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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이스라엘과 총회 선거법 실체
2026년 4월 14일 한 달 넘게 진행된 미국·이스라엘 대 이란의 전쟁은 성큼 다가온 ‘초(超)현대전’의 실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란 상공에서 작전 중 비상 탈출한 미군 조종사를 구출하는 과정에서의 총격전을 제외하고는 지상군끼리의 교전은 전혀 없었다. 우주를 포함, 약 150개의 정보 소스로부터 표적 정보 수집 후 2026년 2월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 전역의 여러 지점과 도시에 기습 공습을 감행하여,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다수의 이란 관료들을 살해했다. 정확하게 공중 타격하는 모습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위성 영상, 드론 촬영 영상, 신호 정보(SIGINT), 인간 정보(HUMINT)는 물론 소셜 네트워크까지 분석했다. 총 150개 이상의 정보 소스를 활용해 표적 정보를 획득했다. 이스라엘은 지휘부 타격을 위해 거리의 CCTV 등을 해킹, 이란 지도부의 동선을 파악했다. 미국과 다른 나라와의 격차는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다. 하버드대 벨퍼 센터의 신흥기술 평가에 따르면 미국 80점 , 중국 60점, 유럽 40점, 한국과 일본 20점대다. 반도체, 양자 기술, 바이오 등 핵심 기술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격차는 향후 군사력의 비대칭성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개혁신학이 타는 욕심 줄기를 따라 부패를 들이킨다. 돈 빛이 여우처럼 믿음보다 뜨겁고 은혜보다 차다. 시 속에는 소리가 없다. 저렇게까지 조용한 세상은 참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가 대개 그렇듯 뭔가 있긴 하다. 때로 시를 읽다 어떤 실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시는 참 조용한 세계다. 언어로 되어 있으니 소리가 나지 않는다. 청각적 심상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꿈속의 소리와 같다. 시는 움직이지 않지만 시를 읽은 마음 안에서는 살아 움직인다. 저 바다도 하늘도 달도 마음에서 그렸다 지울 수 있다. 세계를 나 혼자 만들어 보는 재미, 이것이야말로 시를 읽는 큰 이득이 아니겠는가. 2022년 2월 15일 광주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김준석 장로)는 실행위원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22일 검수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결의문에 대해 회장 김준석 장로는 말했다. “우리 장로들이 세상 불법과 타락한 질서에서 구분된 거룩한 삶을 추구하고 구분된 삶의 모습을 보이고 정결하여 스스로 절제된 모습을 보이도록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또 우리 교단이 거룩한 성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또 임원 선거마다 과열되어 금품이 돌아다니는 등 세상보다 타락한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결의문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개혁은 장로 된 우리가 스스로 외쳐야 하고 우리의 작은 외침이 점점 더 큰 외침이 되어서 총회가 바로 서고 모든 주의 백성들이 기뻐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결의문은, - 총회 임원 등 선거직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총회 산하 모든 종사자는 성경의 교훈대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교단 정치를 하며 과열 선거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 선한 일을 도모하여 총회와 노회와 섬기는 교회에서 성경의 가르침대로 직무를 수행하며 세상의 불법과 불의한 일에 공동대처하기로 결의한다. -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성경적 가치를 훼손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어떠한 법률의 제정도 절대 반대한다. - 총신대학교가 총회의 직영 신학교로서 총회의 지도와 권위에 순복하고 총회결의대로 재단 이사회의 이사 증원과 운영이사회를 복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제105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예산의 위법한 사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원상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제106회 총회 선거를 앞두고 고광석 목사는 2021년 3월 25일 말했다. "저는 정치부나 재판국 서기 및 공천부 임원 등 민감한 부서에서 임원직을 감당했는데 한 번도 불법에 연루되거나 금전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선교사의 순수한 열정과 지금까지의 초심을 잃지 않고 부서기(서기) 직을 감당함에 있어 신속하고 공정하게 감당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2021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후보가 고광석처럼 말했던 ‘후보 수락 연설’의 일부다. “저는 실적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대통령’이라 자부합니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저를 국민께서 인정해 주신 것도 오로지 일을 잘 해냈기 때문입니다.” 제106회 배광식 총회장과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이름으로 총회 선거규정이 공표됐다. 그 규정 제28조 7항은 다음과 같다. 7. 입후보자 또는 그 지지자는 노회의 추천을 받은 후 일체의 금품 요구 및 수수(주고받음)를 할 수 없다. 제29조 1항은 선거법 위반자에 대한 규제 및 시벌에 대해 규정한다. 1. 허위사실 유포자와 금품 요구 및 수수자는 향후 10년간 총회 총대 및 총회 공직을 제한한다. 그런데 이런 조항은 당선 확정 후 15일 이내에 총회 임원회에 이의가 제기될 경우 총회임원회 3분의 2 이상의 결의를 얻어야 가능하다. 총회선거법과 처리 절차가 이렇게 유명무실한데 광주지역 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준석 장로의 다음과 같은 결의에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총회 임원 등 선거직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총회 산하 모든 종사자는 성경의 교훈대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교단 정치를 하며 과열 선거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절대 반대합니다." 성경은 말씀한다.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창 15:12-18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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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소강석 목사의 부활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어느날엔가 조지아의 붉은 언덕에 노예와 노예주인 자손들이 형제애의 테이블에 함께 앉는 그런 꿈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어느날엔가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언덕과 산이 낮아지고 모든 거친 들이 평지가 되고 모든 굽은 곳이 펴지는 그런 꿈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자녀가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의 내용에 의해 평가받는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꿈이(…).”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1929년 1월 15일 ~ 1968년 4월 4일)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는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앞에 모인 30만 군중에게 한 연설이었다. 그는 1968년 4월 4일,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암살당했다. 그가 사망한 1968년 부활절은 4월 14일이었으므로, 킹 목사는 부활절 전인 고난주간 기간에 암살당하여, 그의 죽음은 예수의 고난과 희생에 비견되기도 했다. 다시 라일락의 계절이다. 여기저기에 연보라 또는 새하얀 라일락 꽃들이 구름처럼 피어 있다. 라일락이 특별한 것은 강한 향기 때문일 것이다. 라일락 꽃이 핀 쪽에서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로 강한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그 향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품격이 느껴지는 고급 향이다. 2022년 4월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렸다. 소강석 목사가 조용기 목사의 장례위원장으로 부활절 설교를 했다. 시 16: 8-11, 눅 24:30-32 본문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란 제목이었다. “할렐루야! 2022년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1947년 4월 6일에 조선기독교협의회가 주관하여 남산 신궁터에서 처음으로 드려졌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가 이루어졌던 남산 신궁터에서 드려지므로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와 광복에 대한 감사의 예배로 드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는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앞으로도 계속 드려져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2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헌신해 주신 이상문 대회장님과 엄진용 준비위원장님, 그리고 모든 준비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장소를 허락해 주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톨스토이의 명작 ‘부활’에서 많은 재산과 지위를 물려받은 귀족 청년 네흘류도프와 그의 고모집에서 하녀 겸 양녀로 사는 카투사가 첫 입맞춤을 한 것은 하얀 라일락 꽃이 진 직후였다. 그녀가 다가서자 그가 그녀의 얼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스스로도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 그녀는 피하려 하지 않았고 그는 그녀의 손을 더욱 세게 쥐며 그 입술에 입을 맞췄다. “어머나!” 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재빠른 동작으로 손을 빼고 그를 피해 달아났다. 라일락 떨기나무 쪽으로 달려간 그녀는 하얀 꽃이 이미 져버린 라일락 가지를 두 개 꺾어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두들기더니, 그를 돌아보며 두 팔을 힘차게 흔들어 보이고는 술래잡기를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로 되돌아갔다. 고모네 집을 떠나기 전날 밤에 네홀류도프는 충동적으로 그녀를 겁탈했다. 그가 떠난 후 그녀는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고모는 화가 나서 그녀를 쫓아내 버린다. 졸지에 갈데없는 신세가 된 카추샤는 매춘부로 살아가다 끝내는 범죄자가 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네흘류도프의 사랑은 카투사의 순정과는 달리 유희에 불과했다. 그것은 네흘류도프가 속한 상류사회에서 흔한 일이었다. 임신 후 고모집에서 쫒겨난 카투사가 어떤 가시밭길을 걸었을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12년 후 네흘류도프는 한 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석했다가 카투사가 살인죄 피고인으로 나온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카투사는 누명을 쓴 것이지만 이런 기막힌 상황을 결국 자신이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카투사를 돕는 것은 물론 그녀와 결혼하기로 결심하기에 이른다. 그 직후 네흘류도프가 다시 고모집에 들렀을 때는 라일락이 피어 있었다. 네홀류도프는 카투사의 타락이 자신의 비열한 행동 때문이었음을 깨닫고, 양심의 가책 속에서 자신의 방탕하고 비도덕적인 삶을 반성한다. 카투사의 석방을 탄원하면서 감옥을 드나드는 동안 네홀류도프는 무고한 사람들이 법률적인 도움을 받지 못해 죄인으로 갇혀 있는 현실을 발견한다. 또,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기 위해 영지에 내려갔다가 농민의 궁핍한 생활을 비로소 깨닫고, 페테르부르크에서 유력자들을 찾아다니면서 귀족 사회의 부패와 천박함을 절실하게 느낀다. 결국 네홀류도프는 시베리아로 유형을 가는 카투사를 따라 떠난다. 그리고 춥고 황량한 시베리아 벽지의 어느 여관방에서 그는 신약성서 가운데 복음서를 읽다가 자신의 영혼을 부활시킬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소강석 목사가 읽은 성경은 말씀한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눅 24:31-32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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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권순웅 목사 '샬롬 부흥' 2026
한국교회와 이집트 교회, 필리핀교회에 부흥의 불씨를 지핀 '샬롬부흥 전도세미나'가 2026년 4월 12일 주다산교회에서 열린다. 총회를 위한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작은 불의(不義)보다 성경과 총회 헌법이 무너진 다음의 큰 무질서를 더 경계해야 한다. 성경과 총회 헌법이 무너진다면 그 공백(空白)을 금권 타락의 무질서가 메우기 때문이다. 총회를 위한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말뿐이 아닌 행동이 수반되는 용의주도(用意周到)한 개혁주의자여야 한다. 그는 자기 자리를 이용해 불의와 부정을 저지르고도 후안무치한 얼굴로 돌아다니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소탐대실의 작은 불씨와 불쏘시개를 적시(適時)에 치워 불의한 큰불을 예방한다. 금품수수를 위한 가속(加速) 페달만 달린 차를 모는 위선적 불의한 무리와 다르다. 변화가 더딜 땐 가속페달을, 속도가 지나칠 땐 브레이크를 밟는 하나님을 받들고 이스라엘 민족을 이끄는 모세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세는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 3:9-10)는 말씀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이끈 지도자다.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상복 목사가 이임하고 이현국 목사가 취임하는 감사예배가 2022년 11월 4일 오전 11시 30분 대단지 재개발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인 반포의 남서울교회가 임대한 상가 3층 교육관에서 조촐하게 열렸다.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회계 송병원 장로 대표기도 후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설교 본문으로 고린도후서 5장 17~20절 본문을 택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권순웅 총회장은 ‘샬롬 부흥 직분자’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오늘 3대 이사장 이임하시는 이상복 목사님 아주 수고하셨습니다. 귀한 리더십을 발휘해주셨기에 총회자립개발원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새롭게 4대 이사장에 취임하시는 이한국 목사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귀한 일을 담당하게 되셔서 하나님 기뻐하실 것이고 큰 영광 받으실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오늘 '샬롬 부흥 직분자'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공자를 모독했다며 성균관 유림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가 1999년 대법원 무죄판결을 받았다)는 책을 쓴 김경일 교수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가 있었습니다.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이 삼국이 있었습니다. 전라도에서는 모든 말이 '거시기'하면 통합니다. 왜 통하는가. 예를 든다면 아버지가 임종 직전에 아들에게 '거시기 맞나 이제 내가 거시기할 거다' 말하면 다른 사람은 못 알아들어도 그 아들은 알아듣습니다. 왜 거시기라는 말을 쓸까요. 왜구 침입이 많았기 때문에 다 드러내놓고 말하면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랬다고 김경일 교수는 말했습니다. 충청도는 왜 이래유 저래유 말했을까요. 충청도가 곡창지대이기 때문에 좀 넉넉하다 보니까 양보심이 많아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좀 무르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죽음에 대해서는 단호합니다. 죽었다는 말을 충청도에서는 '갔슈' 한마디로 끝냅니다. (회중 웃음) 경상도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제 외삼촌 한 분이 불신자셨습니다. 그분을 찾아 뵙고 '삼촌 제가 신학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목사가 되겠습니다' 하니까 외삼촌 말씀이 '치아라.' (일동 웃음) '무슨 목사냐. 치아라.' (일동 웃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경상도에서는 왜 '치아라'는 말이 나왔느냐면 북쪽으로부터 내려온 철기 문명(서기전 300년경부터 삼국이 정립된 서기 300년경) 영향 때문입니다. 철기 문명이 태백산맥을 타고 내려오게 됐는데 발갛게 달군 쇠를 담금질(금속재료를 높은 온도로 가열한 다음 급랭시켜 경도를 높여주는 작업)해서 찬물에 냉각시킬 때 소리가 '치아' 납니다. '차아' 그래서 그 소리가 문화가 돼서 영남지역에서는 '치아라' 이렇게 말하게 된 겁니다. (일동 웃음) 대한민국의 문제는 여전히 삼국시대라는 것입니다. 영남, 호남, 충청도 이렇게 삼국이 실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를 보면 고린도교회도 분파 문제가 있습니다.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고전 1:11-12 ) 사실 고린도교회의 가장 큰 약점이고 치명적인 문제였습니다. 사실 그 분파를 따지고 들어가 보면 그것은 핑계입니다. 하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이기주의의 죄가 있는 것입니다. 영남이라고 하지만 자기 좋을 때는 영남이고 자기 나쁠 때는 영남 아닙니다. 호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호남이라고 하지만 자기한테 유익할 때 호남을 쓰고 불리하면 호남 티를 안 냅니다. 지금 고린도교회에서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하지만 그 게바(베드로)의 믿음이 아니라 그 명칭이 아니라 결국 '나'(ego)입니다. 이런 죄성, 이런 분파, 이런 고린도교회에 바울을 통해 성령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을 극복하고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것인가. 그 메시지에 존재의 본질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이냐. 가장 중요한 것은 존재의 정체성입니다. 내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옛 피조물은 사망의 종입니다. 육체의 종노릇한 것입니다. 마귀의 종노릇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입니다. 그냥 가만있으면 지옥 가게 됩니다. 그 인생을 하나님께서 이 복음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오늘 이 인생을 그리스도 안에 부르셔서 성도가 되게 하셨고 로마서 8장 15절 말씀대로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는' 새로운 피조물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신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그래서 내가 어느 지파 내가 어느 지역 사람이 아닙니다. 또 그를 빙자한 나를 우상화해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하나님의 자녀이고 또 언약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이 새 창조에 우리를 동역자로 부르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회중 아멘) 그러면 그 존재는 존재가 해야 될 일감이 있는 것입니다. 존재가 할 일이 있다면 그 존재가 무얼 할거냐. 우리가 보통 사람과 얘기할 때 먼저 명함을 건네고 나는 이러한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이란 걸 밝힙니다. 인간은 항상 행위 doing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행위 doing 전에 먼저 존재 being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모세가 하나님이 누구시냐며 이름을 묻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who I am) 말씀하십니다(출 3:14).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도 하나님은 존재이십니다. 그 존재는 누가 규정할 수도 없는 실재이시고 누가 만들 수도 있는 존재도 아닌 '나는 이다' 입니다. 그러하심이 여호와 아닙니까. 그런데 그 존재가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오늘 긍휼을 베푸셔서 치료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오늘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인 존재로 부르시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될 일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일감이 바로 '샬롬의 직분'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회중 아멘) 고린도후서 5장 18절에서 20절에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었다'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가 교회자립개발원 감사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저 자신도 미자립교회로 출발했습니다. 30평 작은 교회였습니다. 제가 개척할 때 우리 교단에서 개척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총신에 강좌도 없고 개척하는데 교단 총회에서 지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어렵기는 했지만 고생을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찌 됐든 그때 제 아내가 피아노학원을 해 도움이 됐죠. 개척하는 방법을 몰라 성결교단에서 하는 강좌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 교단이 교회자립개발원을 세워서 미래 자립교회를 돕는다는 것은 바로 성경이 말씀하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와서 타격을 받은 데는 큰 교회가 아닙니다. 큰 교회는 더 많이 몰리고요. 작은 교회가 더 힘드는 시대였습니다. 이럴 때 우리 교회자립개발원이 너무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척해 비교적 빨리 자립교회가 됐습니다. 고기만 바라면 안 됩니다. 고기 잡는 정신이 자립의 비결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샬롬 부흥' 운동을 제107회 총회가 주도하면서 어제(11월 3일 주다산교회) 하나님의 큰 은혜로 총회샬롬부흥전도대회 총 진군식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1회성 전도가 아닙니다. 이 전도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을 구축해 작은 교회든 큰 교회든 블레씽 데이(blessing day)를 열어 전도 셀(cell)을 구축합니다. 당장 교회 안 오더라도 교회 밖에 있는 교인들입니다. 그리고 블레씽 데이 초청 주일이 끝나도 계속 전도가 이루어집니다. 한 영혼을 전도해서 그 사람을 세워 일꾼 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전도의 리더십도 가지게 만드는 영적 양육 시스템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이것을 총회 산하 교회에 전하려고 합니다. 그 중심에 누가 있느냐. 현재 개척교회와 미래자립교회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자립개발원이 하나님이 주신 귀한 직분을 감당하실 때 부흥케 하는 직분, 화목하게 하는 직분, '샬롬 부흥'의 직분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 '샬롬 부흥' 중심에도 미래자립교회가 중심에 서서 함께 힘있게 나아가는 하나님이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회중 큰 아멘)" 광주전남권역위원장인 조동원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서기인 신원욱 목사의 사회로 제2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제3대 이사장직을 이임하는 이상복 목사에게 공로패와 명예이사장 추대패 및 감사 메달을 증정했다. 