 없더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저에게 가까이 오매 저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되 사랑스러운교회 찬양대가 ‘여호와의 불’이라는 곡을 열정적인 지휘로 장엄하게 찬양했다.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가 ‘여호와의 불’이란 제목으로 “주일학교 이후 신앙생활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 이후 교회가 많이 어려워졌는데 탕자가 돌아올 때 맞아준 아버지 같은 역할을 목사가 해야 한다"고 찬찬히 증거했다. 제주수양관 건립을 위한 헌금을 위해 부회계 김화중 장로가 기도했다. 이어서 총회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가 가슴을 적시는 찬양을 애절하게 했다. 전 국정원장 김승규 장로가 ‘저출산 대책과 한국교회’란 제목으로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해결책을 흥미롭고 심도 있게 전했다. “일본은 1995년부터 저출산 문제에 대해 대책을 모색해 현재 1.3명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출산률은 0.78명이다. 현재 이슬람이 우리나라에 27만 명이 들어와 있다. 영국은 저출산으로 인해 현재 무슬림 국가가 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동성애자는 55만 명이다. 이것이 저출산의 한 이유이다. 급진 페미니즘의 영향으로 여성들이 결혼을 거부하고 비혼주의를 주장한다. 그리고 애완동물을 좋아한다. 현재 우리나라 애완동물은 544만 마리이다. 반려동물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학교에서 자유로운 성을 가르친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저출산 해결책은 국가인권위원회를 해체하는 것이다. 교회가 돌봄센터를 운영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출산률이 3.8명이다. 교회는 시편 127:3-5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를 자주 설교해 가정과 출산을 독려해야 한다. 2.1명을 낳아야 국가를 유지할 수 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목장기도회 60주년 기념 케익을 자른 후 뜨거운 기도를 했다. 주다산교회의 기도를 위한 뮤지컬 공연 후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역사에 길이 남을 첫날 목사장로기도회를 마쳤다. 성경의 27%는 예언서다. 성경의 권위가 예언에서 비롯됐다고 보는 근거이다. 예언 가운데 상당수가 역사적으로 성취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이스라엘의 몰락과 회복이다. BC 6세기, 에스겔과 스가랴는 나라를 잃고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질 이스라엘의 운명을 예언했다. 그러고는 세상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이 부활할 것임을 선포한다. 성경은 말씀한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창 15:4-7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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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장 권순웅 목사 시절 김문기 장로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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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최병남 목사 전국호남협의회 회장
- 미국은 한국에 영토적 욕심이 없다. 미국은 한국에 인종적·민족적 모멸감을 주지 않는다. 중국은 우리에게 두 가지 모두이다. 이 국가 안보의 중차대한 시점에 우리나라에는 좌파 한쪽의 목소리만 있다. 여당만 있고 야당은 없다. 친북, 친중의 눈치만 살아있고 균형과 절충의 목소리는 없다. 야당은 지금 세계의 흐름은 안중에 없고 내부 싸움에 영일이 없다. 그것은 어쩌면 우리에게 북한의 핵보다 더 무섭고 미국의 관세와 압박보다 더 심각하며 ‘중국의 부상’보다 더 두렵다. 1961년 7월 2일 이른 아침, 아이다호주 케첨의 한 주택 앞에서 총성이 울렸다.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방금 자신의 엽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거의 모든 것의 뿌리를 유럽에 두고 있는 미국이지만(특히 20세기 초까지는 더 그랬다), 헤밍웨이의 소설들은 이거야말로 미국인이 쓴 미국의 문학이라고 내세울 만했다. 실제로 그는 서부를 개척하는 초기 미국인처럼 하드보일드한 인생을 살았고, 그런 문장과 스토리를 자신의 원고지 안에서 승화시켰다. 스페인 내전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군기자였으며 아프리카의 사냥꾼이자 쿠바의 낚시꾼이었던 헤밍웨이는 스페인의 투우를 사랑했다. 이게 작가로서의 세계적 유명세 역시 실컷 즐겼던 그의 겉모습이라면, 정작 그 이면은 처절했다. 두 차례의 비행기 추락 사고로 두개골 골절과 척추 부상을 입었고, 간 질환과 당뇨, 고혈압이 겹쳤다. 친구들을 향한 배신과 독설로 인한 불화로 그의 일상은 고통 위에 둥둥 떠 있었다. 특히 말년으로 갈수록 편집증과 우울증이 심각했다. 글로는 빙산의 일각만을 드러내고 그 수면 아래 거대한 의미가 잠겨 있어야 한다는 헤밍웨이의 ‘빙산이론(Iceberg Theory)’은, 그의 간결한 문체와 행동 중심의 인물 형상화로 20세기 영미 문학의 스타일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어쩐지 삶에 대한 법문(法門)처럼도 느껴진다. 2013년 10월 7일 전국호남협의회(회장:최병남 목사) 호남협의회(회장:장종섭 목사) 재경호남협의회(회장:소강석 목사)는 유성관광호텔에서 호남출신 임원 및 상비부장 당선자 축하환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임원들과 부총회장 백남선 목사, 서기 김영남 목사, 회록서기 최우식 목사, 부회계 서병호 장로, 10명의 상비부장 당선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바로 이 호남출신 총회 임원 및 상비부장 당선자축하환영회에 황규철 총무가 나타났다. 