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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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

 

히브리서Hebrews는 그리스도의 충만을 버리고 옛 생활의 공허 속으로 돌아가려는 유대인 신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그들의 영적 유산 가나안에 들어가 주의 평안을 누릴 특권이 있다. 이런 시가 있다.


  _월리엄 스태포드


네가 따르는 한 가닥 실이 있다 

그 실은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지나간다

하지만 그 실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네가 무엇을 따라가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너는 그 실에 대하여 설명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실을 붙잡고 있는 한 

너는 길을 잃지 않는다

비극은 일어나기 마련이고 

사람들은 상처입거나 죽는다 

그리고 너는 고통 받고 늙어간다

시간이 하는 일을 

너는 어떻게도 막을 수 없다

그래도 그 실은 절대로 놓지 말라


히브리서가 강조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절대 놓아서는 안 될 실 같은 '믿음으로by faith'이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믿음으로 살기도 해야 한다. 히브리서 1장 1절과 2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하나님께서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시고 이 마지막 날들에는 그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은 천국에 올라가는 것의 표상이 아니다. 그것은 적을 정복하고 믿음으로 당신의 영적 유산을 요구하는 것의 비유이다. 그러나 너무도 많은 사람이 구약의 이스라엘인들처럼 불신앙의 광야에서 방황을 하고 옛 생활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스펄전 목사가 이런 말을 했다. 진리의 실들을 가지고만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그 실들을 가지고 영광의 겉옷을 짜셨다. 그는 그 옷을 입으시고 하나님의 모든 진리를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우리는 그 말씀에 응답해야 한다. 우리의 응답이 우리가 사는 삶의 종류를 결정하고 우리가 요구하는 영적 유산의 분량을 결정한다. 이 심오한 편지를 묵상할 때 스스로 이렇게 물어야 한다.

 

나는 옛 생활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가.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의 유산을 믿음으로 열심히 요구하고 있는가. 나는 불신앙의 광야를 방황하고 있는가. 아니면 주의 성취하신 일과 신실하신 말씀 안에서 평안을 누리고 있는가.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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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히브리서Hebr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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