이상복 목사가 이임사를 했다. 이상복 목사는 이사장으로서의 지난 2년간을 돌아보면서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수고한 이사들과 임원들 그리고 팀장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반면 아쉬웠던 부분도 언급했다. 전국 8개 권역이 모두 활성화되어야 했는데 잘 된 곳도 있지만 미진한 권역도 있었다며 신임 이사장에게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제4대 이사장에 취임하는 이현국 목사에게 취임 축하패를 증정했다. 전임이사장 이상복 목사에게서 총회장에게로 총회장이 신임 이현국 목사에게 ‘총회 자립개발원 기’를 전달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제4대 이사장 이현국 목사는 임기 동안 미래자립교회의 자립을 위한 목회자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3시간 기도, 3시간 말씀 연구, 3시간 전도’ 3P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를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 운동을 위해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제107회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 기금 중 5억 원을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서북권역 위원장인 배만석 목사가 축사를 했다. 샬롬전도운동과 교회자립개발원 사역을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역이라며 사랑스러운교회의 분립 개척 사역을 소개했다. 금년 사랑스러운교회는 7번째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사랑스러운교회가 처음에 개척한 김포사랑스러운교회의 경우 현재 4~5백 명의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가 되었고 지난달에는 위임식을 했다고 한다. 최종현(崔鍾賢, 1929년 11월 21일 ~ 1998년 8월 26일)은 1956년 선경그룹을 적산불하로 인수했던 SK그룹 창업주 최종건의 동생이다. 미국 유학 후 1962년에 선경직물 이사에 선임되고 그해 11월에 부사장이 되면서 회사 경영에 참여하였다. 1973년에 형 최종건이 폐 질환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SK의 회장이 되었다. 최종현 회장은 1972년 서해개발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지금의 SK임업이다. 최종현 회장은 이 회사를 통해 전국의 황무지를 사들여 나무를 심었다. 부동산 투자라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수도권에서 먼 황무지들만 골라 매입했다. 그런 곳에 호두나무와 자작나무를 심었다. 국내 최초의 기업형 조림사업으로 50년 전부터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눈을 뜬 것이다. 그렇게 조성한 숲이 지금까지 남산의 40배에 이른다. SK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관심은 오래 됐다. 그 가운데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인재 양성이다. 최종현 회장은 조림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사용했다. 1974년 사재를 털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세계적 수준의 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학비뿐 아니라 모든 생활비 일체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1인당 국민소득이 500달러 언저리였던 시절인데 5년간 3만 달러를 지원했다. 장학사업은 IMF와 세계금융위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 현재까지 장학생 4000명, 박사 820명을 배출했다. 인재를 키우고 중시하는 철학은 그의 아들 최태원 회장으로 이어졌다. 최태원 회장은 평소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신입사원을 포함해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1970년대 시작한 ‘장학퀴즈’도 2300여 회가 방영된 현재까지 50년 동안 후원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글로벌 학술 포럼들을 개최하면서 ESG경영과 지정학적 이슈 등을 논의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ESG 경영이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다.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워야 한다”는 기업인의 말처럼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도 인재난을 겪는 총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다. 전하는 자가 없이 어찌 교회 개척이며 교회 성장을 꾀할 수 있겠는가. 성경은 말씀한다.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롬 10:14-15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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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1회 목사·장로 자선골프대회
1866년(조선 고종 3년, 미국 앤드루 존슨 대통령 2년) 음력 7월 27일(양력 9월 2일) 무장 상선 졔너럴 셔먼호(General Sherman)에 승선했다가 26세에 소천한 토마스 선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을 기리는 갸륵한 모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을 딴 기념관 건립을 후원하기 위한 제110회 총회 기념사업 ‘제1회 목사·장로 자선골프대회’가 2026년 3월 16일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한다. 비극적인 죽음을 상기하는 '나이스 샷(Nice Shot)'을 외친 골프대회를 마친 뒤 12시 30분 골드CC 식당에서 진행된 예배는 서기 이승호 목사의 인도로 드렸다고 한다. 그리고 예배 후 기독신문 이사장 장재덕 목사가 총회 선출직 출마자들을 소개했다. 숭고한 죽음을 기리는 자선 골프대회에 참석한 순교자적 정신과 자세를 갖춘 골프복장의 제111회 총회 출마자들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지동빈 장로 총무 후보/박철수 목사 부회록 서기 후보/김광철 목사 부회계 후보/이시홍 장로 농어촌부장 후보/김종수 목사 GMS이사장 후보/김성근 목사 "과거를 묻지 마세요." 1958년 나애심이 불러 유행했던 대중가요다. 대중가요는 그 시대 정서를 담아 유행하고 잊힌다. 그래서 "대중가요"의 또 다른 이름은 유행가다. 나애심은 유독 시대의 애환과 정서를 노래했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일제와 전후 시대의 아픔을 '한 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라고 노래해 영화화됐다. 만약에 우리 총회 정치문화에도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안부를 묻는다면 뭐라고 할까. 혹시 '요즘을 묻지 마세요' 하지 않을지. 씁쓸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안타까운 시대다. 총회의 한 시대를 풍미한 총회 여우를 감옥에 보내고 총회 구조조정을 해낸 허활민 목사는 나애심의 노래처럼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총회 107년 역사에 이영수 목사처럼 한 획을 그은 총회 정치인이다. 총신대학교 총동창회는 2022년 정기 총회를 11월 22일 사당 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갖고 새 총동창회장에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를 추대했다. 모처럼 모교에서 모인 총신 총동창회 회원들은 먼저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예배 후 총신대 교회음악과 출신 테너 염성호, 피아니스트 김지현, 바이올리니스트 유수진 동문이 헨델의 ‘메시아’와 ‘하나님의 은혜’ 등을 선보이며 정기 총회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정기 총회가 개회했다. 총신 총동창회는 각 부 보고를 마친 후 2023년 임원선출에 돌입했다. 새로운 총동창회장에 직전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김미열 목사가 추대됐다. 김미열 목사는 “총신에 입학하고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를 하는 여정 속에서 선지 동산의 교훈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를 마음에 새기고 있다”라면서, “교훈에 충실한 총신을 만드는 일과 우리 동문들이 사회 속에서 기여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 교회를 섬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고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총신대는 1969년 12월에 4년제 대학 인가가 났다. 우리는 선지 동산의 교훈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를 마음에 새기고 있다. 성경은 말씀한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2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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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성경통신대 졸업식
2026학년도 서울대 졸업식이 2월 25일 오후 2시께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말했다.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여러분에게는 도덕적 역량이 더욱 필요하며 재능을 사적인 성공 수단이 아닌 봉사와 배려를 위해 활용할 때 여러분의 리더십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타인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공공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으며 자신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총회교육부(부장 이경조 목사)는 2026년 2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제38회 성경통신대학, 제43회 주교교사통신대학, 제30회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등의 87명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1부 예배는 교육전도국장 나현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충일 장로가 기도하고 사회자가 디모데후서 3: 16-17 본문을 읽었다. 제110회 총회 떠오르는 별 교육부장 이경조 목사가 말씀을 증거했다. 제목 '끝이 아닌 시작'을 통해 이경조 목사는 잔잔하게 배움의 진수를 전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성경 배움의 진수는 배움의 마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의 출발입니다." 이어 학사보고는 디모데 사도를 연상시키는 교육부 회계 임계빈 목사가 설명했다. 성경통신대학은 1934년 소안련 선교사에 의해 평양에서 시작된 성경통신과를 기원으로 하며, 1971년 총회교육부에 부속되어 평신도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운영돼 왔다. 1987년 총회 결의로 성경통신과에서 성경통신대학으로 승격됐고, 현재 2년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교교사통신대학은 1977년 총회 결의로 설립됐으며, 주교교사 양성과 재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1과정 준교사, 2과정 정교사, 3과정 교사리더십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 및 졸업에 따라 준교사, 정교사, 전문교사 자격이 수여된다.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은 1993년 총회에서 설립을 결의하고 1994년 개원했다.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고 칼빈주의 정통신학에 기초한 재교육을 목표로 하며, 현재 경기, 호남, 서울, 인천 지역 노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졸업장 수여 및 기념품 증정에 이어 각종 상이 수여됐다. 총회장상, 교육부장상, 전서노회평대원장상(이순렬 목사), 함흥노회평대원장상(윤두환 목사), 서울강남노회평대원장상(김인환 목사), 인천노회평대원장상(김호겸 목사)이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에는 성경통신대학과 각 노회 평대원 소속 졸업생들이 수상했다.이번 졸업식은 오랜 기간 통신교육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87명이 교회와 노회 현장에서 말씀과 교육 사역을 감당할 사명자로 세워지는 자리였다. 성경은 말씀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17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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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전국장로회연합회 여성사역자 반대 성명서
1790년 1월 26일 빈 부르크극장에서 초연된 '여자는 다 그래’(Cosi fan tutte 코지 판 투테)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작곡.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는 희극 오페라, 즉 오늘날의 ‘로맨틱 코미디’에 해당한다. 내용은 사랑을 맹세한 두 남녀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두 남자는 자신들 연인의 정절을 시험하기 위해 다른 남성으로 변장하고 연인을 유혹한다. 빈에서 초연됐던 당시 이 작품은 어떻게 받아들여졌을까. 당시 평론가들은 ‘대단히 훌륭한 작품’ ‘역시 모차르트’라고 말하며 찬사를 보냈다. 빠른 성공적 반응을 받은 작품은 빈에서 시작해 프랑크푸르트, 드레스덴, 마인츠, 프라하 그리고 암스테르담까지 공연 반경을 넓혔다. 비록 계급사회와 남성 중심의 보수적 사회였지만, 계몽주의라는 시대정신 아래 사랑을 해학적, 풍자적으로 그려낸 표현이 어느 정도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한편, 흥미로운 점은 그랬던 이 작품이 19세기에는 혹평 속에서 많이 잊혀졌다가 20세기 들어오면서 재조명받게 되었다. 참고로, 작품의 제목은 이탈리아어로 ‘여자란 모두 똑같이 행동한다’는 뜻이며 작품 속 등장인물인 알폰소의 대사를 인용한 것이다. 때에 따라 '여자는 다 그래'로 번역되기도 하고 '여자는 똑같아'로 표현되기도 한다. 오늘날 이런 작품이 나온다면 어떻게 쓰여질까? 아마도 '남자는 다 그래'가 나올 것 같다. 이 오페라의 하녀 데스피나의 대사에 모차르트의 진정한 메시지가 담겼다. “우리는 하늘이 아닌 땅에 살고 있어요.” “이미 지나간 일은 과거의 것. 잊어버리고 속박에서 벗어나세요.” “이성적이지 않은 것, 그것이 바로 자연의 법칙이죠.” 21세기 우리 교단의 상황은 어떨까! 여성사역자위, 헌법개정 수의 광주전남 설명회 여성사역자위원회는 헌법개정 수의를 위한 광주전남권역 설명회를 2026년 2월 9일 화순중부교회에서 개최했다. 지역노회 목회자와 성도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개회예배와 세미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제110회 총회 서기 김용대 목사는 ‘소중히 여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말했다. “우리는 모두 보잘 것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음으로 복된 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교회 안에서 여성인력을 남성보다 열등하다고 여기는 것은 지극히 저급한 생각금번 헌법개정 수의 과정이 여성인력들이 유리 천장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복된 여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금번 헌법개정 수의 과정이 여성인력들이 유리 천장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복된 여정이 되길 바랍니다.” 헌법수의분과장 조영기 목사 진행으로 이어진 세미나에서 유창형 교수(칼빈대)가 ‘여성 강도사 필요성’에 대해, 전 여성사역자위원장 김학목 목사(보배교회)가 ‘여성사역자 강도권 필요성’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이에 대해 2026년 2월 12일 오후 4시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열린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호영 장로)는 제110회 총회에서 이루어진 여성강도사 헌법개정이 총체적인 위헌과 절차법을 위반한 사실을 인식하고 묵과할 수 없다며 아래와 같이 성경에 근거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1. 여성사역자위원회는 자칭 헌법개정위원회로 변신하여 겸직한 것은 중대한 불법행위다. 총회는 한 부서에 이중 권한을 허락한 일이 결코 없다. 헌법질서를 극도로 혼란스럽게 만든 것을 규탄한다. 이에 대해 감사부는 철저하게 조사할 것을 요구한다. 그 결과를 기독신문에 명명백백하게 전국 교회 앞에 밝히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2. 정치부가 헌법개정안을 본회 상정한 것, 그 차체가 헌법개정 절차법을 무시한 위헌적 중대한 불법행위로 규탄한다.3. 헌법개정조항 16개에 대해 축조 심의 및 총대원 투표로 표결하지 않은 것은 위헌됨과, 목사를 목회자로 양성한다라는 헌법 용어는 헌법 정치 신경교리에 위헌되므로 즉시 철회하기를 촉구한다.(헌법청치 제3장 제2조)4. 특정 위원회가 총회 역사상 유래 없는 헌법개정 노회 수의를 앞둔 시점에 지역별 설명회를 하는 것은 지역 노회의 자주권 침해로 불법 간섭과 이해충돌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다.5. 전국노회는 위에 서술된 법리와 합리적, 합법적 절차법에 따라 하지 아니하고 총체적 불법과 위헌됨과 무엇보다도 성경 (딤전 2:11-18, 고전 14:34, 딛1:6,)에 위배되므로 전국 노회는 여성강도사 헌법개정 수의를 거부 또는 부결시킬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2026. 2. 9.전국장로회연합회헌법수호대책위원고문단증경총회장및자문단증경회장실행위원총771명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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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이스라엘과 총회 선거법 실체
- 2026년 4월 14일 한 달 넘게 진행된 미국·이스라엘 대 이란의 전쟁은 성큼 다가온 ‘초(超)현대전’의 실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란 상공에서 작전 중 비상 탈출한 미군 조종사를 구출하는 과정에서의 총격전을 제외하고는 지상군끼리의 교전은 전혀 없었다. 우주를 포함, 약 150개의 정보 소스로부터 표적 정보 수집 후 2026년 2월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 전역의 여러 지점과 도시에 기습 공습을 감행하여,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다수의 이란 관료들을 살해했다. 정확하게 공중 타격하는 모습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위성 영상, 드론 촬영 영상, 신호 정보(SIGINT), 인간 정보(HUMINT)는 물론 소셜 네트워크까지 분석했다. 총 150개 이상의 정보 소스를 활용해 표적 정보를 획득했다. 이스라엘은 지휘부 타격을 위해 거리의 CCTV 등을 해킹, 이란 지도부의 동선을 파악했다. 미국과 다른 나라와의 격차는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다. 하버드대 벨퍼 센터의 신흥기술 평가에 따르면 미국 80점 , 중국 60점, 유럽 40점, 한국과 일본 20점대다. 반도체, 양자 기술, 바이오 등 핵심 기술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격차는 향후 군사력의 비대칭성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개혁신학이 타는 욕심 줄기를 따라 부패를 들이킨다. 돈 빛이 여우처럼 믿음보다 뜨겁고 은혜보다 차다. 시 속에는 소리가 없다. 저렇게까지 조용한 세상은 참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가 대개 그렇듯 뭔가 있긴 하다. 때로 시를 읽다 어떤 실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시는 참 조용한 세계다. 언어로 되어 있으니 소리가 나지 않는다. 청각적 심상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꿈속의 소리와 같다. 시는 움직이지 않지만 시를 읽은 마음 안에서는 살아 움직인다. 저 바다도 하늘도 달도 마음에서 그렸다 지울 수 있다. 세계를 나 혼자 만들어 보는 재미, 이것이야말로 시를 읽는 큰 이득이 아니겠는가. 2022년 2월 15일 광주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김준석 장로)는 실행위원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22일 검수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결의문에 대해 회장 김준석 장로는 말했다. “우리 장로들이 세상 불법과 타락한 질서에서 구분된 거룩한 삶을 추구하고 구분된 삶의 모습을 보이고 정결하여 스스로 절제된 모습을 보이도록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또 우리 교단이 거룩한 성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또 임원 선거마다 과열되어 금품이 돌아다니는 등 세상보다 타락한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결의문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개혁은 장로 된 우리가 스스로 외쳐야 하고 우리의 작은 외침이 점점 더 큰 외침이 되어서 총회가 바로 서고 모든 주의 백성들이 기뻐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결의문은, - 총회 임원 등 선거직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총회 산하 모든 종사자는 성경의 교훈대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교단 정치를 하며 과열 선거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 선한 일을 도모하여 총회와 노회와 섬기는 교회에서 성경의 가르침대로 직무를 수행하며 세상의 불법과 불의한 일에 공동대처하기로 결의한다. -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성경적 가치를 훼손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어떠한 법률의 제정도 절대 반대한다. - 총신대학교가 총회의 직영 신학교로서 총회의 지도와 권위에 순복하고 총회결의대로 재단 이사회의 이사 증원과 운영이사회를 복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제105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예산의 위법한 사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원상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제106회 총회 선거를 앞두고 고광석 목사는 2021년 3월 25일 말했다. "저는 정치부나 재판국 서기 및 공천부 임원 등 민감한 부서에서 임원직을 감당했는데 한 번도 불법에 연루되거나 금전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선교사의 순수한 열정과 지금까지의 초심을 잃지 않고 부서기(서기) 직을 감당함에 있어 신속하고 공정하게 감당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2021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후보가 고광석처럼 말했던 ‘후보 수락 연설’의 일부다. “저는 실적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대통령’이라 자부합니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저를 국민께서 인정해 주신 것도 오로지 일을 잘 해냈기 때문입니다.” 제106회 배광식 총회장과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이름으로 총회 선거규정이 공표됐다. 그 규정 제28조 7항은 다음과 같다. 7. 입후보자 또는 그 지지자는 노회의 추천을 받은 후 일체의 금품 요구 및 수수(주고받음)를 할 수 없다. 제29조 1항은 선거법 위반자에 대한 규제 및 시벌에 대해 규정한다. 1. 허위사실 유포자와 금품 요구 및 수수자는 향후 10년간 총회 총대 및 총회 공직을 제한한다. 그런데 이런 조항은 당선 확정 후 15일 이내에 총회 임원회에 이의가 제기될 경우 총회임원회 3분의 2 이상의 결의를 얻어야 가능하다. 총회선거법과 처리 절차가 이렇게 유명무실한데 광주지역 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준석 장로의 다음과 같은 결의에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총회 임원 등 선거직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총회 산하 모든 종사자는 성경의 교훈대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교단 정치를 하며 과열 선거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절대 반대합니다." 