황규철 총무에게 물었다. “당선자 같네요.” 그가 멈칫하더니 웃으며 말했다. “아니야.” 이날 개회예배는 유태영 목사(전주 서광교회) 사회, 신신우 장로(광주동명교회) 기도,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최병남 목사(송탄중앙교회) 설교, 전계헌 목사(익산 동산교회)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최병남 목사는 성경을 읽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브리서 11장 6절 그리고 잔잔히 말씀을 전했다. "주의 종이 되었다는 거 큰 영광입니다. 다윗이 전쟁터에서 피곤하고 목마를 때 목숨을 걸고 물을 길어온 세 용사처럼 총회와 교회에 충성해야 한다고 몸의 진액을 짜내듯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어조로 강조했다. 증경총회장 김정중 목사, 총회 총무 황규철 목사, 정평수 목사(만남의교회), 박보근 목사(난곡제일교회) 등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당선자들을 대신해 대표자로 나선 백남선 목사는 총회와 전국교회를 열심히 섬기며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최 측은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선물과 오찬을 마련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오찬을 나누는 자리에서 황규철 총무는 강단에 서서 그간의 겪은 어려움과 고향 호남의 지지에 대한 소회와 감사를 전했다. 특별히 서기행 원로목사의 건강을 걱정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그리고 역대 총무와 달리 화려하고 당당한 황규철 목사가 장자 총회의 위상을 높이고 내실을 기하는 총회 총무가 되기를 기도했다. 202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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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최병남 목사 전국호남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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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서홍종 목사 군목 파송예배
- 타인이 원하는 것만 좇는 삶은 이미 정류장을 떠난 버스를 잡기 위해 뛰는 것처럼 허무하다. 반대로 정말 좋아하고 몰입할 수 있는 걸 아는 순간, 삶은 내 것이 된다. 그제야 세상의 소음 속에서 내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림이든, 뜨개질이든, 작은 몰입 속에서 나만의 자리를 찾는 것. 나를 흔드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취향을 갖는 건 공허함에 맞서는 태도다. 세상의 소음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복잡한 계획이 아닌, 삶의 본질을 꿰뚫는 단순함이다. 결국 성공의 비결은 언제나 행동에 있기 때문이다. 단순함은 그 행동을 이끈다. 반면 광대함은 우리에게 시간의 흐름과 존재의 의미를 성찰할 여유를 준다. '별똥별'을 '흐름별'로 바꾸면 안 되나 하시는 시인이 있었다. '별똥별'이란 단어가 별을 비하하는 것 같아 안 좋아하신다며. 한글은 '감정의 언어'다. 한글은 그 뜻을 소리가 아닌 감정으로 전달한다. 말의 흐름과 감정만 전달되면 문법이 안 맞아도 무슨 말인지 다 안다. 이런 점 때문에 한글이 가장 음악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젊은 가수들이 가사에 한글과 영어를 문법에 맞지 않게 섞어 쓰는 것도 이런 한글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것이다. 이는 한국 사람들이 토론이 잘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토론은 뜻을 교환하는 자리인데 상대의 감정이 먼저 전달되기 때문이다. 문법의 자유가 세대 간 틈을 벌어지게 하는 것도 안타깝다. 최근 유행하는 줄임말이 그렇다. 말을 줄이는 건 좋은데 그걸 붙박이로 해 버리면 줄임말을 쓰지 않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 한다. 세대 간 대화가 단절되는 거다. 언어의 단절이 감정의 단절이 되고 지성의 단절로 이어진다. 1967년 6월 보리가 익는 용산고 청맥문학의밤에서 나를 '여무진 사람'이라고 하셨던 미당 서정주 시인의 우리의 감성을 젖게 하는 시가 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있음에 어릴 적 한남동 건너 남산 자락 외인 주택 근처 동네 교회에는 여학생들이 예뻐 여기저기 동네 학생들이 너도나도 군산 시절의 소강석처럼 기웃기웃거렸다. 그 교회 마당에 한 여름 장마 태풍에 뿌리째 뽑혀 쓰러진 나무둥치에 봄이 되자 새순이 파릇파릇 돋았다. 그는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불운(不運 )의 나무 뿌리째 뽑혀 쓰러진 나무다. 태풍이 그랬다. "어쩌나,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지. 그래, 다시 시작이다." 그렇듯 나무는 다시 일어선 것 같았다. 큰 나무뿌리에 가장 가까운 둥치에 파릇한 새순을 뽑아 올리며 겨자씨만한 믿음으로 소망의 깃발을 세웠다. 그 깃발 앞세우고 교회 마당을 지키는 나무가 되려는 듯 푸르른 하늘 아래 '다시' 거듭나는 길로 나섰다. 