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3(월)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 현관 기둥에는 '너 자신을 알라...'라고 새겨져 있다고 한다. 이 명언은 '무지의 자각을 통해 자신의 분수를 알라'는 말로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경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독일 태생으로 유태인인 아버지와 독일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상대성이론으로 널리 알려진 이론 물리학자로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그는 1950년대 이스라엘의 대통령이 돼 달라는 요청이 담긴 편지를 받는다.유태인인 그가 유태국가의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그보다 더한 영광은 없었다. 그런데 그는 이를 거절한다. 그는 거절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한다. "나는 평생을 물질에 대한 연구를 해 왔다. 지금까지 행정업무나 사람을 공정하게 대하는 일을 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그와 같은 고위직을 담당할 자격이 없다"


그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오로지 그것에 몸담고자 했던 것으로 자신의 분수를 알았던 것이다. 아마 그가 대통령이 됐더라면 무능한 대통령이 됨으로써 수없는 어리석은 일들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이 지금처럼 빛날 수 없었을 것이다.


"분수를 알라"는 말은 주제를 파악하라는 뜻이다. 분수를 아는 것은 자기 수준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다. 이때의 분수는 2분의 3, 3분의 2와 같은 분수와 똑같다. 이는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자세히 보면 딱 맞는 표현이다.


분수는 1이 안 되는 작은 부분의 크기를 나타낸다. 설명하기 모호했던 크기를 분명하게 표현해준다. 먹다 남은 피자가 얼마나 되는지 분수를 사용하면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이런 의미가 확장돼 분수는 '사물을 분별하는 지혜'라는 뜻으로도 사용됐다. 어떤 대상의 크기만이 아니라 자신의 처지나 수준을 깨닫는 것도 '분수를 안다'는 의미에 포함됐다. 분수의 의미가 수학에서 일상의 영역으로 확대된 것이다. 그 정도로 분수라는 단어의 역사가 오래됐단 말인가? 그렇다.


수학의 분수는 3000~4000년 전에도 사용됐다. 그런 기록은 한두 개가 아니다.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중국, 인도 등 고대 문명이 형성되던 시기부터 분수의 개념이 있었다. 기원전에 쓰인 중국 수학책 '구장산술'에는 분수가 또렷하게 보인다. 이 책은 삼국 시대 때 우리나라에 도입됐고, 이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니 중국에서건 우리나라에서건 분수가 주제 파악의 의미로 확장되기까지 시간은 충분했던 셈이다. 분수는 널리 사용됐고 사람들은 분수를 충분히 잘 활용했다. 그랬기에 주제 파악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됐을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명언으로 알려진 "너 자신을 알라" 많은 사람들이 인용하면서 네 분수를 알아라 이런 의미로 쓰이는데 이것은 라틴어를 의역하는 과정에서 의미가 많이 변질된것이다. 원어 그대로 직역하자면 " 네 자신이 모르는것을 모른다는것을 알라 "


모르는 것을 모른다. 부정의 부정이니 긍정!


그러니 안다! 그래서 네 자신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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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회기 선관위 위원이 자신에게 선관위 1000만 원 뇌물 책임이 있다고 밝힌 A 장로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다. 허활민 시절 설친 총회 문제아는 “A 장로의 주장은 1000% 믿을 수 없다”라며 “A 장로와 B 장로가 거짓말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총회 기관지 기독신문은 이렇게 밝히고 있다.


2023년 11월 24일 열린 감사부 소환조사에서 A 장로는 “1000만 원은 내 돈이다. B 장로는 무관하다”라면서 “선관위원이 (1000만 원을 주도록) 유도했다. 선관위원이 판 함정에 빠진 것 같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원은 “A 장로가 코너에 몰리니까 물귀신 작전을 하고 있다”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지난 9월 4일 광주 송정중앙교회에서 열린 선관위 전체회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선관위는 오전 전체회의에서 B 장로와 A 장로를 불러 심의분과장에게 전달된 1000만 원 건에 대한 소명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후에 선관위원 만장일치로 B 장로의 후보 탈락을 결정했다. 재개발을 앞둔 대치동 우성아파트 총무 관사 매각에 앞장섰던 인사가 A 장로에게 이의가 없냐고 물었지만, A 장로는 어떠한 얘기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B 장로는 교회 앞에서 연좌시위를 했다.)


선관위원은 “A 장로는 선관위 회의를 이어오는 과정에서 한 번도 B 장로의 후보 탈락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라면서 “선관위원 전체는 A 장로와 B 장로가 거짓말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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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에 대해 정직해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얘기할 때면 언제나 윤색해진다. 이 영화 라쇼몽은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창세기의 아담과 이브처럼 이기주의는 인간이 날 때부터 갖고 있는 본성이다. 검사 출신 윤석열 대통령 시각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누가 이익을 보았는가 생각하면 문제가 풀릴 것 같다. 사건은 있고 진실은 사라진 이 해괴한 사건의 진상은 반드시 시시비비를 가렸어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 그런데 역사는 검사출신 대통령 자신이 내란 주범으로 전락해 감옥에서 법정을 오가고 반대의 인물은 청와대를 들락거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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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말씀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10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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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108회 총회 후보 탈락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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