성경은 말씀한다.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창 15:12-18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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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이스라엘과 총회 선거법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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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소강석 목사의 부활절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어느날엔가 조지아의 붉은 언덕에 노예와 노예주인 자손들이 형제애의 테이블에 함께 앉는 그런 꿈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어느날엔가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언덕과 산이 낮아지고 모든 거친 들이 평지가 되고 모든 굽은 곳이 펴지는 그런 꿈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자녀가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의 내용에 의해 평가받는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꿈이(…).”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1929년 1월 15일 ~ 1968년 4월 4일)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는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앞에 모인 30만 군중에게 한 연설이었다. 그는 1968년 4월 4일,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암살당했다. 그가 사망한 1968년 부활절은 4월 14일이었으므로, 킹 목사는 부활절 전인 고난주간 기간에 암살당하여, 그의 죽음은 예수의 고난과 희생에 비견되기도 했다. 다시 라일락의 계절이다. 여기저기에 연보라 또는 새하얀 라일락 꽃들이 구름처럼 피어 있다. 라일락이 특별한 것은 강한 향기 때문일 것이다. 라일락 꽃이 핀 쪽에서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로 강한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그 향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품격이 느껴지는 고급 향이다. 2022년 4월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렸다. 소강석 목사가 조용기 목사의 장례위원장으로 부활절 설교를 했다. 시 16: 8-11, 눅 24:30-32 본문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란 제목이었다. “할렐루야! 2022년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1947년 4월 6일에 조선기독교협의회가 주관하여 남산 신궁터에서 처음으로 드려졌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가 이루어졌던 남산 신궁터에서 드려지므로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와 광복에 대한 감사의 예배로 드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는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앞으로도 계속 드려져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2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헌신해 주신 이상문 대회장님과 엄진용 준비위원장님, 그리고 모든 준비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장소를 허락해 주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톨스토이의 명작 ‘부활’에서 많은 재산과 지위를 물려받은 귀족 청년 네흘류도프와 그의 고모집에서 하녀 겸 양녀로 사는 카투사가 첫 입맞춤을 한 것은 하얀 라일락 꽃이 진 직후였다. 그녀가 다가서자 그가 그녀의 얼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스스로도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 그녀는 피하려 하지 않았고 그는 그녀의 손을 더욱 세게 쥐며 그 입술에 입을 맞췄다. “어머나!” 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재빠른 동작으로 손을 빼고 그를 피해 달아났다. 라일락 떨기나무 쪽으로 달려간 그녀는 하얀 꽃이 이미 져버린 라일락 가지를 두 개 꺾어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두들기더니, 그를 돌아보며 두 팔을 힘차게 흔들어 보이고는 술래잡기를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로 되돌아갔다. 고모네 집을 떠나기 전날 밤에 네홀류도프는 충동적으로 그녀를 겁탈했다. 그가 떠난 후 그녀는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고모는 화가 나서 그녀를 쫓아내 버린다. 졸지에 갈데없는 신세가 된 카추샤는 매춘부로 살아가다 끝내는 범죄자가 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네흘류도프의 사랑은 카투사의 순정과는 달리 유희에 불과했다. 그것은 네흘류도프가 속한 상류사회에서 흔한 일이었다. 임신 후 고모집에서 쫒겨난 카투사가 어떤 가시밭길을 걸었을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12년 후 네흘류도프는 한 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석했다가 카투사가 살인죄 피고인으로 나온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카투사는 누명을 쓴 것이지만 이런 기막힌 상황을 결국 자신이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카투사를 돕는 것은 물론 그녀와 결혼하기로 결심하기에 이른다. 그 직후 네흘류도프가 다시 고모집에 들렀을 때는 라일락이 피어 있었다. 네홀류도프는 카투사의 타락이 자신의 비열한 행동 때문이었음을 깨닫고, 양심의 가책 속에서 자신의 방탕하고 비도덕적인 삶을 반성한다. 카투사의 석방을 탄원하면서 감옥을 드나드는 동안 네홀류도프는 무고한 사람들이 법률적인 도움을 받지 못해 죄인으로 갇혀 있는 현실을 발견한다. 또,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기 위해 영지에 내려갔다가 농민의 궁핍한 생활을 비로소 깨닫고, 페테르부르크에서 유력자들을 찾아다니면서 귀족 사회의 부패와 천박함을 절실하게 느낀다. 결국 네홀류도프는 시베리아로 유형을 가는 카투사를 따라 떠난다. 그리고 춥고 황량한 시베리아 벽지의 어느 여관방에서 그는 신약성서 가운데 복음서를 읽다가 자신의 영혼을 부활시킬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소강석 목사가 읽은 성경은 말씀한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눅 24:31-32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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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소강석 목사의 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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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노무현 대통령과 제100회 총회 회고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13대 국회 초선이었다. 1987년 6월 민주화 운동 이후 그해 10월 개헌이 이뤄졌고, 이듬해 총선으로 13대 국회가 탄생했다. 1987년 체제가 지금 22대 국회까지 이어지고 있으니, 13대 국회는 ‘K민주주의의 초대 국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04년 11월 19일 노무현 대통령이 칠레를 방문했을 때 동포 간담회에서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자유당 시대를 완전히 독재 시대·암흑 시대·어두컴컴한 시대로 생각했었는데 그때 토지 개혁·농지 분배를 했고, 지나고 보니 정말 획기적인 정책이고 역사를 바꾼 사건이었습니다. 그것을 해서 한국전쟁이 터졌는데도 국가 독립, 안정을 지켜냈고, 국민이 하나로 뭉쳐서 체제를 지켜냈습니다.” 1948년 12월 4일 라디오 연설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토지 개혁에 대해 ‘자유와 평등’의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해 이렇게 강조했다.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복리를 누려야 하는데, 몇몇 사람이 주인이 돼서 복리를 독점하며 부자는 대대로 부자요 양반은 대대로 양반으로 지냈으니, 이와 같이 불공평하고 부조리한 일은 다시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장하는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이 평등, 자유로 복리를 다 같이 누리는 것이므로 토지개혁법이 유일한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개헌은 대통령 직선제·5년 단임제 도입 외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언론·출판·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검열도 금지해 표현의 자유를 넓혔다. 국회 국정감사권도 되살려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게 했다. ‘권력은 나눌수록 안전하고, 국민의 권리는 넓힐수록 민주주의가 발전한다’는 역사적 교훈을 새겼다. 노태우 대통령을 비롯해 야당 ‘3김’이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는 타협과 협치의 마음이 있었기에 ‘승자 독식’을 버리고 ‘대표성과 비례성’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지킬 수 있었다. 2011년 9월 21일 오후 제96회 총회 사흘째인 총회임원회(총회장 이기창)는 총무선출 건을 상정하여 권순직 황규철 강태구 이기택 김창수 목사 등 5명의 등록자를 모두 후보로 받았다. 이어 총대들이 직접선거를 실시, 황규철 목사(평동노회)가 360표로 1위를 차지하여 제11대 총회 총무에 당선됐다. 권순직 목사 291표, 강태구 목사 286표, 이기택 목사 219표, 김창수 목사 134표를 획득했다. 한편 황규철 목사는 말했다. “총회장을 비서실장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보필하며 돕겠습니다. 교단의 정체성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에 임했다가 낙선한 동료 목사들의 몫까지 책임지고 열심히 총회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2012년 9월 17일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인해 장대비가 쉴 새 없이 퍼붓는 악천후 속에 가장 먼저 제97회 총회 장소에 도착한 이들은 용역업체 직원들이었다. 대형버스 4대에서 내린 이들은 오전 10시 무렵 이미 회의 장소인 대구성명교회 비전센터는 물론, 교육관 안팎을 철저히 둘러쌌다. 이들은 출입증이 발부된 총대들 외에는 비전센터 출입을 철저히 봉쇄해 미처 출입증을 발부받지 못한 일부 총대들과 방청객, 교계 기자들과 교계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언쟁과 몸싸움을 벌였다. 가뜩이나 총회에 앞서 총회 내 문제로 불편했던 총대들은 현장에서 용역들의 삼엄한 경비를 보면서 첫날 개회가 되자마자 이의를 제기했다. 오정호 목사는 말했다. “교단 설립 100주년을 맞는 총회에 용역을 동원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용역을 즉각 철수할 것을 제안합니다.” 총대들의 항의가 점점 거세지자 총무 황규철 목사는 응수했다. “총무인 저를 위협하는 일들이 최근 총회회관 등에서 벌어져 질서 유지 차원에서 부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013년 9월 26일 저녁 회무시간에 드디어 정준모 총회장과 황규철 총무 관련 헌의안이 상정됐다. 제98회 총회장 안명환 목사는 먼저 총무 해임에 대한 찬반토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대웅 이호현 목사와 박정하 장로는 총회 화합을 위해 총무를 선처하자는 주장을 했다. 해임 투표보다 자진사퇴하라는 요구가 나왔다. 그러나 이호현 목사는 말했다. “총무 본인이 사임하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모든 발언을 중지하고 (총무 해임을) 총무와 임원에게 맡겨서 진행하도록 동의합니다.” 총대들은 “아니요”를 강하게 외쳤지만, 재청에 이어 결의를 알리는 고퇴가 두드려졌다. 총대들의 항의는 강력했다. 총대들은 총회 현장에서 총무 해임 투표를 해야 한다며 “투표, 투표”를 연이어 외쳤다. 단상 앞으로 달려가 안명환 총회장에게 다시 재론하기를 요구했다. 그러나 한번 결의한 것은 재론할 수 없다는 반론이 되돌아 왔다. 2014년 9월 17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제98회 총회 임원회(총회장:안명환 목사)는 회기 마지막 회의를 갖고 황규철 총무 거취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원들은 황 총무를 차기 총무후보에서 사실상 제외하고, 퇴임 예우를 총회유지재단 이사회에 일임키로 결의했다. 황 총무 거취가 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됨에 따라 오는 제99회 총회 총무 선거는 황 총무를 제외한 4명의 후보들이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차기 총무는 영남 인사들의 경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 총무에 입후보한 후보는 이기택 목사(구미노회) 김창수 목사(부산노회) 문찬수 목사(경신노회) 서광호 목사(경남동노회) 등이다. 2015년 4월 14일 평동노회는 울산에서 서울의 수도중앙교회로 옮겨 제151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40여년의 부흥사와 소리 소문 없이 28년의 총회 총대 경력을 지닌 장대영 목사를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평동노회에서도 김만규 목사와 노회 주도권을 위한 오랜 경쟁을 이겨낸 황규철 목사(전 총회총무, 예인교회)가 부총회장 후보 추천을 신청했으나 사퇴했다. 그러나 말년의 야곱 같은 달관의 표정으로 변한 전 총회총무 황규철 목사는 잘 다듬어 보기 좋은 구레나룻을 날리며 건강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에 처한 평동노회를 위해 노회장에 추대됐다. 부노회장은 김춘식 목사가 됐다. 2015년 9월 14일 오후 2시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제100회 총회 개회예배를 드렸다. 제99회 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사회로 개회한 예배에서 그 뒤를 이을 이해중 장로의 형님 부총회장 이호영 장로가 “총회 안의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되는 대화합의 총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서 백남선 목사가 서기 권재호 목사가 봉독한 마태복음 27:27-29을 본문으로 “은혜로운 총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제98회 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오후 4시 회무처리 때 천서검사위원회 위원장 권재호 목사의 보고에서 평동노회 문제가 불거졌다. 권재호 목사는 보고를 통해 울산남교회 재판건과 관련하여 천서제한 사항이 담긴 제99회 총회재판국의 예심판결이 있었다면서 평동노회 천서문제를 본회에서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예심판결이란 말 그대로 예비로 심판을 한다는 것인데 총회재판에만 적용되는 제도이다. 권징조례 제138조에 '총회재판국의 판결'이 있고, 제141조 '총회는 재판국의 판결을 검사하여 채용하거나 환부하거나'라고 되어 있다. 이때 총회가 재판국 판결에 대하여 검사하지 않거나 검사할지라도 변경이 없으면 총회 폐회 때부터 그 판결은 확정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춘근 목사는 말했다. “평동노회 문제에 대해 총회가 해석권을 가지고 정치 12장 5조 4항(어느 교회에서든지 교회 재산에 대하여 쟁론이 있어 노회가 결정한 후 총회에 상고하면 이것을 접수하여 판결한다)에 대해 해석을 했습니다. 그 해석은 이렇습니다. 예심판결은 임시 중지할 수 있으나 본회 서기가 요청 후 시행하기로 하다로 되어 있습니다. 임시 중지가 되어 있습니다. 서기를 통해 천서가 되었는데 중지되어 있었으니 당연히 심의분과위원회에서 몰랐다면 모르지만 서기가 좀 더 지혜롭게 생각해 처리를 해주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천서위원회로 넘어와 이 문제가 재론되어 그 문제가 여기까지 왔으니 당사자 장대영 목사는 부총회장 후보에 등록도 하고 여러 가지 홍보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이런다면 이게 전부 선관위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법이나 정치 논리가 아닙니다. 법의 원리를 따라서 해야 질서가 잡힙니다. 선관위가 도대체 말이 안 됩니다. 어쨌든 천서가 임시 중지된 노회의 회원권도 안 되는데 어떻게 출마를 합니까. 만약에 이 예심판결이 총회에서 확정이 되어 버리고 부총회장 후보가 선거에서 부총회장에 당선이 된다면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겠습니까. 이런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법리적인 문제가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심판결이 끝날 때까지 정지가 되는 것이 분명한 것입니다. 이것이 법입니다. 예심판결은 이미 서기한테도 보고가 되었고 천서위원회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총대들이 법대로 잘 처리를 해 주셔야 합니다.” 박춘근 목사의 해석은 황규철 목사 진로에 쐐기를 박았다. 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평동노회 천서 여부를 손을 들어 결정하려고 할 때 긴 수염의 황규철 목사가 발언대에 섰다. 총대 회중석에서 소요가 일어나고 가부를 물으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백남선 총회장이 황규철 목사의 발언을 허락했다. 그는 달변의 변명을 늘어놓았다. 총대들은 야유와 냉소를 보냈다. 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평동노회 천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거수를 먼저 제안했다. 손을 든 총대는 몇 안 됐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거수를 제안했다. 총대들 거의 전부가 손을 들었다. 총회장은 평동노회 천서 안 하기로 가결됐다며 고퇴를 두드렸다. 박수가 터져 나왔다. 서기 권재호 목사의 천서 보고가 이어졌다. 그때 총대석 뒤에서 말없이 보낸 총대 경력 30여년 만에 한마디 하기 위해서 부총회장 출마를 했다는 장대영 목사의 작은 몸에서 당찬 항의가 들렸다. “똑바로 해! 이게 뭐야!” 많은 사람이 노무현을 좋아하는 건 그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계산적 인간이 아닌 ‘바보 노무현’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지역주의를 타파하겠다”며 여러 차례 험지인 부산에 출마해 낙선을 거듭했고, 대통령이 되어서는 지지층의 거센 반발을 무릅쓰고 이라크 파병, 한·미 FTA 체결, 제주해군기지 건설 같은 결단을 내렸다. 성경은 말씀한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 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전도서 3:1-8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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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노무현 대통령과 제100회 총회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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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권순웅 목사 '샬롬 부흥' 2026
- 한국교회와 이집트 교회, 필리핀교회에 부흥의 불씨를 지핀 '샬롬부흥 전도세미나'가 2026년 4월 12일 주다산교회에서 열린다. 총회를 위한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작은 불의(不義)보다 성경과 총회 헌법이 무너진 다음의 큰 무질서를 더 경계해야 한다. 성경과 총회 헌법이 무너진다면 그 공백(空白)을 금권 타락의 무질서가 메우기 때문이다. 총회를 위한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말뿐이 아닌 행동이 수반되는 용의주도(用意周到)한 개혁주의자여야 한다. 그는 자기 자리를 이용해 불의와 부정을 저지르고도 후안무치한 얼굴로 돌아다니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소탐대실의 작은 불씨와 불쏘시개를 적시(適時)에 치워 불의한 큰불을 예방한다. 금품수수를 위한 가속(加速) 페달만 달린 차를 모는 위선적 불의한 무리와 다르다. 변화가 더딜 땐 가속페달을, 속도가 지나칠 땐 브레이크를 밟는 하나님을 받들고 이스라엘 민족을 이끄는 모세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세는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 3:9-10)는 말씀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이끈 지도자다.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상복 목사가 이임하고 이현국 목사가 취임하는 감사예배가 2022년 11월 4일 오전 11시 30분 대단지 재개발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인 반포의 남서울교회가 임대한 상가 3층 교육관에서 조촐하게 열렸다.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회계 송병원 장로 대표기도 후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설교 본문으로 고린도후서 5장 17~20절 본문을 택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권순웅 총회장은 ‘샬롬 부흥 직분자’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오늘 3대 이사장 이임하시는 이상복 목사님 아주 수고하셨습니다. 귀한 리더십을 발휘해주셨기에 총회자립개발원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새롭게 4대 이사장에 취임하시는 이한국 목사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귀한 일을 담당하게 되셔서 하나님 기뻐하실 것이고 큰 영광 받으실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오늘 '샬롬 부흥 직분자'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공자를 모독했다며 성균관 유림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가 1999년 대법원 무죄판결을 받았다)는 책을 쓴 김경일 교수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가 있었습니다.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이 삼국이 있었습니다. 전라도에서는 모든 말이 '거시기'하면 통합니다. 왜 통하는가. 예를 든다면 아버지가 임종 직전에 아들에게 '거시기 맞나 이제 내가 거시기할 거다' 말하면 다른 사람은 못 알아들어도 그 아들은 알아듣습니다. 왜 거시기라는 말을 쓸까요. 왜구 침입이 많았기 때문에 다 드러내놓고 말하면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랬다고 김경일 교수는 말했습니다. 충청도는 왜 이래유 저래유 말했을까요. 충청도가 곡창지대이기 때문에 좀 넉넉하다 보니까 양보심이 많아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좀 무르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죽음에 대해서는 단호합니다. 죽었다는 말을 충청도에서는 '갔슈' 한마디로 끝냅니다. (회중 웃음) 경상도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제 외삼촌 한 분이 불신자셨습니다. 그분을 찾아 뵙고 '삼촌 제가 신학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목사가 되겠습니다' 하니까 외삼촌 말씀이 '치아라.' (일동 웃음) '무슨 목사냐. 치아라.' (일동 웃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경상도에서는 왜 '치아라'는 말이 나왔느냐면 북쪽으로부터 내려온 철기 문명(서기전 300년경부터 삼국이 정립된 서기 300년경) 영향 때문입니다. 철기 문명이 태백산맥을 타고 내려오게 됐는데 발갛게 달군 쇠를 담금질(금속재료를 높은 온도로 가열한 다음 급랭시켜 경도를 높여주는 작업)해서 찬물에 냉각시킬 때 소리가 '치아' 납니다. '차아' 그래서 그 소리가 문화가 돼서 영남지역에서는 '치아라' 이렇게 말하게 된 겁니다. (일동 웃음) 대한민국의 문제는 여전히 삼국시대라는 것입니다. 영남, 호남, 충청도 이렇게 삼국이 실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를 보면 고린도교회도 분파 문제가 있습니다.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고전 1:11-12 ) 사실 고린도교회의 가장 큰 약점이고 치명적인 문제였습니다. 사실 그 분파를 따지고 들어가 보면 그것은 핑계입니다. 하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이기주의의 죄가 있는 것입니다. 