좌절도 낙망도 훌훌 털고 푸르른 날 푸른 발걸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새순이 파릇파릇 돋기 시작했다. 8명의 십자군이 군선교 현장으로 목사 안수를 받고 부임한다. 군목부(부장: 서홍종 목사)가 주최한 ‘2020년도 신임군목 파송예배’가 2020년 4월 13일 총회회관에서 거행됐다. 예배에는 교단 군선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신임군목들을 격려했다. ‘하나님을 믿으니’라는 설교를 전한 서홍종 목사는 전했다. “하나님이 세우신 목회자는 항상 기도하며 사명감으로 사역을 임해야 하고 그곳이 군선교 현장이라면 더욱 그렇다. 젊은 장병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군대 목사들이 돼 군선교 부흥에 앞장서길 기대합니다.” 이어 서홍종 목사는 한태훈 이광환 손평인 김태웅 권혁진 신동현 전인수 최준혁 등 8명의 신임군목들에게 파송장을 수여하며, 군복음화의 일꾼으로 우뚝 설 것을 당부했다.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와 기독신문 주필 김관선 목사 등도 축사를 전했다. 김관선 목사는 말했다. “군대에서 만난 군목은 사명감이 투철한 믿음의 목회자였는데, 그가 바로 우리 교단 소속의 군목이었습니다. 8명의 신임군목들이 교단을 빛내는 군목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8명의 신임군목들은 2020년 4월 23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4주간 직무교육 이수 후 오는 7월에 임관한다. 요셉같은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가 가장 유력한 차기 총무직에 불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이집트의 요셉같은 총무 최우식 목사는 2020년 4월 17일 목포 하당제일교회에서 속개된 이형만 소속 목포서노회 제129회 정기회 석상에서 신상 발언을 통해 총무직에 재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간 총무직을 단임으로 마무리하는 길과 재임에 도전하는 길 사이에서 고심하다 결국 도전을 멈추기로 결심을 굳힌 모양이다. 그 속내를 엿볼 수 있는 총무 최우식 목사의 속쓰린 말이 나왔다. “이제는 직책을 내려놓아야 할 때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총무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같은 노회 동역자들의 총회 활동 진출 기회를 가로막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제86회 총회장을 지낸 늘 웃으시는 모습의 예종탁 목사(동현교회 원로)가 2020년 4월 18일 소천했다. 향년 85세. 고 예종탁 목사는 총회장을 비롯해 교육부장 정치부장 등 총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CBS 21대 재단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총회세계선교회(GMS), 한국세계선교협의회(SIM), 해외개척선교회(GMP), 한국목회자협의회 등에서 한국교회 연합과 선교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기여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강남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3호에서 진행됐다. 동서울노회(노회장:김윤기 목사) 주관으로 가진 장례예배는 4월 19일 오후 5시에 거행됐다. 이어 총회임원회 주관으로 드린 총회장 발인장례예배는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0일 오전 8시 30분에 거행됐다. 세계와 교회를 강타한 코로나19 이후 직면할 위기분석과 한국교회 세움을 위한 세미나가 2020년 4월 27일(월) 오전10시~오후3시 새에덴교회에서 제104회 총회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김두현 소장(21세기목회연구소)을 강사로 열렸다. 성경은 말씀한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 1:2-5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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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서홍종 목사 군목 파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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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서북지역노회협의회
- 산비둘기 울음이 부풀었다 사그라진다. 길 아래 어둠이 천천히 고일 때 비석리교회 종소리가 빛을 가만히 전하고 지나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건국 250주년을 사흘 앞둔 2026년 7월 1일 노스다코타주(州)의 메도라에 있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도서관을 방문했다. 26대 대통령을 지낸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1882–1945)는 뉴욕 출생이지만 모친, 배우자를 잃는 비극을 겪은 뒤 노스다코다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내가 노스다코타에서 보낸 시간이 없었다면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도서관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가상의 루스벨트가 “용기를 잃지 말고 국가가 최우선임을 기억하라”는 조언을 건네자, 트럼프가 “그 말씀에 감사하다”며 “오늘 여기 함께 할 수 있는 건 영광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더그 버검 내무장관은 언론에 “우리는 1주년에 조지 워싱턴, 125주년에 루스벨트, 250주년에 트럼프를 맞이했다”며 “세 분 모두 이 나라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 놀라운 변화의 주역들”이라고 했다. 