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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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라는 말은 중국 전한(前漢)시대의 역사가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나온다. ‘바닷가에서 신(蜃)이 뿜어내는 기운(氣)이 마치 누대(樓)와 같다’고 기술돼 있다. ‘공중에 떠 있는 누각’이라는 뜻으로, 아무런 근거나 토대가 없는 사물이나 생각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며, 홀연히 나타나 짧은 시간 동안 유지되다가 사라지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일이나 현상 따위를 일컫기도 한다. 쉽게 말해 신기루는 ‘허상(虛像)’이고, 은유적으로 ‘헛된 꿈이나 희망’을 뜻하기도 하다.이 문장은 신이 바닷가에서 기를 토해 공중누각을 만들었다는 의미다. 여기서 신(蜃)은 상상의 동물이다. ‘무명조개’ 또는 ‘대합’, 그리고 ‘이무기’로 풀이하기도 한다. 

 

신기루의 대표적 사례로는 ‘사막의 오아시스’가 손꼽힌다. 사막에서 눈앞에 오아시스가 있는 듯한 데 가도 가도 오아시스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폴레옹 군대가 이집트 정복을 위해 사막을 걷던 중 오아시스를 발견하였으나 아무리 걸어도 오아시스는 전혀 가까워지지 않았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윤석열은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며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면서 국민들의 신망을 얻었고,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내걸어 대통령에 당선될 때까지 국민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윤석열은 대통령 취임 후 ‘독단’과 ‘불통’의 이미지로 국민들을 실망시키더니 총선 참패의 주된 원인을 제공했고, 급기야 자신이 파놓은 ‘비상계엄’이라는 덫에 걸려 스스로 추락했다. 그에게 공정하고 상식적인 나라를 원했던 국민들의 상처가 너무나 크고 깊다. 국민들을 신기루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우리 총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총회 전체 구성원의 협동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고, 소수의 리더그룹에 의한 선택과 결정이 아닌 총회 구성원 전체의 다양한 의견들이 소통되고 이를 하나의 교단 총의로 녹여내 재생산하는 실천적인 믿음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신기루가 아닌 광야같은 인생에서 예수님만 의지하는 믿음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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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요한 장로)는 2021년 11월 25일 오후 2시 경남 창원 창원왕성교회(양충만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1부 예배에서 89개 노회 586명의 회원들은 회장 박요한 장로가 인도하고 명예회장 강대호 장로가 기도하고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영이 살아야 산다’는 설교에서 외쳤다. 


“지금은 에스겔 시대의 해골 골짜기처럼 신앙의 역동성이 약화되고 교회가 세속화되어 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성령의 역사하심이 필요합니다. 영이 살아야 하나님의 군대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에 힘입어 생명운동을 일으키는 장로들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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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교단 대표 복음 가수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가 제51회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장욱조 작곡의 ‘신기루 인생’을 열창했다. 

 

고해같은 힘든 인생 될 줄 알고 뛰었건만... 주님 없는 인생길 신기루가 아니던가

광야같은 세상에서 예수님만 의지하니 잡초같은 내 인생에 이제 꽃이 피어나네...


(회중 큰 아멘 우레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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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불꽃 권순웅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목사가 홍해 앞의 모세처럼 두 손을 들어 예배와 제51회 정기총회를 압축하는 축복기도를 했다.


“지금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성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성령 하나님의 위로 교통하심이 영이 살아야 하나님의 군대를 이룰 수 있다는 귀한 말씀을 받고 영광을 돌리는 51회 장로회연합회 총회와 지금까지 수고하고 애쓴 전 회장 박요한 장로님과 임원들 그리고 앞으로 귀하게 섬길 차기 수석부회장 김봉중 장로님과 임원들 삼만오천 모든 회원 은혜로운 동행으로 주의 뜻 이루기를 소원하는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위에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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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긴 각양각색의 축사와 공로패 전달식이 끝나고 2부 정기총회에서 제51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에 경상노회 김봉중 장로(제106회 총회 농어촌부 회계)와 수석부회장에 수도노회 정채혁 장로(제106회 총회 농어촌부 부장 칼빈대 재단이사)를 선출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새로운 50년을 열기 위해 전국장로회연합회 51대 회장에 선출된 김봉중 장로(경상노회·새누리교회)를 수석부회장 정채혁 장로는 보수 신앙에 근거한 정치력으로 잘 받들고 협력할 적임자로 보인다. 그리고 제51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과 수석부회장과 삼각편대를 이뤄 제51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실무를 챙길 김경환 장로를 총무로 임명했다. 총회 마당발 김경환 장로는 전국CE와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 실세이고 2018년 제48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를 역임한 바 있는데 2021년 제51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로 연임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회장 김봉중 장로는 기도 중에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딤전 3:1) 말씀을 받았다면서 51회기를 ‘선한 장로가 되자’를 표어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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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말씀한다.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시 144:4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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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복음 가수 김문기 장로 ‘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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