영남이라고 하지만 자기 좋을 때는 영남이고 자기 나쁠 때는 영남 아닙니다. 호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호남이라고 하지만 자기한테 유익할 때 호남을 쓰고 불리하면 호남 티를 안 냅니다. 지금 고린도교회에서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하지만 그 게바(베드로)의 믿음이 아니라 그 명칭이 아니라 결국 '나'(ego)입니다. 이런 죄성, 이런 분파, 이런 고린도교회에 바울을 통해 성령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을 극복하고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것인가. 그 메시지에 존재의 본질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이냐. 가장 중요한 것은 존재의 정체성입니다. 내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옛 피조물은 사망의 종입니다. 육체의 종노릇한 것입니다. 마귀의 종노릇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입니다. 그냥 가만있으면 지옥 가게 됩니다. 그 인생을 하나님께서 이 복음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오늘 이 인생을 그리스도 안에 부르셔서 성도가 되게 하셨고 로마서 8장 15절 말씀대로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는' 새로운 피조물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신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그래서 내가 어느 지파 내가 어느 지역 사람이 아닙니다. 또 그를 빙자한 나를 우상화해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하나님의 자녀이고 또 언약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이 새 창조에 우리를 동역자로 부르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회중 아멘) 그러면 그 존재는 존재가 해야 될 일감이 있는 것입니다. 존재가 할 일이 있다면 그 존재가 무얼 할거냐. 우리가 보통 사람과 얘기할 때 먼저 명함을 건네고 나는 이러한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이란 걸 밝힙니다. 인간은 항상 행위 doing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행위 doing 전에 먼저 존재 being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모세가 하나님이 누구시냐며 이름을 묻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who I am) 말씀하십니다(출 3:14).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도 하나님은 존재이십니다. 그 존재는 누가 규정할 수도 없는 실재이시고 누가 만들 수도 있는 존재도 아닌 '나는 이다' 입니다. 그러하심이 여호와 아닙니까. 그런데 그 존재가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오늘 긍휼을 베푸셔서 치료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오늘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인 존재로 부르시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될 일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일감이 바로 '샬롬의 직분'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회중 아멘) 고린도후서 5장 18절에서 20절에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었다'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가 교회자립개발원 감사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저 자신도 미자립교회로 출발했습니다. 30평 작은 교회였습니다. 제가 개척할 때 우리 교단에서 개척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총신에 강좌도 없고 개척하는데 교단 총회에서 지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어렵기는 했지만 고생을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찌 됐든 그때 제 아내가 피아노학원을 해 도움이 됐죠. 개척하는 방법을 몰라 성결교단에서 하는 강좌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 교단이 교회자립개발원을 세워서 미래 자립교회를 돕는다는 것은 바로 성경이 말씀하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와서 타격을 받은 데는 큰 교회가 아닙니다. 큰 교회는 더 많이 몰리고요. 작은 교회가 더 힘드는 시대였습니다. 이럴 때 우리 교회자립개발원이 너무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척해 비교적 빨리 자립교회가 됐습니다. 고기만 바라면 안 됩니다. 고기 잡는 정신이 자립의 비결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샬롬 부흥' 운동을 제107회 총회가 주도하면서 어제(11월 3일 주다산교회) 하나님의 큰 은혜로 총회샬롬부흥전도대회 총 진군식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1회성 전도가 아닙니다. 이 전도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을 구축해 작은 교회든 큰 교회든 블레씽 데이(blessing day)를 열어 전도 셀(cell)을 구축합니다. 당장 교회 안 오더라도 교회 밖에 있는 교인들입니다. 그리고 블레씽 데이 초청 주일이 끝나도 계속 전도가 이루어집니다. 한 영혼을 전도해서 그 사람을 세워 일꾼 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전도의 리더십도 가지게 만드는 영적 양육 시스템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이것을 총회 산하 교회에 전하려고 합니다. 그 중심에 누가 있느냐. 현재 개척교회와 미래자립교회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자립개발원이 하나님이 주신 귀한 직분을 감당하실 때 부흥케 하는 직분, 화목하게 하는 직분, '샬롬 부흥'의 직분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 '샬롬 부흥' 중심에도 미래자립교회가 중심에 서서 함께 힘있게 나아가는 하나님이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회중 큰 아멘)" 광주전남권역위원장인 조동원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서기인 신원욱 목사의 사회로 제2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제3대 이사장직을 이임하는 이상복 목사에게 공로패와 명예이사장 추대패 및 감사 메달을 증정했다. 이상복 목사가 이임사를 했다. 이상복 목사는 이사장으로서의 지난 2년간을 돌아보면서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수고한 이사들과 임원들 그리고 팀장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반면 아쉬웠던 부분도 언급했다. 전국 8개 권역이 모두 활성화되어야 했는데 잘 된 곳도 있지만 미진한 권역도 있었다며 신임 이사장에게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제4대 이사장에 취임하는 이현국 목사에게 취임 축하패를 증정했다. 전임이사장 이상복 목사에게서 총회장에게로 총회장이 신임 이현국 목사에게 ‘총회 자립개발원 기’를 전달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제4대 이사장 이현국 목사는 임기 동안 미래자립교회의 자립을 위한 목회자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3시간 기도, 3시간 말씀 연구, 3시간 전도’ 3P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를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 운동을 위해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제107회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 기금 중 5억 원을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서북권역 위원장인 배만석 목사가 축사를 했다. 샬롬전도운동과 교회자립개발원 사역을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역이라며 사랑스러운교회의 분립 개척 사역을 소개했다. 금년 사랑스러운교회는 7번째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사랑스러운교회가 처음에 개척한 김포사랑스러운교회의 경우 현재 4~5백 명의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가 되었고 지난달에는 위임식을 했다고 한다. 최종현(崔鍾賢, 1929년 11월 21일 ~ 1998년 8월 26일)은 1956년 선경그룹을 적산불하로 인수했던 SK그룹 창업주 최종건의 동생이다. 미국 유학 후 1962년에 선경직물 이사에 선임되고 그해 11월에 부사장이 되면서 회사 경영에 참여하였다. 1973년에 형 최종건이 폐 질환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SK의 회장이 되었다. 최종현 회장은 1972년 서해개발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지금의 SK임업이다. 최종현 회장은 이 회사를 통해 전국의 황무지를 사들여 나무를 심었다. 부동산 투자라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수도권에서 먼 황무지들만 골라 매입했다. 그런 곳에 호두나무와 자작나무를 심었다. 국내 최초의 기업형 조림사업으로 50년 전부터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눈을 뜬 것이다. 그렇게 조성한 숲이 지금까지 남산의 40배에 이른다. SK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관심은 오래 됐다. 그 가운데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인재 양성이다. 최종현 회장은 조림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사용했다. 1974년 사재를 털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세계적 수준의 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학비뿐 아니라 모든 생활비 일체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1인당 국민소득이 500달러 언저리였던 시절인데 5년간 3만 달러를 지원했다. 장학사업은 IMF와 세계금융위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 현재까지 장학생 4000명, 박사 820명을 배출했다. 인재를 키우고 중시하는 철학은 그의 아들 최태원 회장으로 이어졌다. 최태원 회장은 평소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신입사원을 포함해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1970년대 시작한 ‘장학퀴즈’도 2300여 회가 방영된 현재까지 50년 동안 후원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글로벌 학술 포럼들을 개최하면서 ESG경영과 지정학적 이슈 등을 논의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ESG 경영이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다.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워야 한다”는 기업인의 말처럼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도 인재난을 겪는 총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다. 전하는 자가 없이 어찌 교회 개척이며 교회 성장을 꾀할 수 있겠는가. 성경은 말씀한다.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롬 10:14-15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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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권순웅 목사 '샬롬 부흥'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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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1회 목사·장로 자선골프대회
- 1866년(조선 고종 3년, 미국 앤드루 존슨 대통령 2년) 음력 7월 27일(양력 9월 2일) 무장 상선 졔너럴 셔먼호(General Sherman)에 승선했다가 26세에 소천한 토마스 선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을 기리는 갸륵한 모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을 딴 기념관 건립을 후원하기 위한 제110회 총회 기념사업 ‘제1회 목사·장로 자선골프대회’가 2026년 3월 16일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한다. 비극적인 죽음을 상기하는 '나이스 샷(Nice Shot)'을 외친 골프대회를 마친 뒤 12시 30분 골드CC 식당에서 진행된 예배는 서기 이승호 목사의 인도로 드렸다고 한다. 그리고 예배 후 기독신문 이사장 장재덕 목사가 총회 선출직 출마자들을 소개했다. 숭고한 죽음을 기리는 자선 골프대회에 참석한 순교자적 정신과 자세를 갖춘 골프복장의 제111회 총회 출마자들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지동빈 장로 총무 후보/박철수 목사 부회록 서기 후보/김광철 목사 부회계 후보/이시홍 장로 농어촌부장 후보/김종수 목사 GMS이사장 후보/김성근 목사 "과거를 묻지 마세요." 1958년 나애심이 불러 유행했던 대중가요다. 대중가요는 그 시대 정서를 담아 유행하고 잊힌다. 그래서 "대중가요"의 또 다른 이름은 유행가다. 나애심은 유독 시대의 애환과 정서를 노래했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일제와 전후 시대의 아픔을 '한 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라고 노래해 영화화됐다. 만약에 우리 총회 정치문화에도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안부를 묻는다면 뭐라고 할까. 혹시 '요즘을 묻지 마세요' 하지 않을지. 씁쓸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안타까운 시대다. 총회의 한 시대를 풍미한 총회 여우를 감옥에 보내고 총회 구조조정을 해낸 허활민 목사는 나애심의 노래처럼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총회 107년 역사에 이영수 목사처럼 한 획을 그은 총회 정치인이다. 총신대학교 총동창회는 2022년 정기 총회를 11월 22일 사당 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갖고 새 총동창회장에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를 추대했다. 모처럼 모교에서 모인 총신 총동창회 회원들은 먼저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예배 후 총신대 교회음악과 출신 테너 염성호, 피아니스트 김지현, 바이올리니스트 유수진 동문이 헨델의 ‘메시아’와 ‘하나님의 은혜’ 등을 선보이며 정기 총회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정기 총회가 개회했다. 총신 총동창회는 각 부 보고를 마친 후 2023년 임원선출에 돌입했다. 새로운 총동창회장에 직전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김미열 목사가 추대됐다. 김미열 목사는 “총신에 입학하고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를 하는 여정 속에서 선지 동산의 교훈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를 마음에 새기고 있다”라면서, “교훈에 충실한 총신을 만드는 일과 우리 동문들이 사회 속에서 기여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 교회를 섬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고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총신대는 1969년 12월에 4년제 대학 인가가 났다. 우리는 선지 동산의 교훈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를 마음에 새기고 있다. 성경은 말씀한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2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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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1회 목사·장로 자선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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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성경통신대 졸업식
- 2026학년도 서울대 졸업식이 2월 25일 오후 2시께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말했다.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여러분에게는 도덕적 역량이 더욱 필요하며 재능을 사적인 성공 수단이 아닌 봉사와 배려를 위해 활용할 때 여러분의 리더십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타인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공공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으며 자신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총회교육부(부장 이경조 목사)는 2026년 2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제38회 성경통신대학, 제43회 주교교사통신대학, 제30회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등의 87명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1부 예배는 교육전도국장 나현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충일 장로가 기도하고 사회자가 디모데후서 3: 16-17 본문을 읽었다. 제110회 총회 떠오르는 별 교육부장 이경조 목사가 말씀을 증거했다. 제목 '끝이 아닌 시작'을 통해 이경조 목사는 잔잔하게 배움의 진수를 전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성경 배움의 진수는 배움의 마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의 출발입니다." 이어 학사보고는 디모데 사도를 연상시키는 교육부 회계 임계빈 목사가 설명했다. 성경통신대학은 1934년 소안련 선교사에 의해 평양에서 시작된 성경통신과를 기원으로 하며, 1971년 총회교육부에 부속되어 평신도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운영돼 왔다. 1987년 총회 결의로 성경통신과에서 성경통신대학으로 승격됐고, 현재 2년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교교사통신대학은 1977년 총회 결의로 설립됐으며, 주교교사 양성과 재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1과정 준교사, 2과정 정교사, 3과정 교사리더십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 및 졸업에 따라 준교사, 정교사, 전문교사 자격이 수여된다.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은 1993년 총회에서 설립을 결의하고 1994년 개원했다.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고 칼빈주의 정통신학에 기초한 재교육을 목표로 하며, 현재 경기, 호남, 서울, 인천 지역 노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졸업장 수여 및 기념품 증정에 이어 각종 상이 수여됐다. 총회장상, 교육부장상, 전서노회평대원장상(이순렬 목사), 함흥노회평대원장상(윤두환 목사), 서울강남노회평대원장상(김인환 목사), 인천노회평대원장상(김호겸 목사)이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에는 성경통신대학과 각 노회 평대원 소속 졸업생들이 수상했다.이번 졸업식은 오랜 기간 통신교육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87명이 교회와 노회 현장에서 말씀과 교육 사역을 감당할 사명자로 세워지는 자리였다. 성경은 말씀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17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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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성경통신대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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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이스라엘과 총회 선거법 실체
- 2026년 4월 14일 한 달 넘게 진행된 미국·이스라엘 대 이란의 전쟁은 성큼 다가온 ‘초(超)현대전’의 실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란 상공에서 작전 중 비상 탈출한 미군 조종사를 구출하는 과정에서의 총격전을 제외하고는 지상군끼리의 교전은 전혀 없었다. 우주를 포함, 약 150개의 정보 소스로부터 표적 정보 수집 후 2026년 2월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 전역의 여러 지점과 도시에 기습 공습을 감행하여,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다수의 이란 관료들을 살해했다. 정확하게 공중 타격하는 모습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위성 영상, 드론 촬영 영상, 신호 정보(SIGINT), 인간 정보(HUMINT)는 물론 소셜 네트워크까지 분석했다. 총 150개 이상의 정보 소스를 활용해 표적 정보를 획득했다. 이스라엘은 지휘부 타격을 위해 거리의 CCTV 등을 해킹, 이란 지도부의 동선을 파악했다. 미국과 다른 나라와의 격차는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다. 하버드대 벨퍼 센터의 신흥기술 평가에 따르면 미국 80점 , 중국 60점, 유럽 40점, 한국과 일본 20점대다. 반도체, 양자 기술, 바이오 등 핵심 기술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격차는 향후 군사력의 비대칭성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개혁신학이 타는 욕심 줄기를 따라 부패를 들이킨다. 돈 빛이 여우처럼 믿음보다 뜨겁고 은혜보다 차다. 시 속에는 소리가 없다. 저렇게까지 조용한 세상은 참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가 대개 그렇듯 뭔가 있긴 하다. 때로 시를 읽다 어떤 실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시는 참 조용한 세계다. 언어로 되어 있으니 소리가 나지 않는다. 청각적 심상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꿈속의 소리와 같다. 시는 움직이지 않지만 시를 읽은 마음 안에서는 살아 움직인다. 저 바다도 하늘도 달도 마음에서 그렸다 지울 수 있다. 세계를 나 혼자 만들어 보는 재미, 이것이야말로 시를 읽는 큰 이득이 아니겠는가. 2022년 2월 15일 광주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김준석 장로)는 실행위원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22일 검수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결의문에 대해 회장 김준석 장로는 말했다. “우리 장로들이 세상 불법과 타락한 질서에서 구분된 거룩한 삶을 추구하고 구분된 삶의 모습을 보이고 정결하여 스스로 절제된 모습을 보이도록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또 우리 교단이 거룩한 성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또 임원 선거마다 과열되어 금품이 돌아다니는 등 세상보다 타락한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결의문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개혁은 장로 된 우리가 스스로 외쳐야 하고 우리의 작은 외침이 점점 더 큰 외침이 되어서 총회가 바로 서고 모든 주의 백성들이 기뻐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결의문은, - 총회 임원 등 선거직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총회 산하 모든 종사자는 성경의 교훈대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교단 정치를 하며 과열 선거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 선한 일을 도모하여 총회와 노회와 섬기는 교회에서 성경의 가르침대로 직무를 수행하며 세상의 불법과 불의한 일에 공동대처하기로 결의한다. -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성경적 가치를 훼손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어떠한 법률의 제정도 절대 반대한다. - 총신대학교가 총회의 직영 신학교로서 총회의 지도와 권위에 순복하고 총회결의대로 재단 이사회의 이사 증원과 운영이사회를 복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제105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예산의 위법한 사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원상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제106회 총회 선거를 앞두고 고광석 목사는 2021년 3월 25일 말했다. "저는 정치부나 재판국 서기 및 공천부 임원 등 민감한 부서에서 임원직을 감당했는데 한 번도 불법에 연루되거나 금전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선교사의 순수한 열정과 지금까지의 초심을 잃지 않고 부서기(서기) 직을 감당함에 있어 신속하고 공정하게 감당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2021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후보가 고광석처럼 말했던 ‘후보 수락 연설’의 일부다. “저는 실적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대통령’이라 자부합니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저를 국민께서 인정해 주신 것도 오로지 일을 잘 해냈기 때문입니다.” 