그렇듯 총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 놀라운 변화의 주역 제107회 총회장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를 배출한 평서노회(초대 노회장: 송인서 목사)는 1922년 2월 2일 평안남도 진남포 비석리교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북한 평양을 중심으로 조직된 평남노회가 크게 부흥해 평서노회, 평양노회, 안주노회로 분립하게 됐고 이 결정에 따라 평서노회는 평안남도 강서군, 용강군, 그리고 대동군 일부를 지역으로 삼았다. 이후 전도와 교육운동으로 발전을 거듭하던 평서노회는 1950년 6·25전쟁으로 다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피난을 했으며 이후 1952년 4월 5일 월남한 10여 명을 중심으로 부산 영락교회에서 제48회 정기회를 개최해 명맥을 계승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제34회 정기총회를 2022년 4월 29일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에서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를 선출했다. 김진하 목사는 말했다. “선배들이 귀하게 다져놓은 서북의 기초 위에서 서북을 보다 귀하게 세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연합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소속 40여 노회 모두가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3년 3월 23일 광진중앙교회에서 창립 예배를 드린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2024년 4월 18일 경산시 사동 소재 '더 드림교회'(권기식 목사)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상임회장 권기식 목사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이승호 목사(새창성교회) 기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본문 요한복음 19:38 "목마름" 제하의 말씀 증거, 그리고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배광식 목사는 외쳤다. "영혼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는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왕욱 목사(나눔의교회)는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우리가 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가 아니라 “무엇”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발전 도상에 선 대신대학교를 이끄는 총장 최대해 목사, 김영우의 총신 사태를 종결시킨 상임고문 허활민 목사 등 각 지역협의회 회장과 교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28-30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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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서북지역노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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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김종준 목사 '정년제' 김문기 장로 '촛불'
- 2020년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에서 ‘총회 정년연구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위원장 고영기 목사의 사회로 개회 예배를 드렸다. 교단 복음송 가수 김문기 장로가 특송을 했다. 2020년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에서 ‘총회 정년연구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코로나 역병 와중에도 총신 정상화와 총회 활성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제104회 정금(精金)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본문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근거로 ‘선택의 중요성’을 전했다.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힘주어 말했다. "정년제가 성경적이냐 아니냐가 선택의 관건입니다.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라 성경이 뭐라고 말씀하는지를 귀담아 들어야 됩니다. 그리고 성경을 따라가야 합니다." 지중해의 섬나라 크레타에는 거짓말쟁이가 참 많았던 모양이다. 바울의 서신인 디도서에도 ‘크레타 사람 가운데 한 선지자가 말하길 크레타인은 모두 거짓말쟁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하니 이 증언이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그들을 엄히 꾸짖으라 이는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하게 하고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하려 함이라 딛1:12-14 그런데 그 선지자 역시 크레타인이다. 따라서 ‘크레타인은 모두 거짓말쟁이’라는 말이 참말이라면 그 자신도 거짓말쟁이여야 하기 때문에 그의 말은 거짓말이 되고 만다. 