제106회 배광식 총회장과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이름으로 총회 선거규정이 공표됐다. 그 규정 제28조 7항은 다음과 같다. 7. 입후보자 또는 그 지지자는 노회의 추천을 받은 후 일체의 금품 요구 및 수수(주고받음)를 할 수 없다. 제29조 1항은 선거법 위반자에 대한 규제 및 시벌에 대해 규정한다. 1. 허위사실 유포자와 금품 요구 및 수수자는 향후 10년간 총회 총대 및 총회 공직을 제한한다. 그런데 이런 조항은 당선 확정 후 15일 이내에 총회 임원회에 이의가 제기될 경우 총회임원회 3분의 2 이상의 결의를 얻어야 가능하다. 총회선거법과 처리 절차가 이렇게 유명무실한데 광주지역 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준석 장로의 다음과 같은 결의에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총회 임원 등 선거직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총회 산하 모든 종사자는 성경의 교훈대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교단 정치를 하며 과열 선거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절대 반대합니다." 성경은 말씀한다.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창 15:12-18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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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이스라엘과 총회 선거법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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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소강석 목사의 부활절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어느날엔가 조지아의 붉은 언덕에 노예와 노예주인 자손들이 형제애의 테이블에 함께 앉는 그런 꿈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어느날엔가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언덕과 산이 낮아지고 모든 거친 들이 평지가 되고 모든 굽은 곳이 펴지는 그런 꿈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자녀가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의 내용에 의해 평가받는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꿈이(…).”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1929년 1월 15일 ~ 1968년 4월 4일)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는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앞에 모인 30만 군중에게 한 연설이었다. 그는 1968년 4월 4일,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암살당했다. 그가 사망한 1968년 부활절은 4월 14일이었으므로, 킹 목사는 부활절 전인 고난주간 기간에 암살당하여, 그의 죽음은 예수의 고난과 희생에 비견되기도 했다. 다시 라일락의 계절이다. 여기저기에 연보라 또는 새하얀 라일락 꽃들이 구름처럼 피어 있다. 라일락이 특별한 것은 강한 향기 때문일 것이다. 라일락 꽃이 핀 쪽에서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로 강한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그 향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품격이 느껴지는 고급 향이다. 2022년 4월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렸다. 소강석 목사가 조용기 목사의 장례위원장으로 부활절 설교를 했다. 시 16: 8-11, 눅 24:30-32 본문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란 제목이었다. “할렐루야! 2022년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1947년 4월 6일에 조선기독교협의회가 주관하여 남산 신궁터에서 처음으로 드려졌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가 이루어졌던 남산 신궁터에서 드려지므로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와 광복에 대한 감사의 예배로 드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는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앞으로도 계속 드려져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2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헌신해 주신 이상문 대회장님과 엄진용 준비위원장님, 그리고 모든 준비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장소를 허락해 주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톨스토이의 명작 ‘부활’에서 많은 재산과 지위를 물려받은 귀족 청년 네흘류도프와 그의 고모집에서 하녀 겸 양녀로 사는 카투사가 첫 입맞춤을 한 것은 하얀 라일락 꽃이 진 직후였다. 그녀가 다가서자 그가 그녀의 얼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스스로도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 그녀는 피하려 하지 않았고 그는 그녀의 손을 더욱 세게 쥐며 그 입술에 입을 맞췄다. “어머나!” 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재빠른 동작으로 손을 빼고 그를 피해 달아났다. 라일락 떨기나무 쪽으로 달려간 그녀는 하얀 꽃이 이미 져버린 라일락 가지를 두 개 꺾어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두들기더니, 그를 돌아보며 두 팔을 힘차게 흔들어 보이고는 술래잡기를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로 되돌아갔다. 고모네 집을 떠나기 전날 밤에 네홀류도프는 충동적으로 그녀를 겁탈했다. 그가 떠난 후 그녀는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고모는 화가 나서 그녀를 쫓아내 버린다. 졸지에 갈데없는 신세가 된 카추샤는 매춘부로 살아가다 끝내는 범죄자가 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네흘류도프의 사랑은 카투사의 순정과는 달리 유희에 불과했다. 그것은 네흘류도프가 속한 상류사회에서 흔한 일이었다. 임신 후 고모집에서 쫒겨난 카투사가 어떤 가시밭길을 걸었을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12년 후 네흘류도프는 한 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석했다가 카투사가 살인죄 피고인으로 나온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카투사는 누명을 쓴 것이지만 이런 기막힌 상황을 결국 자신이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카투사를 돕는 것은 물론 그녀와 결혼하기로 결심하기에 이른다. 그 직후 네흘류도프가 다시 고모집에 들렀을 때는 라일락이 피어 있었다. 네홀류도프는 카투사의 타락이 자신의 비열한 행동 때문이었음을 깨닫고, 양심의 가책 속에서 자신의 방탕하고 비도덕적인 삶을 반성한다. 카투사의 석방을 탄원하면서 감옥을 드나드는 동안 네홀류도프는 무고한 사람들이 법률적인 도움을 받지 못해 죄인으로 갇혀 있는 현실을 발견한다. 또,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기 위해 영지에 내려갔다가 농민의 궁핍한 생활을 비로소 깨닫고, 페테르부르크에서 유력자들을 찾아다니면서 귀족 사회의 부패와 천박함을 절실하게 느낀다. 결국 네홀류도프는 시베리아로 유형을 가는 카투사를 따라 떠난다. 그리고 춥고 황량한 시베리아 벽지의 어느 여관방에서 그는 신약성서 가운데 복음서를 읽다가 자신의 영혼을 부활시킬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소강석 목사가 읽은 성경은 말씀한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눅 24:31-32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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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소강석 목사의 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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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소강석 목사의 황규철 목사 평
- 웃음은 햇빛이다. 그것은 믿음의 얼굴에서 의심을 쫓아낸다. 16세기 유럽은 상업과 금융이 팽창하며 환전과 대출, 투자라는 낯선 개념이 자리 잡던 시기였다. 과거 성경이 있던 자리를 회계 장부가 차지한 변화는 의미심장하다. 신의 섭리가 지배하던 세계에서 숫자의 논리가 작동하는 세계로 옮겨갔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들은 맹목적으로 물욕을 좇는 자들이 아니라, 격변하는 경제 질서 속에서 새롭게 등장한 초기 금융인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원로들에게 자문을 구하며 총회를 섬기고 있는 인물이 있다. 그는 2011. 9. 21 예장 합동 제96회 총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3년 임기인 총무에 360표를 얻어 1위로 당선된 평동노회 황규철(서울 예인교회)목사이다. 2위는 291표를 얻은 권순직 목사였다. 3위는 강태구 목사 286표, 이기택 목사 219표, 김창수 목사 134표였다. 그리고 무효표 12표였다. 총 투표수는 13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황 총무는 정견발표에서 말했다. “총무는 총회장을 보필하는 비서실장으로 법과 질서, 상식이 통하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는 그 말대로 총회 본부를 개혁하고 총회 관리의 재산들을 지키고 늘리는 일을 감당했다. 나역시 총회 국장으로서 10년간 겪어 알고 있지만 역대 그 어느 총무보다 대내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냈다. 그는 자신의 화려한 수사와 대담한 제스처로 아주 지난한 한 해를 보냈다. 얼마나 힘들었던지 제98회 총회 현장에서 만난 그는 몸과 마음의 괴로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2012년 8월 26일, 오후 3시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기도한국의 1부의 사회를 맡은 기도한국준비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오정현 목사를 소개하면서 현재 유행하는 노래제목을 빗대 “강남 한복판에서 강남스타일보다 더 좋은 사랑의 스타일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이어서 황규철 총무의 인사가 끝나자 “황규철 총무를 보면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할아버지가 생각난다”며 농담을 던져. 황 총무의 넉넉한 풍채와 수염이 KFC의 마스코트를 떠올리게 한 듯. 덕분에 체육관은 참석자들의 웃음바다로 출렁거렸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그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지난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 시련을 화려한 수사와 배짱으로 견디어낸다. 우리는 지금 신앙의 저울 위에서 무엇을 읽고, 삶의 장부에 무엇을 기록하고 있는가. 그 답은 각자의 몫이다. 강해서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살아남았기에 강한 것이기 때문이다. 끝까지 남아 있는 것에는 저마다의 이유와 힘이 있다고. 긴 시간을 견디며 살아남은 존재는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강한 존재라고. 오늘날 전쟁과 폭력은 종종 사망자 수라는 건조한 숫자로 소비된다. 전쟁의 대가는 과연 누구의 몫인가. 성경은 알씀한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전 3:1-2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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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소강석 목사의 황규철 목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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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노무현 대통령과 제100회 총회 회고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13대 국회 초선이었다. 1987년 6월 민주화 운동 이후 그해 10월 개헌이 이뤄졌고, 이듬해 총선으로 13대 국회가 탄생했다. 1987년 체제가 지금 22대 국회까지 이어지고 있으니, 13대 국회는 ‘K민주주의의 초대 국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04년 11월 19일 노무현 대통령이 칠레를 방문했을 때 동포 간담회에서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자유당 시대를 완전히 독재 시대·암흑 시대·어두컴컴한 시대로 생각했었는데 그때 토지 개혁·농지 분배를 했고, 지나고 보니 정말 획기적인 정책이고 역사를 바꾼 사건이었습니다. 그것을 해서 한국전쟁이 터졌는데도 국가 독립, 안정을 지켜냈고, 국민이 하나로 뭉쳐서 체제를 지켜냈습니다.” 1948년 12월 4일 라디오 연설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토지 개혁에 대해 ‘자유와 평등’의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해 이렇게 강조했다.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복리를 누려야 하는데, 몇몇 사람이 주인이 돼서 복리를 독점하며 부자는 대대로 부자요 양반은 대대로 양반으로 지냈으니, 이와 같이 불공평하고 부조리한 일은 다시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장하는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이 평등, 자유로 복리를 다 같이 누리는 것이므로 토지개혁법이 유일한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개헌은 대통령 직선제·5년 단임제 도입 외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언론·출판·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검열도 금지해 표현의 자유를 넓혔다. 국회 국정감사권도 되살려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게 했다. ‘권력은 나눌수록 안전하고, 국민의 권리는 넓힐수록 민주주의가 발전한다’는 역사적 교훈을 새겼다. 노태우 대통령을 비롯해 야당 ‘3김’이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는 타협과 협치의 마음이 있었기에 ‘승자 독식’을 버리고 ‘대표성과 비례성’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지킬 수 있었다. 2011년 9월 21일 오후 제96회 총회 사흘째인 총회임원회(총회장 이기창)는 총무선출 건을 상정하여 권순직 황규철 강태구 이기택 김창수 목사 등 5명의 등록자를 모두 후보로 받았다. 이어 총대들이 직접선거를 실시, 황규철 목사(평동노회)가 360표로 1위를 차지하여 제11대 총회 총무에 당선됐다. 권순직 목사 291표, 강태구 목사 286표, 이기택 목사 219표, 김창수 목사 134표를 획득했다. 한편 황규철 목사는 말했다. “총회장을 비서실장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보필하며 돕겠습니다. 교단의 정체성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에 임했다가 낙선한 동료 목사들의 몫까지 책임지고 열심히 총회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2012년 9월 17일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인해 장대비가 쉴 새 없이 퍼붓는 악천후 속에 가장 먼저 제97회 총회 장소에 도착한 이들은 용역업체 직원들이었다. 대형버스 4대에서 내린 이들은 오전 10시 무렵 이미 회의 장소인 대구성명교회 비전센터는 물론, 교육관 안팎을 철저히 둘러쌌다. 이들은 출입증이 발부된 총대들 외에는 비전센터 출입을 철저히 봉쇄해 미처 출입증을 발부받지 못한 일부 총대들과 방청객, 교계 기자들과 교계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언쟁과 몸싸움을 벌였다. 가뜩이나 총회에 앞서 총회 내 문제로 불편했던 총대들은 현장에서 용역들의 삼엄한 경비를 보면서 첫날 개회가 되자마자 이의를 제기했다. 오정호 목사는 말했다. “교단 설립 100주년을 맞는 총회에 용역을 동원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용역을 즉각 철수할 것을 제안합니다.” 총대들의 항의가 점점 거세지자 총무 황규철 목사는 응수했다. “총무인 저를 위협하는 일들이 최근 총회회관 등에서 벌어져 질서 유지 차원에서 부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013년 9월 26일 저녁 회무시간에 드디어 정준모 총회장과 황규철 총무 관련 헌의안이 상정됐다. 제98회 총회장 안명환 목사는 먼저 총무 해임에 대한 찬반토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대웅 이호현 목사와 박정하 장로는 총회 화합을 위해 총무를 선처하자는 주장을 했다. 해임 투표보다 자진사퇴하라는 요구가 나왔다. 그러나 이호현 목사는 말했다. “총무 본인이 사임하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모든 발언을 중지하고 (총무 해임을) 총무와 임원에게 맡겨서 진행하도록 동의합니다.” 총대들은 “아니요”를 강하게 외쳤지만, 재청에 이어 결의를 알리는 고퇴가 두드려졌다. 총대들의 항의는 강력했다. 총대들은 총회 현장에서 총무 해임 투표를 해야 한다며 “투표, 투표”를 연이어 외쳤다. 단상 앞으로 달려가 안명환 총회장에게 다시 재론하기를 요구했다. 그러나 한번 결의한 것은 재론할 수 없다는 반론이 되돌아 왔다. 2014년 9월 17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제98회 총회 임원회(총회장:안명환 목사)는 회기 마지막 회의를 갖고 황규철 총무 거취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원들은 황 총무를 차기 총무후보에서 사실상 제외하고, 퇴임 예우를 총회유지재단 이사회에 일임키로 결의했다. 황 총무 거취가 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됨에 따라 오는 제99회 총회 총무 선거는 황 총무를 제외한 4명의 후보들이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차기 총무는 영남 인사들의 경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 총무에 입후보한 후보는 이기택 목사(구미노회) 김창수 목사(부산노회) 문찬수 목사(경신노회) 서광호 목사(경남동노회) 등이다. 2015년 4월 14일 평동노회는 울산에서 서울의 수도중앙교회로 옮겨 제151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40여년의 부흥사와 소리 소문 없이 28년의 총회 총대 경력을 지닌 장대영 목사를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평동노회에서도 김만규 목사와 노회 주도권을 위한 오랜 경쟁을 이겨낸 황규철 목사(전 총회총무, 예인교회)가 부총회장 후보 추천을 신청했으나 사퇴했다. 그러나 말년의 야곱 같은 달관의 표정으로 변한 전 총회총무 황규철 목사는 잘 다듬어 보기 좋은 구레나룻을 날리며 건강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에 처한 평동노회를 위해 노회장에 추대됐다. 부노회장은 김춘식 목사가 됐다. 2015년 9월 14일 오후 2시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제100회 총회 개회예배를 드렸다. 제99회 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사회로 개회한 예배에서 그 뒤를 이을 이해중 장로의 형님 부총회장 이호영 장로가 “총회 안의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되는 대화합의 총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서 백남선 목사가 서기 권재호 목사가 봉독한 마태복음 27:27-29을 본문으로 “은혜로운 총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제98회 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오후 4시 회무처리 때 천서검사위원회 위원장 권재호 목사의 보고에서 평동노회 문제가 불거졌다. 권재호 목사는 보고를 통해 울산남교회 재판건과 관련하여 천서제한 사항이 담긴 제99회 총회재판국의 예심판결이 있었다면서 평동노회 천서문제를 본회에서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예심판결이란 말 그대로 예비로 심판을 한다는 것인데 총회재판에만 적용되는 제도이다. 권징조례 제138조에 '총회재판국의 판결'이 있고, 제141조 '총회는 재판국의 판결을 검사하여 채용하거나 환부하거나'라고 되어 있다. 이때 총회가 재판국 판결에 대하여 검사하지 않거나 검사할지라도 변경이 없으면 총회 폐회 때부터 그 판결은 확정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춘근 목사는 말했다. “평동노회 문제에 대해 총회가 해석권을 가지고 정치 12장 5조 4항(어느 교회에서든지 교회 재산에 대하여 쟁론이 있어 노회가 결정한 후 총회에 상고하면 이것을 접수하여 판결한다)에 대해 해석을 했습니다. 그 해석은 이렇습니다. 예심판결은 임시 중지할 수 있으나 본회 서기가 요청 후 시행하기로 하다로 되어 있습니다. 임시 중지가 되어 있습니다. 서기를 통해 천서가 되었는데 중지되어 있었으니 당연히 심의분과위원회에서 몰랐다면 모르지만 서기가 좀 더 지혜롭게 생각해 처리를 해주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천서위원회로 넘어와 이 문제가 재론되어 그 문제가 여기까지 왔으니 당사자 장대영 목사는 부총회장 후보에 등록도 하고 여러 가지 홍보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이런다면 이게 전부 선관위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법이나 정치 논리가 아닙니다. 법의 원리를 따라서 해야 질서가 잡힙니다. 선관위가 도대체 말이 안 됩니다. 어쨌든 천서가 임시 중지된 노회의 회원권도 안 되는데 어떻게 출마를 합니까. 만약에 이 예심판결이 총회에서 확정이 되어 버리고 부총회장 후보가 선거에서 부총회장에 당선이 된다면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겠습니까. 이런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법리적인 문제가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심판결이 끝날 때까지 정지가 되는 것이 분명한 것입니다. 이것이 법입니다. 예심판결은 이미 서기한테도 보고가 되었고 천서위원회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총대들이 법대로 잘 처리를 해 주셔야 합니다.” 박춘근 목사의 해석은 황규철 목사 진로에 쐐기를 박았다. 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평동노회 천서 여부를 손을 들어 결정하려고 할 때 긴 수염의 황규철 목사가 발언대에 섰다. 총대 회중석에서 소요가 일어나고 가부를 물으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백남선 총회장이 황규철 목사의 발언을 허락했다. 그는 달변의 변명을 늘어놓았다. 총대들은 야유와 냉소를 보냈다. 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평동노회 천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거수를 먼저 제안했다. 손을 든 총대는 몇 안 됐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거수를 제안했다. 총대들 거의 전부가 손을 들었다. 총회장은 평동노회 천서 안 하기로 가결됐다며 고퇴를 두드렸다. 박수가 터져 나왔다. 서기 권재호 목사의 천서 보고가 이어졌다. 그때 총대석 뒤에서 말없이 보낸 총대 경력 30여년 만에 한마디 하기 위해서 부총회장 출마를 했다는 장대영 목사의 작은 몸에서 당찬 항의가 들렸다. “똑바로 해! 이게 뭐야!” 많은 사람이 노무현을 좋아하는 건 그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계산적 인간이 아닌 ‘바보 노무현’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지역주의를 타파하겠다”며 여러 차례 험지인 부산에 출마해 낙선을 거듭했고, 대통령이 되어서는 지지층의 거센 반발을 무릅쓰고 이라크 파병, 한·미 FTA 체결, 제주해군기지 건설 같은 결단을 내렸다. 성경은 말씀한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 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전도서 3:1-8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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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노무현 대통령과 제100회 총회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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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이해중 전국장로회 구호 선창과 거인 소강석 목사
- 조용히 기웃거리던 햇볕이 방 한쪽을 백색으로 오려낼 때 깊은 마음이 청결한 믿음에 이르면 하나님을 볼 수 있다 했다. 잔가지가 거의 없고 햇가지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난 은백양 뿌리에 감겨 잠든 목마른 사슴. 나는 눈먼 사람이 되어 수풀을 헤쳤고 웅덩이 고인 물에 발목을 적셨다. 숲은 제 몸을 떨며 천천히 믿음으로 차오르고 있었다. 막힌 핏줄이 터지듯 빠져나가는 사당동에서의 회심의 기억, 아주 오래된 교회의 문이 열리고 있었다. 분쟁 끝에 믿음의 시험을 시작하는 것들이 두고 온 이북의 아내를 그리며 재혼하지 않는 목사가 싫어 중앙일보 건너편 평안이 없는 평안교회를 떠나고 있었다. 그어놓은 줄만 밟아도 죽었다고 했던 어린 날처럼 나는 나대로 먼지는 먼지대로 나이 먹어 고인 주름은 늘 개발 도시 길처럼 뻗어간다. 마음속 밤과 꿈과 낮이 고였다 뻗어간다. 마음이 망가졌거나 기억이 지워졌거나 지키지 않은 약속들을 결코 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것들이 물의 속도로 흐르거나 심연의 깊이로 파이든 누가 마음을 헤집고 꿈길에 들었나. 자꾸만 벽안의 26세 젊디젊은 선교사를 순교자로 위한다며 2026년 제1회 목사 장로 자선골프대회를 여는 오늘의 총회 민낯을 훔쳐보나... 이어령은 소강석 목사 영성 지성 감성 조화를 이룬 보기 드문 목회자라 평해 정진석 장로 기도 전국장로회연합회 은혜의 수련회 불러 모아 주셨사오니 우리 심령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폭양의 광야에서 당신 백성 위해 그늘을 만들어 주시고 어두움을 만들어 주셔 우리도 그늘이 되고 옷자락으로 덮어주어야 소강석 목사 선창하며 온몸 쥐어짜듯 열창 우리 문학의 불모지 상황에서 새로운 터전을 닦아야 하고 이데올로기와 독재 체제의 금제에 맞서 문학이 저항적 기능을 수행해야 할 것을 역설하고 실천한 결과 '이 시대 최고의 지성’ ‘5000년 역사상 가장 돋보이는 창조적 인물’로 칭송을 받고 있는 이어령은 말했다. “소강석 목사는 남원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났다. 남원은 이몽룡과 춘향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와 동편제와 서편제의 구성진 가락이 숨 쉬는 곳이다. 그래서 그는 목회자면서 동시에 시문(詩文)에 능하고 풍류와 흥이 있다. 거친 남도 사내의 야성이 있다. 들녘의 흙과 바람 냄새가 난다. 무엇보다 영성과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보기 드문 목회자다. 단 하루도 꿈 없이 잠들지 않고 꿈 없이 깨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그는 한 손에 꽃씨를 움켜쥐고 있는 사람이다...” 영성과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보기 드문 목회자 그가 거친 남도 사내의 야성을 풍기며 강원도 정선 한여름 산자락에 나타났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수련회 첫째 날 2017년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20여분 준비 찬송 후 군 사령관 자태의 수석부회장 강의창 장로가 은혜의 밤 사회를 위해 강단에 섰다. 주님께 나아가면 더러운 내 마음을 주님께서 꽃잎 받듯 받으십니다 나는 주님께 흙자국을 남기지만 주님 가슴에는 꽃이 피어납니다 나는 주님을 눈물과 한숨으로 지나가고 주님은 나를 사랑으로 건너십니다 주님을 만난 후 나는 어려지는데 나를 만난 주님은 자꾸 늙어만 가십니다 “묵도하심으로 첫 날 은혜의 시간 하나님 앞에 예배로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다 같이 묵도하시겠습니다.” “네가 내 안에 거하고 네 말이 내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러면 이루리라. 고맙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당신의 귀하신 섭리가 있기에 전국장로회 수련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우렁찬 아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감사하오며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군대 함성 같은 우렁찬 한 목소리의 신앙고백이 장내를 휘감았다. 장차 총회를 위한 대들보 이해중 장로의 선창에 따라 3500여명의 모든 회중이 일어나 오른손을 들고 우렁찬 구호를 한 목소리로 삼창했다. ‘코람 데오의 신앙을 갖자!’ 이어서 찬송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회중이 한 목소리로 손뼉을 치며 우렁차게 불렀다. 부회장 정진석 장로가 간절히 기도했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일진대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저희들 하나님을 닮아 건전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닮지 못하여 구별되지 못한 저희들 버려두지 아니 하시고 주의 긍휼과 자비하심으로 세상 살아가는 동안 주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제39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은혜의 수련회에 저희를 불러 모아 주셨사오니 우리 심령을 변화시켜 주시고 신령과 진정한 마음으로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주의 긍휼과 자비하심을 좇아 세상 살아가는 동안 저희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주의 장막에 유하게 하시고 주의 사랑 가운데 거하게 하시사 제39회 전국장로회 연합회 수련회 첫째 날 은혜의 자리로 저희를 불러 모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이곳에 임하시어 우리 부르심에 합당하게 우리 생명을 통과시켜 주시고 신령과 진정한 마음으로 드리는 우리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주님 이곳에 모인 우리 모두를 만나주시옵소서. 이 시간 이곳에 와서 거저 왔다 거저 가는 일 없게 하시고 모두 주님을 만나는 놀라운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우물가에서 주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처럼 밤에 주님을 찾아왔던 청년이 주님을 만나 그 삶이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처럼 우리도 주님을 만나서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시간 되게 해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썩어져가는 구습을 버리고 새사람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해 주소서. (회중 아멘) 은혜 충만 성령 충만하여 시무하는 교회를 지키며 세우며 섬기는 장로다운 장로로 세워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 시간 단 위에 세우신 주의 사자 소강석 목사님을 통하여 진리의 말씀이 선포될 때 우리 맘과 눈이 열려 주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체험하게 해 주소서. 말씀을 듣는 가운데 참 자유함을 얻게 하소서. (회중 아멘) 헐몬의 이슬이 시온에 내림같이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고 메마른 마음을 적시고 물이 홍해를 덮음같이 이 시간 여호와의 은혜가 주의 전에 가득하게 해 주소서. (회중 아멘) 새에덴교회 찬양 하나님 영광 거두어 주소서. (회중 아멘) 예배 시종을 하나님께 맡기옵고 예수 그리스도 귀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늘 밝은 표정의 전국장로회 서기 김경환 장로가 학사 에스라처럼 성경을 봉독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장로님들에게 복 주시기 위해 예비하신 말씀은 이사야서 45장 5절부터 7절 말씀입니다.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아멘.” 새에덴교회 솔리스트앙상블 찬양이 있고 새에덴교회 음악목사 박주옥 교수(백석대)가 주기철 목사 순교를 다룬 영화 ‘일사각오’의 엔딩을 장식한 ‘사명의 길’(소강석 작시 편곡)을 비장하게 불렀다. 숨 쉴 수 없는 고난의 뜨거운 바람 내 영혼을 찢으며 불어올 때 광야에 홀로 남겨진 지독한 외로움 속에 깊은 밤 뜨거운 눈물 흘려도 주님이 주신 사명이라면 가시밭 길 맨발로라도 걸어가리 주님이 주신 약속이라면 불길 위를 걸어서라도 붙잡으리 사명이 생명이기에 사명이 눈물이기에 힘들고 어려워도 사명의 길을 걸어가리라 사명이 은혜이기에 사명이 축복이기에 외롭고 고독해도 사명의 노래를 부르리라 내 삶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내 마지막 호흡이 그치는 그 순간까지 사명의 길 위에서 쓰러지리라 사명의 길 위에서 쓰러지리라 사명이 생명이기에 사명이 눈물 이기에 힘들고 어려워도 사명의 길을 걸어가리 사명이 은혜이기에 사명이 축복이기에 외롭고 고독해도 사명의 노래를 부르리라 외롭고 고독해도 사명의 노래를 부르리라 박주옥 목사의 마지막 치솟는 고음에 우렁찬 박수가 터져나왔다. 강의창 장로 손뼉을 치고 나와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강단에 섰다. ”이 시간 말씀 듣는 시간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목사님이십니다. 매년 우리 장로회 수련회 오셔서 주옥같은 말씀을 들려주시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이십니다. 설교 제목 ’그대 그늘이 되어주라‘입니다. 나오실 때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박수와 환호 가운데 “할렐루야” 외치며 나오는 거친 야성의 남도 사내 소강석 목사 목소리가 잠겨 있었다. “여러분 이번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박수와 환호가 점점 커졌다. 그는 손을 흔들며 외쳤다. 장로들이 크게 “아멘”으로 환호했다. “영혼의 평안이 내릴 줄 믿습니다. 옆 사람과 인사를 나눕시다. 장로님 옆 자리에 앉은 것 큰 축복입니다.” 장로들이 크게 웃었다. “오늘 노래하신 박주옥 목사님 마이크가 시험을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잘 대처하신 것 참 대단합니다. 여러분 이태리가 낳은 세계의 위대한 음악가입니다. 이태리가 몰라줘서 그렇죠. 어쨌든 세계적인 성악가입니다. (회중 웃음) 그리고 이 곡도 세계적인 곡입니다. 여러분 작사도 제가 한 것이고 제가 편곡했습니다. (웃음과 박수) 여러분 교회를 섬기시느라고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여기서 은혜 받으시고 좋은 방에서 드르렁 드르렁 코를 고시며 그리고 카지노 절대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회중 웃음) 은혜가 쏟아지는 기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회중 아멘) 제가 지금 목도 쉬고 안 와야 되는데 제가 한번인가 빼놓고 장로수련회 계속 왔습니다. 제가 전국장로회와 어떤 관계인지 여러분 구구하게 말씀 안 드려도 잘 아시겠지요. 제가 오면 바람도 일고 그래서 자주 와야 하는 게 맞지만 지금 제 목소리가 뱀장사 같잖아요. (회중 웃음) 얼마 전 조선일보 최보식 기자와 대담하는데 저한테 물어보더라고요. 목사님 제가 목사님 설교 들어 보니까 약간 약장사 기가 보입니다 하는 겁니다. (회중 웃음)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얘기할 수가 있어요. 자세히 보면 엿장사 기까지 나타납니다. 저는 관계를 중히 여깁니다. 한번 은혜를 받거나 도움을 받으면 열 배 백 배로 갚습니다. 몇 년 전 총회 기도한국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할 때입니다. 말만 많지 목사님들 별로 돈도 안 내고 도움이 없는 때 송병원 장로님이 천만 원을 가지고 와서 회계로 봉사하겠다는 겁니다. 그때부터 관계가 시작됐습니다. 제가 1억 8천 냈을 겁니다. 그리고 그때 송 장로님 도와주셔서 기도한국 가장 잘 됐습니다. (회중 아멘) 그때 빚 진 걸 지금까지 갚고 있습니다. 뭐 이런 게 배 아픈 분계시면 저한테 도움을 주시고 개인적으로 빚을 주시면 죽을 때까지 갚겠습니다. 지금 아멘 안 하시는 분들은 영성이 약한 겁니다. 이거 한기승 목사님이 잘 압니다. 아마 12년 전인 걸로 아는 데 제가 박정하 장로 제35대 회장 때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는데 전국장로회연합회 수련회(2006. 7. 17-19) 강단에 처음 섰습니다. 박정하 장로님 어디 계신가요. (몸이 아파서 못 나오셨다고 강의창 장로 중얼거렸다) 저에게 빚을 많이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셨는데 그 당시 제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예수 믿고 쫓겨나서 광주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우리 모교가 광신대(光神大)로 아주 좋은 학교가 됐습니다. 이름이 얼마나 좋습니까. 제가 광신(狂信)을 가지고 광신대(光神大)를 들어갔는데 그때는 사실 좀 그랬습니다. (회중 아멘) 지방신학교 인가도 나지 않은 학교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누구를 만났느냐. 박종삼 목사님이라는 교장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누가 저를 생각해 주거나 관심을 가져준 사람이 없는데 그분이 저를 믿음의 아들로 삼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120원짜리 식권 살 돈이 없어 눈물과 수돗물로 배를 채워야 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배고픈 서러움보다 더 괴로운 게 없습니다. 강의실에 가려고 오르막길을 오를 때면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그때 제 손을 잡고 따뜻하게 위로해 주신 분이 박종삼 목사님이셨습니다. 신학교 교장이셨던 목사님께서는 사택에서는 소고기국을 끓이는 날이면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사모님께서 목사님과 아들 국그릇에는 소고기 건더기를 듬뿍 담아주시는 데 저한테는 소고기 건더기는 눈을 씻고 봐도 없고 무 건더기와 국물만 잔뜩 담아주셨습니다. 제가 미워서가 아니라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셨겠지 하고 이해를 했습니다. 얼마나 무안하고 속이 쓰렸던지 모릅니다. 그러나 고개를 푹 숙이고 얻어먹는 주제임을 다독이며 꾹 참고 언감생심 그것도 어디라며 감사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박종삼 목사님께서 당신의 그릇에 있는 소고기 건더기를 저한테 건져 주셨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박민호라고 하는 아들 국그릇에 있는 소고기 건더기까지 저에게 건져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대구에서 목회하셨던 분이라 대구 말씨로 ‘민호야 우리는 잘 묵지만 강석이는 굶기를 밥 먹듯 하니 니가 참으래이’ 하십니다. 연세 드신 어르신인지라 고춧가루가 얼룩이고 밥풀이 대롱거리는 숟가락으로 말입니다. 그럼에도 그 숟가락으로 소고기 건더기를 건져 주시니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그때 하필이면 이걸 사모님이 보신 겁니다. (회중 웃음 소 목사 안타까운 한숨 쉰다) 목사님한테 막 그냥 사나운 눈초리로 흘기시는 겁니다. 그리고 목사님과 아들 그릇에 고기 건더기를 가득 얹어 다시 퍼주십니다. 그리고 저 소강석에게 또 주면 안 된다는 눈짓을 하시는 겁니다. 그걸 제가 모르겠습니까. 눈치가 통박이 얼마나 센데요. 그래도 목사님은 또 다시 제게 그 고기들을 퍼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등을 만지시며 ‘강석아 마니 무그라. 주의 종은 건강해야 된다.’ 그 한마디에 감수성이 예민한 스물한 살짜리 광주신학교 1학년 이 청년이 그만 감격해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목사님의 사랑에 목이 메어 눈물을 훔치며 눈물인지 소고기 국물인지 가릴 수 없는 국물을 마시고 떠먹었습니다. 사모님이 아무리 눈치를 줘도 목사님은 아들 민호의 건더기까지 내게 주시고 어깨를 토닥이시며 말하십니다. ‘강석아 마니 처무그라. 주의 종은 건강해야 된데이.’ (회중 웃음) 저는 이 감격을 견딜 수 없어 밖으로 나가 엉엉 울고 결심까지 했습니다. ‘내가 목회를 해서 성공한 목사가 되더라도 나는 반드시 사랑과 섬김을 베푸는 목사가 되리라.’ (회중 아멘) ‘나도 내 아들과 밥 먹을 때 반드시 신학생들에게 건더기를 건져주리라. 외로운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랑과 섬김의 목사가 되리라.’ 훗날 그분은 정치적인 간계로 억울하게 교장 직에서 밀려나야 할 상황에 처하셨어요. 제가 힘이 있었으면 막아드렸을 텐데요.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신학교 1학년생이. 목사님은 전혀 자신을 변명하지 않고 신학교에 갈등과 다툼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려고 조용히 자리를 내려놓고 미국으로 떠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제가 직접 눈으로 보지 않은 것은 믿지 않습니다. 박 목사님은 피눈물을 흘리시며 미국으로 떠나셨습니다. 그때 제게 잊지 못할 말씀을 하고 떠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지금처럼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한다. 너는 끝까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초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너는 남 죽이는 정치꾼이 되지 말아라. 그리고 사람을 세우는 신자가 되어라. (회중 아멘) 세 번째 너는 주님을 사랑하는 종이요 사람을 섬기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서 저에게 안수 기도를 하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번역한 ‘루터와 칼빈’ 역서에 사인을 해 주고 가셨는데 속표지에 뭐라고 쓰신 줄 아십니까. 제가 아직 스물한 살 신학생인데 ‘존경하는 소강석 목사님 혜존. 역자 박종삼 올림.’ 감격하고 놀라고 미칠 일입니다. 이 책은 지금 잃어버리고 없습니다. 정말 하나님 뜻이면 우리 아내하고 이혼도 하고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회중 웃음) (목소리는 힘이 들어 보였다) 또 그분이 ‘목양론’이라는 책도 쓰셨습니다. 이 책에는 저한테 뭐라고 사인을 하셨는가하면요. 많은 책이 없어졌어도 이 책은 제가 건졌습니다. 겉표지는 없어졌지만 속표지에 이렇게 썼습니다. ‘소강석 목사 혜존. 박종삼 목사 드림. 1988년 12월 00일’ 제가 그때 스물한 살인데 88년에 목사 안수 받을 것을 예측을 하고 사인을 하셨던 것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신학대학교 총장이신데 이제 신학부도 아니고 대학부 1학년짜리 학생에게 사인을 해 주시고 미국으로 가셨습니다. 미국에 가셔도 일주일이 멀다 하고 편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런데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을 때 그분은 매달 100불 200불 돈도 미국에서 보내 주셨습니다. 이렇게 제가 존재하게 된 것은 그분들 박종삼 목사님과 사모님 덕이 적지 않습니다. 저는 20대 때는 잘 몰랐어요. 그러나 지금 이렇게 나이를 먹으니 갈수록 그 은혜가 마음에 사무칩니다. 그래서 제가 교회를 개척하고 언젠가 ‘목양론’과 ‘루터와 칼빈’ 책을 보면서 너무 감격해서 미국에 가고 싶은데 비자가 나오질 않는 겁니다. 개척교회 목사에게 비자가 나오겠습니까. 제가 3수 4수 5수까지 했습니다. 나는 그 책들을 보여 주며 우리 목사님을 꼭 봐야 한다고 눈물을 흘리며 미국 영사관 비자 담당 직원에게 사정을 했습니다. 난 그분을 봐야 된다며 흘리는 내 눈물을 보고 ‘당신은 한국에 돌아올 사람이라’며 비자를 주는 게 아니겠습니까. 비행기를 타고 저는 필라델피아로 갔습니다. 제가 막상 미국에 갔을 때 목사님은 이 세상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묘지에 누워계셨습니다. 제가 꽃다발을 안고 가서 묘지 앞에 엎드려 울었습니다. 그때 사모님이 제 어깨를 두드리시면서 말했습니다. ‘소 목사 울지 마. 소 목사가 우니까 나도 눈물이 나잖아. 내가 소 목사한테 사과할 게 있네.’ ‘아니 사모님 저한테 무슨 사과하실 게 있습니까.’ ‘소 목사 내가 소고기 건져주지 않았잖아.’ (회중 웃음) ‘아이고 사모님 난 기억조차 없습니다.’ 제가 거짓말을 잘 합니다. 내가 왜 기억을 못 해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데요. (회중 웃음) 순간적으로 사모님을 위로하기 위해서 위선을 떤 것이죠. 사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소 목사 교통사고 났다고 했을 때 700불 보낸 거 있잖아. 내가 자네한테 너무 미안해서 접시 닦고 재봉틀 일을 해 번 돈을 소 목사에게 보낸 거야.’ 그때 제 상처가 치유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회중 아멘) 저는 사모님을 안고 울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 미국 동부에 가면 워싱턴을 가든 뉴욕을 가든 필라델피아까지 세 시간 반 내지 네 시간 달려가 사모님을 뵙고 미국에서 받은 모든 사례비 오천 불이든 만 불이든 사모님께 다 드렸습니다. 훗날 사모님은 중풍에 걸리셔서 요양원에 계실 때도 뉴욕이나 워싱턴에 들리면 꼭 찾아뵙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데도 제가 간다고 하면 한 시간 반 전부터 휠체어를 타고 저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한 말씀 한 말씀 ‘우리 목사님께서 살아생전에 많은 신학생과 목사님을 도와주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준 것 우리 소 목사님뿐입니다. 너무 고마워요. 이렇게 찾아올 줄 알았다면 내가 소 목사한테 더 잘했을 텐데. (회중 웃음) 사모님뿐만 아닙니다. 저를 도와준 분들 미국 어디 계시든 찾아가 엎드려 큰 절을 하며 인사를 하고 답례를 했습니다...’ 오늘 이 사회는 아쉬운 면이 하나 있는데 무엇이냐면 그늘이 없다는 겁니다. 우리 시대는 그늘이 없다. 세상 어디를 봐도 정의의 태양만을 원하지 스스로 그늘이 되어주고 싶다는 사람은 제 눈으로 볼 때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옛날 어른들은 박종삼 목사님처럼 그늘이 되어주셨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모두 정의의 태양을 원합니다. 정의로운 사람을 바랍니다. 그런데 요즘 그런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성경이 말씀하지 않습니까. 정의만 원하고 태양만 바란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듯 하나님께서 ‘나는 여호와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낮도 창조하시고 밤도 지으셨습니다. 이 세상에 태양의 폭염만 있다면 모든 게 말라 죽고 말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빛도 지으시고 어둠도 지어주셨습니다. 여기 어둠은 긍정적인 어둠을 말합니다. 창세기 1장 5절에 보니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했습니다. 유대인은 아침이 아니라 저녁부터 하루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입니다. 그러니까 유대인에게 밤은 안식의 의미도 있지만 창조의 의미도 있습니다. 이사야 45장 7절 아주 의미심장한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우리 하나님은 빛도 짓고 어두움도 지었다는 거요. 이거 바로 아셔야 됩니다. 하나님은 어두움을 때로는 선용도 하십니다. 밝은 대낮에도 어두움을 만들어 가십니다. 폭양의 광야에서도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그늘을 만들어 주시고 어두움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늘이나 어두움의 공통점은 빛이 가려지는 겁니다. 시편 121편 5절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이사야 25장 4절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광야 길이건 아라비아 광야 길이건 폭양의 햇빛이 강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구름기둥으로 그늘이 되어주셨습니다. 낮의 해가 하나님 백성을 상하지 못하게 하시고 밤의 달도 해치지 못하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그늘이 되어주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하나님은 광야에서만 우리 그늘이 되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은 어디서든지 당신의 옷자락을 펴서 우리에게 그늘을 만들어주시고 그리고 당신의 날개를 펴서 우리가 피할 곳 숨을 곳도 만들어 주십니다. 시편 17편 8절에 보면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신다’ 말씀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감춰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늘이 되고 옷자락으로 덮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우리 영적인 지도자는 날개를 펴고 옷자락을 펴서 품어주고 아울러주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할렐루야.” 소강석 목사는 선창하며 온몸을 쥐어짜듯 찬양했다. 온 회중이 따랐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난을 면케하시니그가 너를 도우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농어촌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하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계 윤여웅 장로 기도 후 강의창 장로의 말대로 교단 대표 복음송 가수 김문기 장로의 믿음 없는 삶의 슬픔에 대한 애절한 찬양이 있었다. 장내를 뒤흔드는 뜨거운 아멘과 우렁찬 박수가 뒤따랐다. 소강석의 호루라기는 가끔 나의 믿음을 멈칫하게 한다. 예배 가운데 들리는 그의 호루라기는 가끔 신호등이 되어 나의 방황을 멈추는 어쩔 수 없는 경각이 된다. 호루라기가 들린다. 찔금 마음이 굳어졌지만 이번에는 그 멈춤이 없었다. 다만 주님 품에 안긴 동심이 뛰놀고 있을 뿐이었다. 사물은 때로 긍정적이기도 하고 부정적이기도 하다. 같은 기능을 가진 사물이라도 사물 자체의 의미는 미결정적이고 유동적이어서 그것이 처한 맥락에 따라 의미가 바뀐다. 호루라기 소리 하나에도 권력의 억압을 느꼈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어쩌다 느닷없이 예배 가운데 듣게 되는 소강석의 호루라기 소리는 마음을 은혜로 깨워 짙은 밤의 어둠을 서늘하게 하나님의 그늘로 만든다. 기도하는 마음에 매어둔 작은 고깃배 날마다 출렁거린다. 세상 풍랑에 뒤집힐 때도 있다. 그래도 화사한 날을 기다리고 있다. 머얼리 노를 저어 나가서 어부 베드로가 되어서 그물을 내리려고. 살아온 믿음이 살아갈 은혜가 된다고. 사노라면 믿음의 많은 기쁨이 있다고. 믿음을 저축하면 이자가 붙나 믿음을 투자하면 두 배가 되나. 아니다. 믿음은 소강석처럼 베푸는 거다. 꽃에 별에 새에 샘물에 이슬방울에 사랑의 빚진 사람에 이웃에 땅에 무릎을 꿇고 머리가 땅에 닿도록 절하면서 하늘에 바치는 거다. 마음의 사랑과 섬김은 보이지 않지만 나를 지배하고 있기에 나의 믿음의 온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 헌신이다. 그렇게 소강석의 은혜의 밤은 말씀으로 부서져 제39회 전국장로회 하기수련회가 하나님 앞에서 은혜로 깊어 갔다. 그의 성대 수술이 은혜롭게 되기를 빈다. 스물한 살 소강석을 격려하던 박종삼 목사의 말을 그를 위해 빌린다. ‘강석아 마니 쉬그라. 주의 종은 건강해야 된데이.’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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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이해중 전국장로회 구호 선창과 거인 소강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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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권순웅 목사 '샬롬 부흥' 2026