거꾸로 그것이 거짓말이라면 거짓말쟁이가 아닌 크레타인도 있고, 선지자인 그의 말은 더더욱 참말일 가능성이 크다. 거짓말을 하면 참말이 되고 참말을 하면 거짓말이 되는 ‘거짓말쟁이의 역설’이다."크레타사람은 거짓말쟁이라고 크레타사람이 말했다"는 역설을 "러셀의 패러독스"라고 부른다. 가만히 보면 이 역설은 원소(한 명의 크레타사람)가 집합(전체 크레타사람)을 언급함으로써 발생한다. 따라서 역설의 모순을 피하려면 원소가 집합을 언급해선 안 된다. 이를 지키지 않는 이상 그 명제는 무의미하다. 이런 결론이 영국의 수리논리 학자이고 1950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버트런드 러셀(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1872년 5월 18일 ~ 1970년 2월 2일)의 해법이다. 2022년 8월 29일(목) 오전 11시 전국호남인 하기 수양회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호텔 현대바이라한에서 열렸다. 전국호남협의회 주관으로 호남협의회와 재경협의회, 광주전남협의회, 전북교회협의회가 후원했다. 일반선거법과 총회선거법이 금하지만 배광식 목사와 장봉생 목사의 은혜로운동행 총회 선거관리 차원 협찬자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우천 관계로 승용차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해 정한 예배 시간에 지각했다. 아무런 불평도 없이 하나님께 경배하는 1부 예배와 덕담을 나누는 2부 환영사 및 격려사와 축사 시간을 뒤바꾸어 진행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보다 먼저 드려진 제2부 환영사 및 격려와 축사시간은 상임총무 서만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가 환영사를 하고 증경총회장 진주의 진주 김동권 목사, 미국의 영웅 링컨 대통령이 ‘우리가 늘 하나님 편에 있는지 염려해야 한다’고 말했듯 늘 하나님 편에 선 양심으로 교회와 총회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고 총신 실타래를 풀어헤친 백남선 목사, 그리고 총신 옥상옥(屋上屋) 운영이사회를 철폐하고 은급재단 18년 납골당 적폐를 해소한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이어서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와 실무회장 라상기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그리고 전국장로회 증경회장 강대호 장로와 고문 양성수 장로가 축사했다. 2부 순서 뒤에 치른 1부 예배에서 총회 복음송 가수 김문기 장로가 '촛불' 열창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타야만 빛이 되고 어둔 밤을 밝힘을 알았습니다 사랑할수록 부족하고 드릴수록 목마르기에 서러운 눈물만 흘립니다 밤새도록 울다가 그리움에 사무치며 꺼져야 할 시한부 생명이지만 이 밤도 당신을 위한 사랑의 제단에서 춤추며 타오르는 촛불이 되겠습니다 총회 신사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가 ‘영적 성숙을 도모하라!’는 제목으로 설득력 있는데 짧기까지 한 특별강의를 했다. 최근 목사부총회장 후보 논란에 대한 총회선관위 위원장 소강석 목사의 총회를 위한 솔로몬의 슬기로운 재판과 같은 결정을 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휴지를 던지듯 서슴없이 법과 정의를 내팽개치고 전부 원칙을 어기면서도 자신이 저지른 비리에는 정당한 목적이 있다고 다들 믿는 척한다. 그러나 모두가 위법하면 그 누구도 잡을 수 없고 타인의 불법으로 자신의 불법을 가릴 수도 없다. 원칙이 사라진 총회에 정의를 흉내 내는행사만이 난무한다. 모두 거짓말쟁이라 말하는 크레타사람과 거짓말쟁이 크레타사람과 우리 모습이 많이 겹쳐 보이는 건 나만의 착각일까. 그럴지라도 우리가 의지할 진실한 총회 총대나 진실한 크레타사람이 존재할까. 그러면 그는 과연 누구일까... 성경은 말씀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 27:1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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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김종준 목사 '정년제' 김문기 장로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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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서창원 교수의 '정년제 촐처와 기원'
- 생의 마지막에 대한 생각 없이 삶의 깊이는 생기지 않는다. 어둠이 있을 때라야 빛이 의미 있듯. 중세와 근대의 분기점이 된 ‘1492년’, 스페인으로서는 뜻깊은 한 해다. 3건의 역사적 사건이 그해에 동시에 일어났다. 거의 800년간 이베리아반도를 지배했던 이슬람을 몰아내고 이를 계기로 기독교 왕국을 선포하고 유대인을 추방하였으며,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 경제사에서 1492년은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유대인 추방은 네덜란드에서 중상주의가 꽃을 피우고 자본주의의 씨앗이 잉태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힘은 그대로 도버해협을 건너 영란은행을 탄생시켜 산업혁명과 대영제국의 번영을 이끌었다.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미국 연준이 그 연장 선상에서 탄생했다는 인간의 이기심은 자본주의 체제의 산물이기 때문에 공산주의에선 자연히 사라진다는 마르크스의 주장은 소련 경제를 처음부터 대혼란으로 내몰았다. 이기심이 없어졌다고 믿고 경제정책을 편 결과 1917년 볼셰비키 혁명 이후 3년 만에 산업생산은 1913년 대비 80%나 감소했다. 