- 한국교회와 이집트 교회, 필리핀교회에 부흥의 불씨를 지핀 '샬롬부흥 전도세미나'가 2026년 4월 12일 주다산교회에서 열린다. 총회를 위한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작은 불의(不義)보다 성경과 총회 헌법이 무너진 다음의 큰 무질서를 더 경계해야 한다. 성경과 총회 헌법이 무너진다면 그 공백(空白)을 금권 타락의 무질서가 메우기 때문이다. 총회를 위한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말뿐이 아닌 행동이 수반되는 용의주도(用意周到)한 개혁주의자여야 한다. 그는 자기 자리를 이용해 불의와 부정을 저지르고도 후안무치한 얼굴로 돌아다니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소탐대실의 작은 불씨와 불쏘시개를 적시(適時)에 치워 불의한 큰불을 예방한다. 금품수수를 위한 가속(加速) 페달만 달린 차를 모는 위선적 불의한 무리와 다르다. 변화가 더딜 땐 가속페달을, 속도가 지나칠 땐 브레이크를 밟는 하나님을 받들고 이스라엘 민족을 이끄는 모세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세는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 3:9-10)는 말씀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이끈 지도자다.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상복 목사가 이임하고 이현국 목사가 취임하는 감사예배가 2022년 11월 4일 오전 11시 30분 대단지 재개발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인 반포의 남서울교회가 임대한 상가 3층 교육관에서 조촐하게 열렸다.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회계 송병원 장로 대표기도 후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설교 본문으로 고린도후서 5장 17~20절 본문을 택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권순웅 총회장은 ‘샬롬 부흥 직분자’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오늘 3대 이사장 이임하시는 이상복 목사님 아주 수고하셨습니다. 귀한 리더십을 발휘해주셨기에 총회자립개발원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새롭게 4대 이사장에 취임하시는 이한국 목사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귀한 일을 담당하게 되셔서 하나님 기뻐하실 것이고 큰 영광 받으실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오늘 '샬롬 부흥 직분자'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공자를 모독했다며 성균관 유림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가 1999년 대법원 무죄판결을 받았다)는 책을 쓴 김경일 교수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가 있었습니다.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이 삼국이 있었습니다. 전라도에서는 모든 말이 '거시기'하면 통합니다. 왜 통하는가. 예를 든다면 아버지가 임종 직전에 아들에게 '거시기 맞나 이제 내가 거시기할 거다' 말하면 다른 사람은 못 알아들어도 그 아들은 알아듣습니다. 왜 거시기라는 말을 쓸까요. 왜구 침입이 많았기 때문에 다 드러내놓고 말하면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랬다고 김경일 교수는 말했습니다. 충청도는 왜 이래유 저래유 말했을까요. 충청도가 곡창지대이기 때문에 좀 넉넉하다 보니까 양보심이 많아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좀 무르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죽음에 대해서는 단호합니다. 죽었다는 말을 충청도에서는 '갔슈' 한마디로 끝냅니다. (회중 웃음) 경상도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제 외삼촌 한 분이 불신자셨습니다. 그분을 찾아 뵙고 '삼촌 제가 신학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목사가 되겠습니다' 하니까 외삼촌 말씀이 '치아라.' (일동 웃음) '무슨 목사냐. 치아라.' (일동 웃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경상도에서는 왜 '치아라'는 말이 나왔느냐면 북쪽으로부터 내려온 철기 문명(서기전 300년경부터 삼국이 정립된 서기 300년경) 영향 때문입니다. 철기 문명이 태백산맥을 타고 내려오게 됐는데 발갛게 달군 쇠를 담금질(금속재료를 높은 온도로 가열한 다음 급랭시켜 경도를 높여주는 작업)해서 찬물에 냉각시킬 때 소리가 '치아' 납니다. '차아' 그래서 그 소리가 문화가 돼서 영남지역에서는 '치아라' 이렇게 말하게 된 겁니다. (일동 웃음) 대한민국의 문제는 여전히 삼국시대라는 것입니다. 영남, 호남, 충청도 이렇게 삼국이 실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를 보면 고린도교회도 분파 문제가 있습니다.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고전 1:11-12 ) 사실 고린도교회의 가장 큰 약점이고 치명적인 문제였습니다. 사실 그 분파를 따지고 들어가 보면 그것은 핑계입니다. 하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이기주의의 죄가 있는 것입니다. 영남이라고 하지만 자기 좋을 때는 영남이고 자기 나쁠 때는 영남 아닙니다. 호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호남이라고 하지만 자기한테 유익할 때 호남을 쓰고 불리하면 호남 티를 안 냅니다. 지금 고린도교회에서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하지만 그 게바(베드로)의 믿음이 아니라 그 명칭이 아니라 결국 '나'(ego)입니다. 이런 죄성, 이런 분파, 이런 고린도교회에 바울을 통해 성령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을 극복하고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것인가. 그 메시지에 존재의 본질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이냐. 가장 중요한 것은 존재의 정체성입니다. 내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옛 피조물은 사망의 종입니다. 육체의 종노릇한 것입니다. 마귀의 종노릇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입니다. 그냥 가만있으면 지옥 가게 됩니다. 그 인생을 하나님께서 이 복음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오늘 이 인생을 그리스도 안에 부르셔서 성도가 되게 하셨고 로마서 8장 15절 말씀대로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는' 새로운 피조물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신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그래서 내가 어느 지파 내가 어느 지역 사람이 아닙니다. 또 그를 빙자한 나를 우상화해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하나님의 자녀이고 또 언약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이 새 창조에 우리를 동역자로 부르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회중 아멘) 그러면 그 존재는 존재가 해야 될 일감이 있는 것입니다. 존재가 할 일이 있다면 그 존재가 무얼 할거냐. 우리가 보통 사람과 얘기할 때 먼저 명함을 건네고 나는 이러한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이란 걸 밝힙니다. 인간은 항상 행위 doing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행위 doing 전에 먼저 존재 being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모세가 하나님이 누구시냐며 이름을 묻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who I am) 말씀하십니다(출 3:14).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도 하나님은 존재이십니다. 그 존재는 누가 규정할 수도 없는 실재이시고 누가 만들 수도 있는 존재도 아닌 '나는 이다' 입니다. 그러하심이 여호와 아닙니까. 그런데 그 존재가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오늘 긍휼을 베푸셔서 치료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오늘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인 존재로 부르시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될 일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일감이 바로 '샬롬의 직분'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회중 아멘) 고린도후서 5장 18절에서 20절에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었다'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가 교회자립개발원 감사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저 자신도 미자립교회로 출발했습니다. 30평 작은 교회였습니다. 제가 개척할 때 우리 교단에서 개척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총신에 강좌도 없고 개척하는데 교단 총회에서 지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어렵기는 했지만 고생을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찌 됐든 그때 제 아내가 피아노학원을 해 도움이 됐죠. 개척하는 방법을 몰라 성결교단에서 하는 강좌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 교단이 교회자립개발원을 세워서 미래 자립교회를 돕는다는 것은 바로 성경이 말씀하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와서 타격을 받은 데는 큰 교회가 아닙니다. 큰 교회는 더 많이 몰리고요. 작은 교회가 더 힘드는 시대였습니다. 이럴 때 우리 교회자립개발원이 너무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척해 비교적 빨리 자립교회가 됐습니다. 고기만 바라면 안 됩니다. 고기 잡는 정신이 자립의 비결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샬롬 부흥' 운동을 제107회 총회가 주도하면서 어제(11월 3일 주다산교회) 하나님의 큰 은혜로 총회샬롬부흥전도대회 총 진군식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1회성 전도가 아닙니다. 이 전도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을 구축해 작은 교회든 큰 교회든 블레씽 데이(blessing day)를 열어 전도 셀(cell)을 구축합니다. 당장 교회 안 오더라도 교회 밖에 있는 교인들입니다. 그리고 블레씽 데이 초청 주일이 끝나도 계속 전도가 이루어집니다. 한 영혼을 전도해서 그 사람을 세워 일꾼 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전도의 리더십도 가지게 만드는 영적 양육 시스템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이것을 총회 산하 교회에 전하려고 합니다. 그 중심에 누가 있느냐. 현재 개척교회와 미래자립교회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자립개발원이 하나님이 주신 귀한 직분을 감당하실 때 부흥케 하는 직분, 화목하게 하는 직분, '샬롬 부흥'의 직분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 '샬롬 부흥' 중심에도 미래자립교회가 중심에 서서 함께 힘있게 나아가는 하나님이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회중 큰 아멘)" 광주전남권역위원장인 조동원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서기인 신원욱 목사의 사회로 제2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제3대 이사장직을 이임하는 이상복 목사에게 공로패와 명예이사장 추대패 및 감사 메달을 증정했다. 이상복 목사가 이임사를 했다. 이상복 목사는 이사장으로서의 지난 2년간을 돌아보면서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수고한 이사들과 임원들 그리고 팀장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반면 아쉬웠던 부분도 언급했다. 전국 8개 권역이 모두 활성화되어야 했는데 잘 된 곳도 있지만 미진한 권역도 있었다며 신임 이사장에게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제4대 이사장에 취임하는 이현국 목사에게 취임 축하패를 증정했다. 전임이사장 이상복 목사에게서 총회장에게로 총회장이 신임 이현국 목사에게 ‘총회 자립개발원 기’를 전달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제4대 이사장 이현국 목사는 임기 동안 미래자립교회의 자립을 위한 목회자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3시간 기도, 3시간 말씀 연구, 3시간 전도’ 3P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를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 운동을 위해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제107회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 기금 중 5억 원을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서북권역 위원장인 배만석 목사가 축사를 했다. 샬롬전도운동과 교회자립개발원 사역을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역이라며 사랑스러운교회의 분립 개척 사역을 소개했다. 금년 사랑스러운교회는 7번째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사랑스러운교회가 처음에 개척한 김포사랑스러운교회의 경우 현재 4~5백 명의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가 되었고 지난달에는 위임식을 했다고 한다. 최종현(崔鍾賢, 1929년 11월 21일 ~ 1998년 8월 26일)은 1956년 선경그룹을 적산불하로 인수했던 SK그룹 창업주 최종건의 동생이다. 미국 유학 후 1962년에 선경직물 이사에 선임되고 그해 11월에 부사장이 되면서 회사 경영에 참여하였다. 1973년에 형 최종건이 폐 질환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SK의 회장이 되었다. 최종현 회장은 1972년 서해개발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지금의 SK임업이다. 최종현 회장은 이 회사를 통해 전국의 황무지를 사들여 나무를 심었다. 부동산 투자라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수도권에서 먼 황무지들만 골라 매입했다. 그런 곳에 호두나무와 자작나무를 심었다. 국내 최초의 기업형 조림사업으로 50년 전부터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눈을 뜬 것이다. 그렇게 조성한 숲이 지금까지 남산의 40배에 이른다. SK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관심은 오래 됐다. 그 가운데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인재 양성이다. 최종현 회장은 조림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사용했다. 1974년 사재를 털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세계적 수준의 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학비뿐 아니라 모든 생활비 일체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1인당 국민소득이 500달러 언저리였던 시절인데 5년간 3만 달러를 지원했다. 장학사업은 IMF와 세계금융위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 현재까지 장학생 4000명, 박사 820명을 배출했다. 인재를 키우고 중시하는 철학은 그의 아들 최태원 회장으로 이어졌다. 최태원 회장은 평소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신입사원을 포함해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1970년대 시작한 ‘장학퀴즈’도 2300여 회가 방영된 현재까지 50년 동안 후원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글로벌 학술 포럼들을 개최하면서 ESG경영과 지정학적 이슈 등을 논의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ESG 경영이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다.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워야 한다”는 기업인의 말처럼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도 인재난을 겪는 총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다. 전하는 자가 없이 어찌 교회 개척이며 교회 성장을 꾀할 수 있겠는가. 성경은 말씀한다.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롬 10:14-15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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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권순웅 목사 '샬롬 부흥'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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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1회 목사·장로 자선골프대회
- 1866년(조선 고종 3년, 미국 앤드루 존슨 대통령 2년) 음력 7월 27일(양력 9월 2일) 무장 상선 졔너럴 셔먼호(General Sherman)에 승선했다가 26세에 소천한 토마스 선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을 기리는 갸륵한 모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을 딴 기념관 건립을 후원하기 위한 제110회 총회 기념사업 ‘제1회 목사·장로 자선골프대회’가 2026년 3월 16일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한다. 비극적인 죽음을 상기하는 '나이스 샷(Nice Shot)'을 외친 골프대회를 마친 뒤 12시 30분 골드CC 식당에서 진행된 예배는 서기 이승호 목사의 인도로 드렸다고 한다. 그리고 예배 후 기독신문 이사장 장재덕 목사가 총회 선출직 출마자들을 소개했다. 숭고한 죽음을 기리는 자선 골프대회에 참석한 순교자적 정신과 자세를 갖춘 골프복장의 제111회 총회 출마자들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지동빈 장로 총무 후보/박철수 목사 부회록 서기 후보/김광철 목사 부회계 후보/이시홍 장로 농어촌부장 후보/김종수 목사 GMS이사장 후보/김성근 목사 "과거를 묻지 마세요." 1958년 나애심이 불러 유행했던 대중가요다. 대중가요는 그 시대 정서를 담아 유행하고 잊힌다. 그래서 "대중가요"의 또 다른 이름은 유행가다. 나애심은 유독 시대의 애환과 정서를 노래했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일제와 전후 시대의 아픔을 '한 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라고 노래해 영화화됐다. 만약에 우리 총회 정치문화에도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안부를 묻는다면 뭐라고 할까. 혹시 '요즘을 묻지 마세요' 하지 않을지. 씁쓸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안타까운 시대다. 총회의 한 시대를 풍미한 총회 여우를 감옥에 보내고 총회 구조조정을 해낸 허활민 목사는 나애심의 노래처럼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총회 107년 역사에 이영수 목사처럼 한 획을 그은 총회 정치인이다. 총신대학교 총동창회는 2022년 정기 총회를 11월 22일 사당 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갖고 새 총동창회장에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를 추대했다. 모처럼 모교에서 모인 총신 총동창회 회원들은 먼저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예배 후 총신대 교회음악과 출신 테너 염성호, 피아니스트 김지현, 바이올리니스트 유수진 동문이 헨델의 ‘메시아’와 ‘하나님의 은혜’ 등을 선보이며 정기 총회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정기 총회가 개회했다. 총신 총동창회는 각 부 보고를 마친 후 2023년 임원선출에 돌입했다. 새로운 총동창회장에 직전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김미열 목사가 추대됐다. 김미열 목사는 “총신에 입학하고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를 하는 여정 속에서 선지 동산의 교훈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를 마음에 새기고 있다”라면서, “교훈에 충실한 총신을 만드는 일과 우리 동문들이 사회 속에서 기여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 교회를 섬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고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총신대는 1969년 12월에 4년제 대학 인가가 났다. 우리는 선지 동산의 교훈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를 마음에 새기고 있다. 성경은 말씀한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2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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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1회 목사·장로 자선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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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목사와 장로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나
- 2017년 9월 18일 제102회 총회 개회 나흘 전 마타도어 난무’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마타도어란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편을 중상모략하거나 그 내부를 교란시키기 위해 하는 흑색선전(黑色宣傳)의 의미로 정치권에서 널리 쓰이는 말이다. 마지막에 소의 정수리를 찔러 죽이는 투우사(bullfighter)를 뜻하는 스페인어 Matador(마따도르)에서 유래한 것이다. 전국 노회 봄 정기회가 2026년 3월 셋째 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총회 선거에 누가 도전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년 9월 제111회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경선이 예상된다. 목사부총회장 후보로는 박창식 목사(대구노회·달서교회) 송기섭 목사(동대구노회·동막교회) 전승덕 목사(서대구노회·설화교회)(가나다 순)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박창식 목사는 같은 노회 소속 이기덕 장로가 4월 6일 봄 정기회 전 총회선거관리위원을 사퇴하느냐가 출마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3년 임기의 총회총무는 연임에 나선 도산(島山) 같은 박용규 목사(대구중노회·가창교회)가 숨을 고르고 있는 가운데 박철수 목사(동수원노회·새능력교회)가 도전장을 준비하고 있다. 호남 적토마 이형만 목사(목포서노회·삼호교회)도 갈기를 고르고 있다니 귀추(歸趨)가 주목된다.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1878~1938)의 독립운동은 다른 독립 지사와 달랐다. 그의 독립 노선은 거짓과 거짓말을 퇴치(退治)하는 것으로 일관(一貫)했다. 임금 머릿속, 벼슬아치 가슴속, 백성 마음속 거짓과 거짓말이 나라를 망하게 했다고 봤다. 거짓과 거짓말을 몰아내고 그 자리에 정직(正直)을 세워야 나라가 다시 설 수 있다고 했다. 도산의 어록(語錄)은 거짓과 거짓말에 대한 증오로 가득하다. ‘아아, 거짓이여, 너는 내 나라를 죽인 원수로구나, 원수와는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다 하였으니 내 평생 다시는 거짓말을 아니 하리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거짓말을 말자. 꿈에라도 거짓말을 했거든 깊이 뉘우치자.’ ‘나라 일은 신성한 일이요, 신성한 일을 한다면서 재물(財物)을 취(取)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거짓이 협잡을 낳고 협잡이 불신을 낳고, 불신이 패망(敗亡)을 낳는다.’ 안창호는 자신의 말대로 살다 갔다. 청년 시절 대동강 변에서 거짓을 규탄하는 연설로 나라 잃은 백성의 마음을 흔들고, 독립운동을 위해 건너간 미국 LA 근교에선 조선인 거주 마을 공동 화장실을 매일 청소하면서 정직을 전도(傳道)했다. 사상과 노선 갈등으로 분열된 상하이(上海) 임시정부로 건너가선 사(私)를 버리고 공(公)을 모시는 ‘대공주의(大公主義)’를 역설했으며, 일본 경찰에 체포 압송(押送)돼 국내에 들어와선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殉國)하는 날까지 거짓을 몰아내고 정직을 세우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안창호가 다시 찾은 조국의 공용어(公用語)는 거짓말이다. 그는 거짓을 나라가 패망(敗亡)한 원인이라 했다. 정치의 심장 여의도의 표준말도 거짓말이다. 여야 정당 대표는 거짓말로 연설한다. 도산은 나랏일은 신성(神聖)한 일이므로 재물을 탐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가 태어난 시대엔 뇌물을 받고 벼슬을 팔았다. 여의도는 공천(公薦)을 파는 암시장(暗市場)이다. 시의원 단가(單價)가 1억원이다. 곤충에도 해충(害蟲)과 익충(益蟲)이 있다. 여의도엔 익충보다 해충이 더 많다. 전(前) 대통령은 국민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바보 같은 거짓말을 했다. 야당은 그를 다시 대통령으로 모시자는 ‘어게인(again)파(派)’ 수중(手中)에 있다. 지금 대통령의 여의도 시절 가장 큰 방패가 거짓말이었다. 대통령 비서실의 여러 요직은 대통령이 피고인이었던 시절 변호사들이다. 여당 국회의원 상당수도 그 출신이다. 벼슬로 변호사 비용을 대납(代納)한 것 아닌가. 대통령은 외국 언론과 회견에서 야당 대표 시절과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생각이 달라지면 말이 달라져야 하고, 말이 달라지면 행동이 따라 달라져야 한다. 그러나 정직은 다시 돌아올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도산이 젊은 시절 먼저 깨우친 사람들은 미처 깨우치지 못한 사람을 깨우치는 걸 사명으로 알았다. 먼저 깨우친 사람이 요즘 말로 지식인이다. 그랬던 지식과 정직은 서로 담 쌓고 사는 세상이 됐다. 삼권분립은 헌법 교과서 안에서 사망했다. 행정 권력과 입법 권력만 남았다. 그런데도 정권 편 헌법학자는 꿀 먹은 벙어리다. 헌법 교과서가 죽으면 헌법 선생도 실직(失職)이다. 소금이 썩은 것이다. 위선과 거짓말은 상류에서 하류로 떠내려온다. 국민도 거짓과 거짓말을 크게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수천억 원 돈벼락을 맞은 김만배씨를 보라. 도산의 눈엔 패망의 씨앗으로 비쳤을 것이다.함석헌 선생(1901~1989)이 말했다. ‘ 민족이 겪은 고난(苦難)과 고초(苦楚)가 보물(寶物)이다. 숫돌처럼 늘 곁에 두고 마음의 칼날이 휘지 않도록 벼려야 한다.’ 우리는 그 숫돌을 잃어버렸다. 1885년 저술된 기독교 신앙이 돋보이는 톨스토이(Leo Tolstoy, 레브 똘스또이, 1828년 9월 9일 ~ 1910년 11월 20일)의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구두장이 시몬은 털외투를 장만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아내 마트료나에게는 농부들한테서 외상값을 받아 양가죽을 사고 그걸로 옷을 지어 오겠다고 했다. 부부는 한 외투를 공유하기에 하나가 입고 나가면 하나는 집에 있어야 한다. 시절은 각박하여 아무도 외상값을 주지 않고, 시몬은 홧김에 푼돈으로 보드카를 들이켜곤 “아, 술 들어가니까 춥지도 않다~”며 체념하다가 무서운 마누라 얼굴이 떠올라 우울해지는데, 그때 눈 쌓인 예배당 옆에 쓰러진 벌거벗은 남자를 발견한다. 그는 하나님에게 벌을 받고 세상에 온 천사 미가엘이다. 시몬은 그를 지나칠까 구해줄까. 마트료나는 술에 취해 가죽 외투 대신 벌거숭이를 달고 온 남편을 본다면 구박할까 환영할까. 너그러운 시몬은 얼어죽을 것이 분명한 남자를 지나치지 못하고, 자신의 외투를 입혀서 집으로 데려온다. 같이 나란히 걸었지만, 그 이방인은 좀처럼 왜 그렇게 내팽겨져 있었냐는 시몬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그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시몬의 아내 마트료나는 다음 날 아침 식사까지 충분한 빵을 구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녀는 남겨진 빵으로도 다음 날 아침까지 충분할거라고 생각했다. 시몬이 집 가까이 오자, 그녀는 시몬의 옷을 입고 있는 낯선 사람을 보고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아내 마트료나는 즉각 시몬과 낯선 이방인이 술에 취했으며, 새 코트를 만드는데 필요한 양가죽도 가져오지 않았다고 온갖 욕설을 퍼붓는다. 일단 화가 가라앉자 그녀는 낯선이에게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라고 권한다. 그 사람이 접시에 놓인 빵을 허겁지겁 먹는 것을 보고, 그녀는 그를 동정하게 되었고, 그것이 표정으로 드러났다. 낯선이가 그녀의 표정을 보고서는 바로 짧은 미소를 지었다. 다음 날 아침 시몬은 이방인에게 말을 걸어 이름을 물었다. 이방인은 그의 이름이 그저 ‘미가엘’이라고 답했다. 시몬은 구두를 만드는데 조수로 일해주면 그의 집에 머물 수 있다고 미가엘에게 설득했다. 미가엘은 이 조건에 동의를 하고서, 오랫동안 매우 믿음직한 조수로 남게 되었다. 미가엘은 구두수선 일을 배웠는데, 놀랍게도 초보자 미가엘이 숙련노동자인 시몬보다 일을 더 잘했다. 머리가 영리해서 시범만 보여줘도 곧잘 따라하는 것이었다. 미가엘의 소문이 자자하자 시몬은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 어느 날 귀족 신사가 가게를 방문했다. 그는 오만한 말투로 1년을 신어도 모양이 뭉개지지 않고, 실밥이 터지지 않는 튼튼한 구두를 만들어 달라는 깐깐한 주문을 한다. 만약 조건에 부합되지 못하면, 시몬을 잡아가겠다고 하였다. 시몬은 비싼 가죽을 보면서 혹시 일이 잘못되면 어쩌나 망설였지만, 미가엘은 주문을 받았다. 시몬은 귀족이 주고 간 가죽을 미가엘에게 사용하라고 주었다. 미가엘은 귀족을 어깨너머로 보며 잠깐 미소를 짓는다. 미가엘은 가죽을 재단하여 두꺼운 가죽 구두 대신, 부드러운 가죽 슬리퍼를 만들었다. 시몬이 이것을 보았을 때는 말리기에 너무 늦어버렸고, 왜 그런 멍청한 짓을 했는 지 마가엘에게 큰 소리로 따졌다. 미가엘이 대답하기도 전에, 신사의 하인이 문 밖에 도착해서 주인 어른이 집에 가던 중 마차에서 죽었다며, 고인의 수의로 신겨줄 슬리퍼로 바꿔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시몬이 깜짝 놀라 미가엘을 바라보았고, 미가엘은 미리 만들어 둔 슬리퍼를 하인에게 주었다. 시간이 계속 흘러갔고, 시몬은 믿음직한 조수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한 부인이 두 아이를 데리고 가게를 찾아왔다. 아이들 중 한 명은 절은 발이 장애인이었다. 부인은 아이에게 각각 가죽신을 한벌씩 주문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쌍둥이였다. 한 소녀는 한 발에 장애를 가지고 있으므로 세 개의 신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문한 신발을 만들고 있는 동안 미가엘은 그 소녀들을 주의깊게 보았고, 시몬은 그런 미가엘의 반응을 의아해 했다. 시몬은 치수를 재며 부인에게 친자녀가 있는지를 물었고, 왜 소녀의 발이 불구가 되었는지를 물었다. 부인은 애들과 아무 관계도 아니며, 죽어 있던 아이의 엄마가 소녀의 발을 우연히 짓눌러 불구가 되었다고 대답해 주었다. 부인은 이웃에 살고 있었는데 태어난 지 8주 된 아들이 있었고, 임시로 그 두 아이들을 맡아 길렀다. 이웃집에 살던 이 아이들의 부모는 죽었고, 가난한 어미는 남편이 죽고 쌍둥이를 낳았는데, 죽을 때 한 아이의 다리위로 쓰러지는 바람에 짓눌려 한 다리를 못쓰게 되었다. 이 부인은 아이들을 다른 집에 입양을 하거나 고아로 둘 수 없어서 자신이 데리고 있었다고 말해주었다. 그런데 자기의 아이가 일찍 죽고 말았으며, 방앗간 사업이 잘 되어 부인은 이 아이들을 자기 아이처럼 사랑하며 소중히 지금까지 키워왔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마트료나는 "부모없이는 살아도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고 감탄한다. 미가엘이 이 말을 듣자 이곳에 온 후 세 번째로 미소를 지었다. 그 부인과 두 아이들이 가고 나서, 미가엘은 시몬에게 다가가 하나님이 마침내 그를 용서했다며, 작별을 고한다. 그 순간 방 안이 밝아지며 미가엘이 천사가 된다. 그 모습을 본 시몬은 두려우면서도 "자네가 우리 집에 왔을 때 세 번 웃었는데 왜 웃었는지, 하나님이 왜 자네에게 벌을 주셨는지 말해주게"라고 말한다. 미가엘은 6년 전 하나님이 한 영혼을 데려 오라고 명령하셔서 세상에 내려왔다고 했다. 아이들이 죽게 될거라며 아이 엄마가 애원하여 마음이 약해진 미가엘은 하나님께 말씀하신 내용을 지킬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미가엘에게 첫째, 사람의 마음 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둘째,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셋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세가지의 질문의 뜻을 알게 될 것"이라며 답을 찾을 때까지 사람들에게 가 있으라 명령하셨다. 그래서 인간계로 내려온 미가엘은 알몸으로 차가운 길바닥에서 웅크리고 있던 자신을 시몬과 마트료나가 대접하는 것을 보고, ‘사람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음’을 깨달았다. 귀족 신사가 1년을 신어도 끄떡없는 구두를 주문했지만 그가 곧 죽을 것을 미가엘 자신은 알았기에 구두 대신 슬리퍼를 만들었지만 시몬은 이유를 모르는 것을 보고, 미가엘은 ‘인간에게는 자기 미래를 보는 지혜가 없구나’를 깨달았다. 엄마를 잃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우는 부인을 보고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 말을 마치고 미가엘은 하늘로 돌아간다. 시몬과 미가엘이 구두를 다 만들 무렵, 그 여인이 이야기를 마치고 시몬과 미가엘이 만든 구두를 받은 뒤 아이들의 손을 잡고 떠나자, 미가엘은 다시금 미소를 지었고 그의 몸에서는 빛이 났다. 놀란 시몬이 그 이유를 묻자 그제서야 미가엘은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사실 미가엘은 천상에서 하나님을 모시던 대천사 미가엘(Michael)이었다.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 난다. 처음에 미가엘은 시몬의 첫인상을 보고 '저런 사람이 날 어떻게 도와줄까'라고 낙심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시몬은 돌아와서 자신을 구해줬고, 그의 아내 마트료나도 처음에는 무작정 화를 냈지만 시몬의 말을 듣고 화를 풀었다. 그리고 이때 미가엘은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 웃는다. 이후 일을 하던 중 신사가 와서 장화 타령을 했을 때, 미가엘은 시몬이나 마트료나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자신의 천상 시절 동료인 죽음의 천사가 신사 옆에 붙어 있는 걸 보았다.즉, 이 신사는 자기가 오늘 죽는 걸 모르니, 사람에겐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아는 힘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걸 알고 동료였던 천사를 만난 것도 반가워서 다시 한번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오늘, 6년 전에 자신이 죽을 거라고 걱정했던 두 여자아이가 마음씨 좋은 마을 사람들의 도움과 아이들의 양부모인 이웃 부부의 손에서 잘 자란 것을 보고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것을 깨닫고 웃었던 것이다. 첫째,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다.둘째, 사람에겐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아는 힘이 주어지지 않았다.셋째,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 톨스토이는 1828년 9월 9일에 러시아 남부 툴라 근처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니콜라이 일리치 톨스토이 백작과 마리야 톨스타야 백작부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 부모를 잃고 친척집에서 자랐다. 카잔 대학교 법학과에 다니다가 중퇴했는데 그 이유는 인간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억압하는 대학교 교육 방식에 실망을 느껴서라고 한다. 그는 부모의 유산 가운데 자신의 몫이 된 야스나야 폴랴나로 돌아간다. 영지에서 농노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계몽 실험을 벌이던 톨스토이는 1848년에 다시 고향을 떠난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그는 방탕한 생활에 빠져 빚을 많이 졌다.(급기야 1855년에는 도박 빚 때문에 야스야냐 폴랴나의 저택을 매각하고 말았다.) 그러다 1910년 11월 7일, 그는 어느 간이역에서 "진리를 영원히 사랑한다...."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 그는 죽기 전 며칠 전인 1910년 11월 1일 자신의 딸 사샤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God is the limitless All of which man realises himself to be a limited part. The truth exists only in God…” "하나님은 한계가 없으시다.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부분적으로 이해할 따름이다. 진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 그는 기독교의 영성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가난한 사람과 죄인들까지 모두 사랑하며, 폭력을 사용하지 말라는 복음서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라고 이해하였다. 실제로 그의 단편소설인 《사랑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도 있다》는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마태복음 25장 40절의 가르침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성경은 말씀한다.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 25:40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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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목사와 장로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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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조병수 박사의 '리더가 리더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2013년 12월 30일자 기독신문에 실린 두 사람의 선서 모습은 철부지 얘들의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 같다. 기독신문은 길자연 목사 총장 취임예배가 총신 운영이사장 전대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고 전했다. 그리고 아쉬운 듯 길자연 총장 취임예배는 시종 축하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지만, 그 속에는 팽팽한 긴장도 흘렀다고 했다. 우리의 문제는 리더가 없다는 것에 있지 않고 리더가 리더를 기르지 않는다는 데 있다. 앞의 리더와 뒤의 리더 사이에 연속성이 없는 까닭에 교훈이 시원하게 전승되지 않는다. 사도 바울이 믿음으로 낳은 아들이자 진리의 후계자인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는 리더가 리더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 엄청난 가치를 가진다. 큰 리더인 사도 바울은 신진 리더인 디모데에게 목회 일선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가르침을 주고 있다. 그것은 목회가 별 것 아닌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렇게 머리말을 시작하는 합동신학대학교대학원 총장 조병수 박사의 저서 '리더가 리더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제3장 사람이 되라는 장을 펼쳤다. 거기에 그의 신혼 초기 독일에서 겪은 체험을 빌어 돈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는 사람은 돈을 사랑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도 바울의 짧은 말이 정곡을 찌르고 있다. 아마도 이 말씀을 활쏘기에 비유한다면 과녁의 한가운데를 관통한 것이리라. 사도 바울은 당대의 교회뿐 아니라 미래의 교회가 봉착하게 될 치명적인 문제점을 내다보고 있다. 사도 바울은 목회자가 돈을 사랑하면 얼마나 무서운 부작용이 일어나는 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돈맛을 본 목사는 성경에서 재미를 얻지 못한다. 이런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의 구석구석에 들어 있는 영롱한 진주 같은 진리를 캐내어 가르치는 것보다 성도들의 호주머니를 열어 돈을 끄집어내기에 적합한 구절들을 찾아내는 데 혈안이 된다. 이런 목사는 기도에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혹시 기도를 해도 그 머릿속에서 돈 문제를 지우지 못한다. 조금 더 심하게 말하자면 이런 목사의 기도에서 돈에 관한 제목이 간구의 전부이다. 돈을 사랑하는 목사에게는 목회가 돈과의 싸움이 된다… 돈을 사랑하는 목사는 영혼의 문제에 관심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이런 목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도저히 더 이상 인생을 살 수 없다며 찾아 나온 성도들이 가련한 영혼으로 보이지 않고 돈뭉치로 환산되어 보인다. 과연 우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쪼개지는 여러 가지 외면적인 원인 뒤에 실제로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돈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있을까?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특히 이 근본적인 원인의 밑바닥에는 돈에 대한 목사의 야릇한 욕망이 깔려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부인할 수 있을까? 사회를 유지시키는 수단으로서 통화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돈에다 모든 것을 거는 집착심을 가지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되기 때문이다(딤전 6:10). 오죽하면 주님께서 하나님과 재물을 두 주인으로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시고,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전대를 가지지 말라는 엄한 말씀까지 주셨겠는가? 목사는 돈에 대하여 심정적으로 거리가 멀수록 좋다. 목사는 재물에 가까우면 안 되고, 교회는 은행에 가까우면 안 된다. 목사가 재물에 눈이 밝으면 영안이 닫히고, 교회가 은행에서 힘을 빌리면 영력을 잃는다. 목사의 능력은 돈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돈을 멀리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한마디의 말에 엘리사의 능력이 들어있었던 것을 기억하라. 성경은 말씀한다.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왕하 5:26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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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조병수 박사의 '리더가 리더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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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성경통신대 졸업식
- 2026학년도 서울대 졸업식이 2월 25일 오후 2시께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말했다.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여러분에게는 도덕적 역량이 더욱 필요하며 재능을 사적인 성공 수단이 아닌 봉사와 배려를 위해 활용할 때 여러분의 리더십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타인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공공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으며 자신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총회교육부(부장 이경조 목사)는 2026년 2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제38회 성경통신대학, 제43회 주교교사통신대학, 제30회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등의 87명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1부 예배는 교육전도국장 나현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충일 장로가 기도하고 사회자가 디모데후서 3: 16-17 본문을 읽었다. 제110회 총회 떠오르는 별 교육부장 이경조 목사가 말씀을 증거했다. 제목 '끝이 아닌 시작'을 통해 이경조 목사는 잔잔하게 배움의 진수를 전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성경 배움의 진수는 배움의 마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의 출발입니다." 이어 학사보고는 디모데 사도를 연상시키는 교육부 회계 임계빈 목사가 설명했다. 성경통신대학은 1934년 소안련 선교사에 의해 평양에서 시작된 성경통신과를 기원으로 하며, 1971년 총회교육부에 부속되어 평신도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운영돼 왔다. 1987년 총회 결의로 성경통신과에서 성경통신대학으로 승격됐고, 현재 2년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교교사통신대학은 1977년 총회 결의로 설립됐으며, 주교교사 양성과 재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1과정 준교사, 2과정 정교사, 3과정 교사리더십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 및 졸업에 따라 준교사, 정교사, 전문교사 자격이 수여된다.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은 1993년 총회에서 설립을 결의하고 1994년 개원했다.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고 칼빈주의 정통신학에 기초한 재교육을 목표로 하며, 현재 경기, 호남, 서울, 인천 지역 노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졸업장 수여 및 기념품 증정에 이어 각종 상이 수여됐다. 총회장상, 교육부장상, 전서노회평대원장상(이순렬 목사), 함흥노회평대원장상(윤두환 목사), 서울강남노회평대원장상(김인환 목사), 인천노회평대원장상(김호겸 목사)이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에는 성경통신대학과 각 노회 평대원 소속 졸업생들이 수상했다.이번 졸업식은 오랜 기간 통신교육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87명이 교회와 노회 현장에서 말씀과 교육 사역을 감당할 사명자로 세워지는 자리였다. 성경은 말씀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17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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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성경통신대 졸업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