이 학습 결과 소련은 1930년대부터 사회주의 인간개조론을 실제로는 버렸다. 변한다던 인간 본성이 그대로 남아 있으니 이를 선전 선동, 감시와 처벌로 억누르려 했을 뿐이다. 서창원 교수 저서 '쇠하는 교회 흥하는 교회'는 오늘의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영적인 나태에서 깨어 생동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성경과 교리에 근거해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이어 오늘의 교회 모습이 성경과 개혁주의 교리라는 원칙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지적한다. 정년연장의 건을 제105회 총회(총회장 소강석)가 바꾼 정년연구위원회(위원장 김진하 목사)가 5월 4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1층 회의실에서 정기임원회를 열었다. 제106회 총회 부서기 후보 한종욱 목사도 있었다. 회의에서 5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위원장이 시무하는 예수사랑교회에서 개최할 총회 정년을 위한 공청회 세부 사항을 결정했다. 총회임원회(총회장 소강석 목사)에서 5월 17~19일 열기로 했던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3주간 연장된 시류에 따라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로 연기하는 바람에 총회 정년을 위한 공청회가 앞서 열리게 됐다. 2020년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에서 ‘총회 정년연구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위원장 고영기 목사의 사회로 개회 예배를 드렸다. 교단 복음송 가수 김문기 장로가 특송을 했다. 코로나 역병 와중에도 총신 정상화와 총회 활성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제104회 정금(精金)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본문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근거로 ‘선택의 중요성’을 전했다.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힘주어 말했다. "정년제가 성경적이냐 아니냐가 선택의 관건이다.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라 성경이 뭐라고 말씀하는지를 귀담아 들어야 된다. 성경을 따라가야 한다."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인사 말씀을 하고 총회 피스메이커 김재호 목사가 축사하고 울산 큰바위 배광식 목사와 예수사랑교회 김진하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그리고 제101회 총회 유리창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공청회에서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에 의거한 ‘선택의 중요성’이라는 제104회 정금(精金)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설교와 교단의 목회자들이 당면한 현실에 맞는 발표는 서창원 교수의 연구주제였다. 그는 정년제 역사와 성경적 당위성을 일목요연하게 말했다. “제가 정년제 연구 부탁을 받고 연구하면서 느낀 것은 사실 정년제가 오래전부터 실시된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체를 알고 보니까 굉장히 짧은 것이었습니다. 이 정년제가 실시된 게 1992년이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정년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과 성경에서 말씀하는 부분 그리고 신학적으로 사회적으로 보는 부분들을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결론은 저는 정년제 연장이 아니고 사실은 폐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년제가 본래 교회에서부터 나온 것이 아니고 세상에서부터 나온 것입니다. 여기 백과사전에 규정해 놓은 것을 보면 ‘정규직원이 일정한 연령이나 정해진 근무 기간에 달하면 직장에서 자동 적으로 퇴직시키는 제도’라고 정의했습니다. 본인의 의사나 능력과는 상관없이 나이 제한에 의해 강제퇴직을 하는 것이 정년제입니다. ... 교회는 산업기관이나 기업이 아닙니다. 사업주 필요에 의해 정년제 도입이 필연적이었다고 한다면 교회 사역자나 직분 자의 정년이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교회는 사업자와 노동자로 구성된 기업이 아닙니다. 때문에 교회에서의 정년제 언급은 세속사회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전적으로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이윤 창출 기업이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나라를 사랑하도록 훈련시키는 신앙공동체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정년제를 시행하기 이전 헌법 정치 제4장 제4조 1항에 보면 ‘위임목사는 한 지교회나 1구역(조직교회가 하나 이상 됨을 요함) 청빙으로 노회의 위임을 받은 목사는 특별한 이유가 없이는 그 담임한 교회를 종신토록 시무한다.’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 조항의 특이한 점은 교회 직분 자의 항존직을 종신직으로 해석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규정된 것이 1970년, 1980년대 교회 급성장과 더불어 정년제 이야기가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통합 측에서 1969년 8월부터 한완석 목사와 임택진 목사에 의해 의논되기 시작했고 우리 교단은 한참 뒤인 1988년 73회 총회 때 김두만 목사 외 10인이 긴급 동의한 70세 정년제 시행 헌의가 처음 제기되었습니다. 여러 해 논의 끝에 1990년 김제중앙교회에서 열린 제75회 총회에서 가결되었습니다. 그리고 1992년 인천제이교회에서 제77회 총회에서 수정된 정년제 헌법을 가결하고 정식으로 우리 교단 내에서 실시되었습니다. 그 이후 정년제를 연장하자는 헌의 안이 제출되면서 번번이 부결되는 결과를 낳았지만 2019년 제104회 총회에서 정년 연구회를 두어 연구해보자고 결의되어 2020년 4월 21일 오늘 공청회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년제 연장 반대 의견을 들어보면 목사 정년연장은 안 된다. 사회 통념에 맞지 않는다. 공무원이나 기업의 경우 정년이 60세 정도이다. 총회가 70세로 결의하고 또 연장한다는 것은 아니 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대 의견을 종합해보면 사회 통념상 안 된다는 것과 수요공급의 불균형 때문이라는 두 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정년제가 계속 실시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년연장 제가 계속 헌의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가장 유력한 이유는 고령화 사회의 역할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교회 정년제는 깊이 재고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교회는 산업기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노동자의 노동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곳이 아닙니다. 성직자는 노동자가 아니고 교회 역시 물건을 생산해내는 기업이 아닙니다. 더더욱 성도와 목회자의 관계는 고용주와 고용인 관계가 아닌 것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일들이 묵인되어 교회가 담임목사를 고용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목회자의 소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목회자의 소명을 받을 뿐입니다. 목회자의 소명의 확실성을 노회가 판단하고 추천하면 총회가 인준한 신학 훈련을 받고 총회 고시부가 검토하고 노회의 판결을 받고 목사가 되는 것입니다. 장로교에서 교회는 노회가 파송한 목사를 받는 것이 장로회의 본래 원리입니다. 오늘 김종준 총회장님이 개회 예배 때 설교하시면서도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라 성경이 뭐라고 말씀하는지를 귀담아 들어야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을 따라가야 한다고 하는 말씀을 주셔서 저의 오늘 주장도 굉장히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경대로 정년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목사를 부르실 때 ‘너 70세까지만 목회를 해라’ 하고 부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편의상 성직으로 구분하는 목사직이 다른 직분과 달리 소명의식이 제일 중요시 됩니다. 제사장, 선지자, 왕 등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사람들은 나이 제한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아론 반열의 제사장은 나이 제한이 없었습니다. 선지자도 나이 제한이 없었습니다. 왕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레위기 18:1절에서 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그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출애굽 한 이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이 이것이었습니다. 그렇듯 사회 통념상 정년제가 있으니 교회도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야 된다고 말하는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이집트 풍속을 따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12장 2절에서도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왜 교회가 교회법을 정하면서 세대의 흐름을 따라 규정을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이 세상의 유훈과 풍습이 아니라 하나님이 규정해주신 규정과 말씀대로 교회를 세워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통념은 성경과 위배 된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법은 세상 법이나 흐름에 기초해 제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위배해서 제정될 수 없습니다. 왜 교회법이 시대적 상황에 맞춰 고쳐져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규례와 법도는 모든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권위가 있는 말씀입니다. 이런 주장을 할 때 담임 목회자 자리를 기다리는 분들과 무거운 목회 직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는 분들은 수요공급의 불균형을 이유로 혹은 교인들의 호불호를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상 성직에 정년제가 있다는 사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정년제에 대한 총회 결의는 반드시 재고되어야 합니다. 해외 어느 교단도 정년제 헌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조기 은퇴할 수 있는 자유는 개인의 양심에 주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70세 정년 조항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심지어 로마 가톨릭 사제들도 정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독 (한국의) 개신교회만 성경에 위배 되게 정년제를 사회 통념에 맞추어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의사나 신체나 정신적 역량과 관계없이 70세가 되면 강제로 강단에서 끌어내려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도 완전히 위배 됩니다. 여러분 세상에서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에도 아예 정년제가 해당되지 않는 직분이 있습니다. 의사들이 그렇습니다. 우리 목사들은 영혼의 의사들입니다. 세상에서 육체를 치료하는 의사에게도 정년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송사를 변호하는 변호사들에게도 정년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들을 대변하여 호소하는 영적 변호사입니다. 세상의 의사와 변호사도 정년이 없는데 왜 영적인 일을 맡은 목사의 정년을 두어야 하겠습니까. 전문직에 속한 사람들도 정년이 없습니다. 오히려 나이 든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 깊은 맛은 젊은 사람들이 따라갈 수 없는 면이 있는 겁니다. 따라서 평생을 기도하고 성경을 연구하고 말씀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가 중 전문가인 목회자가 70세 되면 자연스럽게 물러나야 된다는 이 일은 교회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18세기 위대한 전도자 조지 휫필드가 말하듯이 ‘나는 녹슬어 못 쓰게 되기보다는 닳아서 사라지기를 원한다.’라고 하는 그런 열망이 필요합니다.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주님을 위해서 복음 증거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에 아예 정년제 연장보다는 성경을 근거로 폐지하는 쪽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이트는 기억을 매우 중시했다. 기억의 흔적이 표면상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그 심층부에는 남아 있다고 했다. 우리가 밀랍 종이 위에 글씨를 쓴다고 치자. 종이를 치워도 글자는 종이 아래에 새겨져 흔적으로 남아 있다. 그 밑에는 모든 것이 보존된다. 지워진 것 같지만 마음 구석에 남아 있는 그것을 프로이트는 ‘기억의 근원’이라고 불렀다. 누가 기억을 헛되다고 했나. 그것은 사람의 마음 밖으로 나와 꽃이 되기도 하고 잊을 수 없어서 수만 개의 꽃잎으로 피어나는데 어느 누가 기억을 헛되다고 할 수 있을까. 하물며 인간의 기억이 그럴진대 성직자의 정년제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을 우리가 거부해서는 안 될 것이다. 믿음은 성경이 금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지를 잘 파악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기회를 찾고 신앙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제104회 정년연장의 건을 제105회 총회가 바꾼 정년연구위원회(위원장 김진하 목사)의 총회 정년을 위한 공청회는 제104회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설교와 서창원 교수의 제언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공청회의 내용과 목적이 신앙의 제반 사항에 대해 말씀을 제일로 삼는 우리 보수 교단의 유지와 성장을 위한 성직자의 위상과 역할을 되찾는 지침이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신학부(부장:한종욱 목사)가 2023년 7월 11일 총회회관에서 ‘회심준비론 및 능동적 순종 공청회’를 열었다. 능동적 순종 교리는 제107회 총회가 신학부에 넘겨 연구토록 한 주제였다. 그 공청회에서 정통 보수주의 신학자 서창원 교수는 말했다. “알미니안이 도르트회의에서 패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고교회를 탄생시켰으며 청교도들에게 영향을 주었다는 주장은 역사적 연도를 고려할 때 팩트가 아니다. 사실에 근거한 비판 자세가 요청되며 교회가 정한 공적 교리나 신조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 프랑스의 극작가, 소설가, 각본가 프랑수아즈 사강(Françoise Sagan, 1935년 6월 21일 ~ 2004년 9월 24일)의 소설 ‘슬픔이여 안녕’을 읽다가 각성한 순간이 있다. 그 소설 제목 ‘슬픔이여 안녕’이 슬픔의 굿바이(goodbye)가 아니라, 프랑스어로 봉주르(bonjour) 즉 영어로 슬픔의 '굳모닝'(goodmorning)이었다는 깨달음 때문이다. 결국 ‘안녕’은 슬픔을 떠나보내겠다는 결별이 아니라 어서 오라는 환대의 인사였다. 교회의 목사와 장로인 우리도 우리 안의 모든 감정에게 '안녕' '반갑다'라고 인사하고, 잘 머물다가 떠나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듯 칼빈주의 교단을 짓누르는 '비성경적 70세 정년제'에 대해서도 프랑수아즈 사강처럼 '정년제여 안녕'이라 말하고 싶다... 성경은 말씀한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전 3:1-8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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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서창원 교수의 '정년제 촐처와 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